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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함께하고 싶은 당신이 그립습니다 ♤

♤ 늘 함께하고 싶은 당신이 그립습니다 ♤ 길다고 생각하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이네요. 우리에게 소중했던 시간들, 그런 시간들을 지나쳐온 만남이었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 아닙니다. 기다림의 세월 만큼, 서로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먼 거리에 있기에, 만남이 없어도 길고 긴 시간을.. 떨어져 지내온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또 하나의 그리움이 그리움을 부르며.. 그리운 그대를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대 사랑 안에 갇힌 나의 활짝 피지 못한 사랑의 꽃, 늘 꽃봉오리에서 당신의 사랑의 비를 기다리며.. 그대 향한 그리운 마음을 늘 열어놓고, 그리워서 그리운 사랑이 찾아들 마음을.. 비워놓고 있네요. 나에게 당신은, 늘 그리울 수밖에 없는 그대.. 사랑일 수밖에 없는 ..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내 인생의 절반...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가길... ​ 철없고 서툴러 연신 넘어지고 깨어졌던 지난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좀 더 밝고 화사하게 걸어 가리라. 고운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영혼을 맑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로 피어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하늘빛 / 최수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만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런 내 마음 그대는 진정 아시는지요.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그대의 마음은 닫혀버린 철창처럼 굳게 닫혀버리고 매일 들려왔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 매일 해맑게 웃던 그대의 웃음소리 간절히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없는 이 아픔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리고 아파옵니다 이 아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이겠지요. 허락없이 그대를 죽도록 사랑했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는 아픔이겠지요. 그대에게 짐이 ..

넌 날 떠났지만 / 백담 이강환

넌 날 떠났지만 / 백담 이강환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너에게 나의 전부는 무시로 너를 향해 달려갔어 언제부터인가 우리 모습은 지워지기 시작하며 행복했던 기억들을 하나둘 앗아갔어 죽음보다 싫은 이별 하나 새겨놓고 추억이라 넘겨버리기엔 너무나 힘들었어 숱한 기쁨의 날들은 한숨으로 토해지고 숱한 슬픔의 날들은 피멍으로 돋아났어 나날이 외로운 울타리 속에 나를 가두워 놓고 그리워 할 수밖에 없는 나에게 추억으로 기억하래 넌 날 떠났지만 난 아직 널 떠나지 못했나봐 넌 날 잊어버려 생각나지 않겠지만 난 아니야 호흡보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그리움은 수렁에 빠진 듯한 끈적함으로 오늘도 내 발목을 붙잡고있어 한번만이라도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내 그리움이라 불리우는 그대 그대만 생각하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사랑 감당..

♣ 가을 편지 / 이진령 ♣

♣ 가을 편지 / 이진령 ♣ 너를 사랑하면서 가을처럼 풍요로웠고 그리워할 때면 숲속에 바람 같았다 너를 보고 있으면 가을처럼 아름다웠고 너를 바라볼 때면 햇살처럼 눈 부셨다 너는 나에게 향기 나는 숲이었고 같이 있을 때면 치유하는 마음이었다 어둠 속에서 헤맬 때 나의 손을 잡아 주었고 너의 손을 잡고서 조용한 아침을 맞았다 고독한 밤에도 날 편히 잠들게 했었고 가을 햇살을 즐기는 호사를 누리게 했었다 잔잔하고 넉넉한 일기를 쓰게 되는 지금 너는 나에게 성스러운 모습이였다 작은 몸짓에도 갈꽃의 춤사위 같았고 너의 숨소리는 천사의 호흡 같았다 나는 바보처럼 쾌락의 끝자락 붙잡을 때 영혼을 달래는 시나위 가락처럼 슬픔을 위로하는 사향과 같았다 완연한 사랑의 몸짓 자연의 리듬 같았고 진실한 몸의 대화는 온전한 ..

♥ 보내고 우는 맘 아시나요 ? 詩 / 다정 이정호

♥ 보내고 우는 맘 아시나요 ? 詩 / 다정 이정호 내 마음 모두 앗아간 그대 보고파 수많은 날 내 가슴 시리고 아려 먼길 찾아온 그대 가슴 설레며 반가운 미소로 맞이 했는데 잠시 잠깐 머물다 사랑 다 나누지 못하고 그대 보내야 만 했지만 아픈 마음 내색할 수 없어 그대 웃으며 떠나 보내고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뒤돌아 눈물 짓는 이내 마음 그대는 알고 떠나셨나요 ? 후생이 있다면 우리 만남 기약할수 있기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텐데 기약 없이 떠난 그대 웃으며 보내고 홀로 우는 내 마음 그대는 아시나요 ? ♥ 내 목소리 기억하나요 ? / 지혜 황혜련 언젠가 당신을 위해 예쁜 시를 낭송하던 내 목소리 기억하나요? 봄바람처럼 살랑이며 가슴속에 스며드는 추억의 밤을 당신은 지금도 기억하나요? 순수한 마음으로 시를..

저 하늘에 그대의 사랑이 숨어 있는데

저 하늘에 그대의 사랑이 숨어 있는데 풍화;김정호 어디 있을까 보이지 않는 저 파란 하늘에서 너의 모습 찻으려 두 눈은 둥글달이 되여 버린다 니가 보이지 안아도 너의 숨소리가 들리지 안아도 파아란 하늘에서 태양빛과 함께 몸속으로 따스함이 스며드는것은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슬픈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파란 하늘에 향기 가득한 노오란 개나리 꽃만 그려 넣어도 니가 내 곁에 다가오고 있는 행복을 느낀다 가까이 있건 보이지 않는 먼곳에 있건 파아란 하늘이 너의 모습 비추어 주는 거울이 되여 내 곁에 있으니 바람에 흘러가는 뭉개 구름은 나에게 보내는 너의 하얀미소가 되리다 가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연 선화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이 두 방이질 치는 걸 느꼈습니다 구름 위를 걷듯 부푼 가슴은 ..

♤.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이 문 주

♤.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글 / 이 문 주 한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을,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을 이야기하겠습니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내 기억에 강하게 각인된 당신은 나의 슬픈 그리움을 치워준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살아온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 생각해봐도 당신만큼 뒤돌아보게 하는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았으나 사랑한 것보다 더 많이 생각나는 당신은 앞으로도 더 많은 날을 생각하게 할 기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동시에 안겨주어서 환하게 웃는 미소를 보고 싶은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당신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 마주했으나, 부르지 못하고 느끼고 싶은 감정 안으로 삭히느라 힘들었지만, 내게 가장 어울리는 한사람을 꼽으..

이문주 · 글 2022.08.25

♡ 아름다운 사람아 ..詩 松香 朴 圭 海

♡ 아름다운 사람아--詩 松香 朴 圭 海 내가 늘 곱게 보는 사람 언제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인데 항상 마음이 설레게 하는 사람 멀리 있어도 지금 네가 좋으며 가까이 있으면 더욱 네가 좋으니 어쩌란 말인가 생각과 느낌이 같은 사람이기에 아름다운 꿈꾸는 연인으로 너에게 다가가는 내 마음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내가 너를 사랑할 것이다 네가 있으니 내가 존재하고 네가 없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으리. 너는 나의 마음을 앗아간 사람 항상 내안에 두고 살고 싶다. ♡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詩:우홍배 ♡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아침을 여는 순간 맨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당신 이라는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이세상에서 오직 한사람으로 기억되는것이 당신 이라는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하루 일상속에..

고운글 2022.08.24

중년에 당신과 사랑을 했습니다 / 이채

중년에 당신과 사랑을 했습니다 / 이채 어디선가 스친 듯한 모습 낯익은 말투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에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마음을 서로 느꼈던 것일까요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같은 예감이 두려움과 행복으로 물밀 듯 밀려올 때 두려움보다 당신을 사랑하는 감정에 솔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디선가 스친 듯한 모습에서 당신을 짐작하고 낯익은 말투에서 오랜 연인같은 편안함을 느꼈고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에 다가갈 수 있는 걸음이 쉬웠습니다 곁에 있어도 없어도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눈빛만 바라보는 것은 원숙한 세월탓이라 할지라도 여름날의 태양보다 뜨거움을 나는 압니다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던 예감치 못한 사랑은 큰 그 무엇을 되찾아 주었고 꿈틀거릴 수있는 가슴이 있음을 알게 한 기막힌 한편의 러브스토리였습니다..

나를 떠나보내는 강가엔 ㅡㅡ 성 춘복

나를 떠나보내는 강가엔 ㅡㅡ 성 춘복 나를 떠나보내는 강가엔 흐트러진 강줄기를 따라 하늘이 지쳐 간다. 어둠에 밀렸던 가슴 바람에 휘몰리면 강을 따라 하늘도 잇대어 펄럭일 듯한 나래 같다지만 나를 떠나보내는 언덕엔 하늘과 강 사이를 거슬러 허우적이며 가슴을 딛고 일어서는 내게만 들리는 저 소리는 무언가. 밤마다 찢겼던 고뇌의 옷깃들이 이제는 더 알 것도 없는 아늑한 기슭의 검소한 차림에 쏠리워 들뜸도 없는 걸음걸이로 거슬러 오르는 게 아니면. 강물에 흘렸던 마음이 모든 것을 침묵케 하는 다른 마음의 상여로 입김 가신 찬스스로의 동혈(洞血)을 지향하고 아픔을 참고 피를 쏟으며 나를 떠나보내는 강으로 이끌리워 되살아 오르는게 아닌가. 강 너머엔 강과 하늘과 어울린 또 하나의 내가 소리치며 짙은 어둠의 그림자..

사랑은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긴 세월기다리던 인연이지만사랑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만남이 두려워서 숨어버려도고독의 옷자락은 보입니다정 들면..아픔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지만스치는 예감에 마음이 흔들릴 때는한 번만 만나는게 좋습니다단,한 번의 만남과한 시간의 대화에서도 가슴벅찬설레임으로 파도치는 인연이라면운명의 화살은 숨어도 맞습니다정 들까 두려우시면정 안들게 한 번만 만나고그래도 보고싶어 견딜 수 없다면정 들기 위해 만나십시요먼 훗날 아픈상처 남을지라도사랑은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비슷한 시대에 태어나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엇 비슷한 모습의 친구같은연인하나 갖고 싶습니다함께 여행하며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지루하지 않을그런 사람을..아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 무정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 무정 언제부터 그렇게 내 눈에 이쁘게 보였는지 나도 잘 몰라 처음부터 그랬다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지금은 너를 볼 때 마다 하루가 다르게 사랑스러워 보이니 어쩌면 좋아 나를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 짓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마다 내 가슴이 바람결에 흔들리는 작고 여린 연초록 나뭇잎 처럼 살랑살랑 떨려오는 걸 알고있니? 내 가슴에 기대어 깊이 잠들어 있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덧 내 영혼까지 노을빛이 부끄러워 살며시 볼 붉히는 장미 꽃 처럼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가는 걸 알고 있니? 너 때문이야 너 하나 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 다른 사람 누구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어 보고 듣고 말하는 그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너를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어 버렸으니 ..

♡。 들꽃보다 더 향기로운 당신이기에.....♡。

♡。 들꽃보다 더 향기로운 당신이기에.....♡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부드러운 말씨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눈..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늘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의 무게에 힘겨워할때 따사로운 눈빛을 내게 드리우고 어깨 다독대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많이 기뻐해 주고 함께 나눌수없는 고통에 안타까움 전해 주는 당신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으시는 내게 또한 특별한 사람인 당신이 내 존재이유를 깨우쳐 줍니다.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 만났어도 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 인연.. 수백억 광년의 시간을 휘돌아 무한대분의 일의 확률로 만난 우리.. 잠시 만나 사랑하고 아쉬운 눈길 나누며 그렇게 헤어지지 말..

♧ 가끔은 나도 흔들릴 때가 있다 ♧

♧ 가끔은 나도 흔들릴 때가 있다 ♧거울을 보니 거울 속의 내가거울 밖의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머리를 빗다가, 화장을 하다가거울 속에 있는 나를 보고 낯설어 놀랄 때가 있습니다.저 얼굴이 누구던가?수액이 빠져버린 메마른 잎처럼푸석한 얼굴하나가청승맞은 눈망울을 하고 있습니다.모든 것이 피어나고 있는데 나만 시들고 있는,거울 속에 내가 허전합니다.초조한 서글픔이이슬처럼 가슴을 적시기도 합니다.하기야 세월의 흔적을얼굴에서만 비춰볼 수 있는 일이던가요.마음먹고 거울 앞에 앉아 봅니다.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정성을 연출합니다.화장을 하면서 바라보는 내 얼굴에서얼마만큼 나를 만나고얼마만큼 나를 보고 살아왔는지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원명화의 수필집- 남자의 색깔중에서 Bells Of San Sebasti..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미안해요...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매일밤 당신을 그리워하며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애타는 마음을 둥그런 원으로 그려보곤 하죠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실 거에요 이런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랑으로 커져 갔어요 이래선 안 된다며 하루종일 나를 원망도 해보았어요 하지만 커져가는 마음을 붙들수가 없더군요 매일 수화기를 들어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었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마음보다 내 마음이 더 큰 걸요 행복해요~~ 그런 당신은 행복한 거예요 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을 사랑함을 아시죠 행복을요 이젠 당신 없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아요 매일 당신의 이름을 불러 보아요 걷잡을 수 없는 나의 사랑에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