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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알고 싶습니다 / 이 문 주 ˚。ㅇ 그대가 남을 위해 베풀어버린 마음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감내함인지 감추고 살아가는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지도 화려한 꽃들이 춤추는 봄날에도 그대 가슴은 혹한의 겨울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남을 위해 웃어주는 그대가 안으로 흘린 눈물로 넘쳐나는 호수 속에 갇혀 슬퍼하고 있는 동안 다른 이는 웃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모른 척 외면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항상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아주고 있는 그대의 얼굴에서 피어나는 미소가 어설프다는 것도 그대의 생각에서 피어나 다른 이의 향기로 살아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