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149

★☆ 떠나려 합니다 ( 짧고 긴 여행을).. ☆

★☆ 떠나려 합니다 ( 짧고 긴 여행을).. ☆ / 신 재 옥 이젠 여행을 떠나야 할 시간 인가 봅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가야할 아픔이 무겁 기만 합니다. 종착역은 그리 멀지 앟지만 도착 할수 있으려나 모릅니다 아픔이 너무 무거워 걷기조차 힘이 듭니다 힘겹게 한발 한발 내딪어 가고있지만 벌써 지쳐 갑니다 다시 돌아 가고 싶지만 돌아선 자리에는 신기루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겠습니다 종착역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딪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미지에 땅에 내 아픈 마음 내려 놓고 돌아 오겠습니다 기다..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 이 채 불속에서도 타지않던한잔의 샘물같은 가슴이었어요아카시아 향기에 취한 카르멘의 몸부림처럼그대 안에서 하얗도록 까맣도록 타버렸습니다물속에서도 스미지 않던 마음한줄기 빗물에 하염없이 젖어드는 건작별의 어깨 너머로한잎 낙엽이 그대 옷깃처럼 나부끼는 까닭입니다물안개 핀 유이창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내 사랑의 연주자여그대는 오늘도 숨이 멎은 채 살아있군요그리움이 머무는 카페, 저 멀리서은은한 풍금소리가 아득히 안개처럼 밀려옵니다슬픈 눈동자에 하얀 눈물이 고여드는 소리그 소리에 창가의 촛불이 흔들리고떨리는 불빛 아래에서나는 잃어버린 편지를 읽네흐린 사랑의 이야기그대는 벌써 잊었겠지만....

♤그대가 왜 그래야 했는지를 / 受天 김용오 ♤

♤그대가 왜 그래야 했는지를 / 受天 김용오 ♤^ 꽃이 하도 예뻐 정신없이 보고 있었지요. 헌데, 손끝에 바람이라도 일으킬 것 같다싶더니 무슨 일이라도 난 것처럼 바람이 되어 멀리 뛰어가는 그대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엔 귀곡이듯 천둥이 치고 이내 물이 흐릅디다. 날 더욱더 슬프게 하는 것은 어디선가 찰박이며 우는 소리에 그렁그렁 눈을 크게 뜨고 우는소리 나는 곳을 보니 내가 언제 바닷가에 와있었는지 파도가 철석이며 바짓가랑이를 붙잡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고 애원을 하며 날 달랩디다. 무슨 말을 더 묻겠어요. 분명 조금 전까지 그대는 따사한 햇살을 받아 화사..

♤ 인생이 이런 건가요 / 세영 박 광 호 ♤^

♤ 인생이 이런 건가요 / 세영 박 광 호 ♤^ 부모님 슬하를 떠나 내 가족 이루고 삶의 자리 찾아 내게 없는 것 찾아 헤맨 반평생 내리사랑 하며 희로애락 고진감래이듯 삶의 짐 다 벗어나니 이젠 내 한 몸 챙기며 사는 황혼길에 서 있네 지나온 모든 세월 꿈만 같고 인생이 이런 건가요 어느 노랫말이 떠오른다 어쩌겠나 나의 종말이 언제 올지 알순 없지만 하늘 바라보고 너털웃음 지으며 오늘 내일을 살아가야지.. 황규영 - 용서M 황규영 - 용서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 김경빈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김경빈 잊으려 할수록 더 그리워 지는 당신입니다 스쳐 지나 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일 또 다른 사랑이 오면 또 다른 사랑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 한 순간에 잊혀질 그대지만 아직은 쓰라린 아픔으로 그대를 바라봅니다 이제 그 아픔까지도 즐길수 있을 만큼 내 사랑도 커져가나 봅니다 사랑을 하면 마냥 어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사랑을 하게 되면 마냥 그대 생각으로 행복만 찾아들줄 알았는데 사랑을 했더니 그저 침묵으로 고개만 저어 버립니다 부정만 하고 싶은가 봐요 아니라고 인정하기가 싫어요 언젠가 인정할수 밖에 없겠지만 ..

♧추억은 남기고 세월은 갔어도 / 김홍성

♧추억은 남기고 세월은 갔어도 / 김홍성 아무리 뼈마디가 쑤시고 삐끄덕이는 미닫이 문처럼 낡아도 몸은 현실에 살고 있지만 멀고먼 추억의 손길은 희드라 인생이 그러하드라 해마다 쌓여가는 나이테는 가슴속을 휘돌아 감고 푸르름의 언덕으로 흔들리는 추억은 밥상처럼 참 따뜻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추억이 쌓여 간다는 것이니 나이가 들어가도 아직도 푸른 꿈만 먹고 있는 묵은지 처럼 긴 세월의 깊이에 절였으니 그 깊은 맛을 알기나 할까 세월이 멀리 갔어도 새벽에 소복히 내린 눈처럼 변함 없이 그대로 가슴에서 뽀드득..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소리없이 다가온 사랑이 가슴속에 얼마나 큰 파문을 일으키는지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의 키스가 얼마나 달콤한지 사랑에 빠진 눈으로 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세상엔 오직 두 사람만이 존재한다는 걸...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보다 강한 말은 그리움이란 걸 간절하지 않는 사랑이란 더이상 장난에 불과하다는 걸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헤어짐이 싫어서 이별을 선택해야 한다는 걸 서로에게 다가가는 설레이는 긴장감을 느낄 때.. 또 안타까운 헤어짐의..

♤*이 세상 꽃들을 보면 슬프다 / 윤인환

♤*이 세상 꽃들을 보면 슬프다 / 윤인환 세상의 꽃들이 아름답다하나 스스로 사랑을 선택할 자유는 없다 한 땅에 태어나 온몸을 서로 부벼대는 숙명적 삶이어도 부푼가슴 열어 놓고 만개해도 서로의 뜻대론 이룰 수 없는 사랑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다가설수록 당신은 움츠려만 들고 당신이 내게 한 발자국 다가오면 나 또한 웅크리던 그때처럼 꽃의 사랑은 푸른 하늘을 훔치듯 향기롭게 눈물나도 미리내 저편 정제된 침묵인듯 가깝고도 멀다 아마도 꽃잎이 붉은건 제 사랑의 행위를 들켜버린 부끄러움일게다 꽃잎이 이 한밤 노랗게 물들어..

사랑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습니다.... 사랑에 지친분들은 말합니다. 나는 이제 사랑이란게 싫다고 이유 없이....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질 않는다고 하지만 당신 기억하세요. 그건....사랑이 싫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걸 이미 당신의 마음은 채워져 있습니다.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그러나 하나의 사랑이 끝나면 다시 하나의 사랑이 시작되듯이 사랑은 하나의 헤어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영원할수있습니다. 사랑을 잊어버린 분들은 말합니..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 인애란 ˚。ㅇ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 인애란 ˚。ㅇ 낮부터 유리창엔 빗물이 맺혔지요 포르르 유리창에 닿은 빗방울이 구슬같이 예뻐 보였지요 동글동글 세상이 참 예뻐 보였지요 투명한 그 속에는 싸묵싸묵 먼지 씻은 도심 한복판 때묻은 내 마음도 씻기기를 원했지요 투명한 그 속을 바라보며 나는 다시 사랑에 대해 생각했지요 첫 눈에 반한 뒤에도 내려서 맺히고 다시 젖어드는 비와 같으리라 느꼈지요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삶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더 이상 어두워지지 말자는 것이었지요 그것은 맑아진다는..

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김현태 어제와 다름없이그대를 저만치서 바라봅니다.늘 가까이 있지만다가갈 수 없는 마음의 거리그대에게 말 한 번 건네지 못하고머리를 긁적이며, 또 주저 앉고 마는,그러다 무심결에 본 밤하늘언제부턴가 나는 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별은,젖은 내 마음이 안타까웠던지몸을 비틀며 온기를 뿜어냅니다가슴만 타오를 뿐그리움은 마르지 않습니다.오늘과 다름없이 내일도그대를 멀리서 바라보렵니다.빛을 뿜어내기에, 정작자기자신은 찬별이 되어야 하는저 별처럼 나 그대에게따뜻한 그리움을,깊고 진한 설레임을어둠상자에 포장하여 드리리다.차마, 말 한 번 건네지 못하고혼자 견디는 나날이지만그대 생각하면금세 마음 붉게 물들어 온 세상,따사로운 햇살로 가득합니다.당..

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 / 한 송이

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 / 한 송이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거리고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계절이 바뀔 때면 한 번씩 궁금하고지난 이야기도 나누면서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소리 없이 한두 방울마음을 적시는 날엔빗속을 거닐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불현듯 보고 품에 목이 메는 날엔바람처럼 날아가 먼발치에서라도찾아가 보고 싶어지는그리운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이유 없이 마음 한쪽 고독해지는 밤이면도란도란 밤새 이야기 나누며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Chopin Nocturne No.20 Chopin Nocturne No.20

욕심과 계단 / 이임영...♣

욕심과 계단 / 이임영...♣.욕심이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한 계단을 오르고 나면또 다른 계단을 오르고 싶기 때문이다계단을 오를 때계단 아래쪽을 내려보는 법이란 잘 없다계단 위쪽으로 향해서목적지를 향하는 것이 욕심이다계단을 오르려는 자에게계단 중간에 서 있다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이다목적지에 다다랐다 할지라도또 다른 계단을 찾아나서는 게사람의 무한한 욕심이다계단을 오르려는 자는계단 위로만 보기 때문에계단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은뒷걸음을 친다거나 추락을 의미한다그러나 인생에언제나 오를 수 있는 계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계단을 잘 오르는 지혜와 저력 못지않게계단을 뒷걸음 치지 않고가볍게 내려오는 방법도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계단은 올라갈 때 힘은 더 들지만부상을 당하는 것은 항상내려올 때의 일이다 ..

♤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 ♡˚。ㅇ

♤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ㅇ 詩 / 崔映福석양빛 곱게 안은 강가에 앉아지는 해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인생아하늘을 보니 마음이 허전하고땅을 보니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 깊은 산 험한 바위 계곡을이리저리 휘둘려도말없이 흐르는 저 물처럼흘러가야 할 운명이기에가는 걸음 힘 겨울 적에내팽개치고 싶을 때도 많아서. 그때마다 놓지 않으려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야 했어어둠이 내리는 저녁길 함께 걸어줄정다운 사람 없어도가로등에 비친 그림자 앞세워 두고 나을 담고 너를 담은달도 쓰도 않았던 인생의 맛을한 잔술에 비벼 담아빈 가슴을 채운지 몇 날이던가 여인아 낙엽 같은 여인아쓰리고 아픈 정 다 태우니까만 재로 남아있네. 그여인 -유상록 연주곡 ..

♤* 다음 생에도 당신이길...소윤아

♤* 다음 생에도 당신이길 詩 / 소윤아☆ 당신께 달려가고 싶은 하루였어요 이루지 못한 사랑이지만 가슴은 간절히 당신을 원하고 있어요 그리워서 내 품에 돌아온 당신 잡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이 고통스러움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요 당신을 받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언제까지나 당신 그림자로 숨어 살아도 당신과 같은 곳을 바라보다 다음 생에 당신과 함께 할래요 이 다음에 만나면 이별 없는 마음으로 살래요 잡은 손 놓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만 할래요 그때는......

♣지난 세월 그리움의 흔적들 -한문석 ♡˚。ㅇ

♣지난 세월 그리움의 흔적들-한문석 ♡˚。ㅇ어둠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밤쉬임없이 내리는 빗줄기는고독의 벽을 타고텅 빈 내 가슴에 외로움을 몰고 온다.가끔은 허무와 후회 속에 살아온 날들잿빛 하늘만큼이나 마음이 무거운 날엔이런저런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또 그렇게 하루를 맞이하나 봅니다.비가 그치고새벽 안개가 어둠을 밝힐 때희미한 기억 속에잊혀져간 지난 세월이 생각나고중년의 무게만큼 버겁기만 한 시간속에새벽 안갯속에 떠 오르는그리운 추억의 순간들이나를 한 없이 괴롭힙니다.세월이 가면 잊혀지리라 생각했는데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리운 추억들수많은 생각 속에오늘도 외로운 중년의 하루가또 그렇게 시작 되나 봅니다.잊으려하면 잊으려 할 수록더욱더 생각나는 그 시절이더욱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아직도 그리운 추억의 ..

♤+ 외로울 때면 너를 찾는다 / 용혜원. - ♡˚。ㅇ

♤+ 외로울 때면 너를 찾는다 / 용혜원. - ♡˚。ㅇ 내 마음에 와 닿은 외로움에 미친 듯이 그리움을 더듬어 너를 찾는다 너를 사랑하므로 연이어 다가오는 그리움에 녹슬어버릴 만큼 너를 잊은 적이 없다 지쳐 쓰러질 듯한 외로움 속에 살아가도 너만은 내 마음에서 놓아본 적이 없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두께만큼 나는 늘 너를 꿈 꾼다 세상이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외로운 만큼 그리움에 목마를 때 너를 만날 것이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너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 너에게 말해 줄 것이다 너를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고독했던 내 마음을 전부 풀어 놓을 것이다. ..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늘 그리움을 마음에 두고 살게하는 당신이 내마음 한 곁에 있습니다. 보고 싶을때면 살며시 꺼내 볼려고 내 마음의 카메라로 당신을 찍었네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당신 목소리를 듣고 있어도 서로 얼굴을 보고 있어도 보고싶어 갈증나는 당신이랍니다. 그리워 눈물나게하는 당신이랍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안보이면 불안해서 안달이나서 나를 잊을까봐서 나를 떠난것이 아닌가 싶어서 당신이 어디있는지 확인하고서야 안도의 긴 한숨을 쉬고 당신이 내곁에 있음에 행복해하는 나..

♤ +바람 같은 세월 길에 - ♡˚。ㅇ

♤ +바람 같은 세월 길에 - ♡˚。ㅇ 雲山 김수열 재물이면 다가 아닌데도 호사를 찾는 나그네 길에 별미에 별미라도 폐로의 길이련만 알 수 없는 구름과 바람의 한계를 품으려 몸부림치는 하룻길도 낙조에 희미한 밤그림자를 밟게 되는 것을, 삶의 호사에 지친 열정의 세월이 눈물 강물이었음인데도.. 고독의 삶 끝 희망 길에 성화 밝혀두고 달려온 세월 길엔 흘린 땀방울도 바람 같음을....     Musician of the Night(밤의 음악가) · Zade Dirani   Musician of the Night(밤의 음악가) · Zade Dirani

♤. 이별, 그 따뜻함에 대하여 / 황경신

♤. 이별, 그 따뜻함에 대하여 / 황경신 만약 우리가 영원히 이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만남도 애틋하게 여겨지지 않을 거야 우리가 무한한 존재라면 이 삶이 이렇게 소중하지도 않을 거야 우린 무지개를 찾아 길을 떠나지도 않을 테고 누군가를 다시 만났을 때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매일 나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을 거야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열심히 생각을 하고 그것을 위해 눈물과 고통을 감사하는 것은 모든 것이 유한하기 때문일거야 그러니까 이별은 차가운 것이 아니야 사랑이 아름답지만은 않은 것처럼Boney M - Feliz Navidad-크리스마스 "Boney M -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