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좋은글...♥ 86

♤.♧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

♤.♧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좋겠다. 다른 사람들에겐 백지 한 장 이겠지만 내 눈에는 그리움이 흘러 넘치는 마법같은 편지 그 편지지 위로 보내온 이의 얼굴을 떠올리다가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을 쏟게 되어도 가을엔 그리운 사람으로 부터 편지 한 통 날아들면 정말 행복 하겠다. ▒행복한 중년 중에서..

♥ 좋은 인연이 된다면... ♥

♥ 좋은 인연이 된다면... ♥ 맑고 잔잔한 호수같은 내가슴에아름다운 하나의 인연이 되어서주어도 주어도 끝이없는사랑을 주고 또 받고 싶습니다.가득 채워도 더 많이 받고 싶은게 사랑이라지만항상 많이 주고 조금만 받아도그에 만족하며 채워가는 사랑이고 싶습니다.모두를 사랑하며 살아 간다는 일이그 무엇보다 내 생에 값진 것이길 바라며함초롬이 피어나는 아침 꽃처럼그렇게 촉촉함으로사랑을 다독이며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바람의 향기 따라서 늘 한그루 나무로모두의 곁에 든든히 머물며서글픔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우리가 나눈 곱디고운 사랑의 향기들나만의 둥지안에 꼬옥 묻어 두고우리 사랑 그 안에서살포시 미소 지으며 언제까지나주고 받을수 있는 사랑으..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이 가을에는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이 가을에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때로는 지치고 힘들어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이 가을에는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서로의 눈 빛만으로도간절한 사랑을 알아주..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

◈ 내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주는 사람 ◈

◈ 내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주는 사람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작은 메모지에 "사랑합니다" 라고 써 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승화 시켜주는 사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미소로 일깨워주는 사람 어떠한 좋은 일을 해 놓고도 미소지으며 떠나갈 줄 아는 사람 하찮은 일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는사람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해와달의 속삭임 처럼 은은한 미소를 가진 사람 바로 당신..

오래도록 하고픈 사랑 ....♣

오래도록 하고픈 사랑 ....♣.당신의 사랑에 실리는 무게만큼그와의 거리는 멀어집니다누구의 사랑을 받는다는건 행복한일입니다그러나 누구를 사랑이란 이름으로그대에게 묶어두려 한다면그건 바로 그와의 거리도 그만큼 멀어짐입니다사랑은 소속되어지는것이 아니라샘솟듯 자연스럽게 솟아나서로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솟아난 물이 정체되면 썩듯이 그의 사랑이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그에게 당신의 사랑을당신의 따뜻한 눈길을 전하기만 하세요보내어진 사랑이 돌아오지 않는다하여연연해 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것이아니라 이미 그에게 집착하는 것입니다집착은 사랑이 아니란걸 당신도 알겠지요자연스럽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여받은그가 당신의 사랑을 거부할지도 모르겠으나사랑으로 그에게 남지는 못하더라도 친구로남을수는 있을것입니다 내가 사랑한다 하여그도..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본 사람만이 ..

♤*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습니다 *♤

♤*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습니다 *♤ 차라리 얼굴을 모르고 살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이름을 모르고 살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그사람이 아른 거리지 않았을 텐데... 차라리 사랑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한사람앞에 이토록 나약해 지지 않았을 텐데... 차라리 그리워 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사랑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조금 서둘러 만날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가슴 태..

당신은 왔습니다 ---♡˚。ㅇ

당신은 왔습니다 ---♡˚。ㅇ 햇살로 밀어낸 솔바람으로 창가를 두드리며 당신은 그렇게 왔습니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그렇게 당신은 소리 없이 왔습니다.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가슴 치며 울지 않았는데도 당신은 왔습니다. 봄꽃이 소리 없이 피어나듯이 나비가 언제 날아와 앉았는지 나도 모르게 당신은 그렇게 아주 살포- 시 왔습니다. 잔잔한 물결처럼... 그러나 내 마음엔 파문을 일으키며 다가오셨고 언제부터 내 가슴에 자리했는지... 이미 하루의 절반 이상을 당신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다가오는 사랑은 노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이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나에게 다가와 ..

♣ 잘라낼수 없는 그리움

♣ 잘라낼수 없는 그리움 눈으로 보지도 만질수도 없는 사랑인데.. 왜 가슴에 담을 수도 없는 그리움만 낙엽처럼 채곡채곡 쌓여 가는지.. 잘라내어도 자꾸만 타고 오르는 담쟁이 덩쿨처럼 어쩌자고 이렇게 시퍼런 그리움만 자라는지.. 돈처럼 써버려서 줄어들수 있는게 사랑이라면 영화나 연극처럼 안보고 안듣고도 잘 살수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이렇게 쓰리고 아린 사랑의 아픔도 그리움도 없을텐데..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사랑이 어떻게 내인생을.. 내삶을 제 멋대로 쥐고 흔들어 대는지 정말 모를일입니다. 나를 찾지도 돌아보지도 않는 사람인데.. 놓아주지도 붙잡지도 못하는 외사랑에 애태우는 내가 머물곳을 찾지못해 비에 떨고 있는 가여운 파랑새처럼 한없이 시리고 외롭습니다 오르지도, 따오지도 못할 하늘에 별을보며 가슴 태..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 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대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

좋아서 좋은 사람....♣

좋아서 좋은 사람....♣.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받아도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진솔함이 담긴 예의가 있어 통화하는 시간에는 나로 하여금 귀한 사람이 되게 하고 조용하고 또렷한 음성을 통해서는 그 사람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바닥까지 그리움이 차면

바닥까지 그리움이 차면 사랑은 보라빛 꿈.. 선명하게 볼 수가 없다.. 사랑은 환상의 꿈.. 온전하게 가질 수 없다.. 손을 내밀면 한걸음 멀어지고.. 다가서면.. 그만큼 아쉬워진다.. 가슴이 내려앉아.. 바닥까지 그리움이 차면.. 그제서야 보이는.. 세상은 온통 그대였음을.. 머물러 있는 삶에.. 꽃이 되어준 사람.. 사랑은 온통 그대였음을.. 보라빛 꿈이였음을.. 옮긴글 "김목경 부르지마 김목경 - 부르지마

♡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당신을 사랑해" 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 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이 뜨거운 사랑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하늘만큼 땅만큼 사..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않을까 괴로움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나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당신의 아픔이 나를 아프게 하고, 당신의 슬픔이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언제 이렇게 깊은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실감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人"이라는 한자 너무나 인간적인 아..

이 순간 행복하라

이 순간 행복하라 이 순간 행복하십시오. 그것으로 족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매순간이지 그 이상이 아닙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가난한 사람을 포함하여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준다면 그들은 행복해 질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데 엄청난 수고가 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미소만 지어도 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웃을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웃으십시오. 기뻐하십시오. 쾌활하게 지내십시오. -루신다 바디-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