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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당신 -------♡˚。ㅇ

잊을 수 없는 당신-------♡˚。ㅇ 글 / 이문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솔길에서 그대와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만 떠올리려고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지고 쓸쓸한 길을 홀로 찾았습니다 이 길을 나 혼자가 아닌 그대와 같이 걸어 간다면 쓸쓸한 추억을 떠올리지 않았겠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외로웠던 날만 떠올려집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을 땐 무었을 해도 즐거웠고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 두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누구에게 내 마음을 부탁하고 다녀오겠습니까 지나간 시간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아름답게 꽃 피우던 그날의 시간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난생 처음 설렛던 마음으로 돌아 갈 수 있다면 시간의 흐름을 바꿔놓고 싶습니다 돌아 보니 사랑했던 기억보다 마음 졸이며 기다렸던 시간이 더 ..

이문주 · 글 2022.06.09

♣♤ 당신과 함께라면 ♤♣

♣♤ 당신과 함께라면 ♤♣ 당신과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江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山도 넘을 수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당신과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世上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感謝하면서 눈을 감게 될..

♤사라져 간 사랑------------ ♡˚。ㅇ♤

♤사라져 간 사랑------------ ♡˚。ㅇ♤ 얼굴이 아름답지 않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아니 아름답지 않다고 하기보다는 추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정도였습니다. 그러했기에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거울도 보지 않을 정도로 그 증상이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도 어느 날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는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였습니다. 큰 키에 좋은 학벌, 든든한 집안 배경, 그는 정말 완벽한 신랑감이었습니다. 그녀는 완벽한 그가 자신을 사랑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당신은 왜 나 같은 못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나요?" 남자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슬픔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 슬픔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

그리운 이 / 이 문 주------♡˚。ㅇ

그리운 이------♡˚。ㅇ 詩이 문 주 내 그리운 이 어디 있을까 내 사랑을 고백해서 먼 그리움에서 더 가까운 그리움으로 안아보고 싶다 내 영혼을 움직이는 사람 더 깊은 영혼 속에 간직하고 싶은 사람 다정히 손잡고 걸어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어떨까 나 혼자만의 그리움으로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내 가슴에 담아도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다 세상 속에 숨어 살아도 서로가 알아주고 언제나 그리운 사람으로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다 당신이 나의 그리운 이라면. 그대 사랑해 주오 / 이문주------♡˚。ㅇ 그대 포근한 마음에 쉬리니 그대의 넉넉한 가슴을 빌려주오 세상 모든 시름 잊고자 하니 그대 고운 사랑으로 안아주오 나의 모든 정신 그대를 향해 있으면 나는 아무런 시름도 고통도 없이 평..

이문주 · 글 2022.06.05

♤ 잠시 어깨를 빌리고 싶습니다.... ♤

♤ 잠시 어깨를 빌리고 싶습니다.... ♤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쓸쓸했던 순간도 구석으로 밀어놓고 속 깊은 정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살맛이 솔솔 날 것입니다. 온갖 서러움을 홀로 당하며 살아왔는데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가슴에 켜켜이 쌓였던 아픔도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내 삶을 넘나들던 아픔을 다독여주고 늘 축 처지고 가라..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 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 합니다. 사랑 합니다. 당신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그냥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 합니다. 손 내밀면 잡을 수 있는 마음의 거리에 있는 당신이라서 사랑 합니다. 한 걸음만 더 가까이 다가서면 다정히 마음의 어깨를 기댈 수 있는 당신이므로 사랑 합니다. 사랑 한다고 말하면 쑥쓰럽다는 듯이 피식 웃어줄 것 같은 당신을 사랑 합니다. 붉디 붉은 열정이 아닌 발그레한 온정으로 당신을 사랑 합니다. 서서히 저물어 가는 저녁놀 닮은 따사롭고 정겨운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 합니다. 사랑 한다고 말하면 머뭇 머뭇 무어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잠시 고개를 갸웃거릴 당신의 순수함을 사랑 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이대로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 합니다....... 글 / 노은 마음으로 가는 길 인생을 엮는 것..

저 만큼이나 가슴이 아리는지요 / 고혜린------♡˚。ㅇ

저 만큼이나 가슴이 아리는지요 / 고혜린------♡˚。ㅇ 지난추억글 수정 너무도 그리운 당신을 가슴에 묻어두고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당신이 같이 울고 있었읍니다. 비 온다는 말만 하여도 검은 우산을 들고 내 앞에 와 있던 당신 발 뒤꿈치가 부르트도록 손잡고 걸어도 지루하지 않던 당신. 눈을 감으면 이젠 기억 못 할까봐 안타까워서 눈을 못 감겠읍니다. 이제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 하늘 저편에 있는 당신도 저 만큼이나 가슴이 아리는지요. 꽃잎에 묻힌 그리움 / 로즈 이경순------♡˚。ㅇ 당신의 고운 향기에 잠들고픈 꽃 바람 불어오는 밤 헝클어진 머리카락 위로 흩날리는 붉은 꽃잎은 한 마리 외로운 새가 되고 초연한 몸매로 누운 이슬진 눈망울은 촛농 되어 흘러내리는 눈물로 당신 영혼 속에 머물기를 촛불 ..

Elegy (숨겨진 슬픔)/Adam Hurst & photo by 모모수계

사랑할 때가 가장 외롭습니다------♡˚。ㅇ 사랑하고 있을 때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아도 가끔, 텅빈 정거장, 아무도 없는것 같이 외로운 것은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욕심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 작은 몸짓 하나에 허허 웃으며 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 생각 하나 말 하나 까지 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 그의 일상을 갖고싶고 조금 더 조금 더 그의 영혼 속에 녹아 내려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는 사랑이므로 사랑을 하면 할 수록 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지고 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것입니다 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 사랑하고 있을 때가 가장 외롭습니다. '행복..

음악이 있는곳 2022.05.27

♡˚ 너 떠난 후에-장윤정------♡˚。ㅇ

♡˚불타버린 시간 속에서------♡˚。ㅇ 타버리고 삭아 재가되어버린 지난 시간들이 호호 백발이 되어 지난 추억속으로 걸어 들어온다 눈물이 말라 붇은 기다림 마저 깊이 잠들어 버렸는데 가시같은 아픔의 순간들도 꽃 향기같은 기쁨의 순간들도 불타 재가 되어버린 곳에 나 또한 재 되어 가는줄도 모른채 아프지만 기쁘게 너의 시간들과 함께 불타고 싶다 그리하여 불타버린 시간들 속에서 불에도 타지 않는 사랑으로 이제는 눈을 뜨고 내 가슴의 한가운데서 통곡하는 그리움과 긴 침묵속에 잠이들어버린 기다림을 깨워 파란 하늘위에 뭉게구름이 되고 싶다 ♡ - 無 精 -------♡˚。ㅇ ◀ 소녀처럼 중에서.. ▶김 하인◀ 아플 때 병속에 담긴 약을 꺼내 먹는다. 그렇듯 너와 나의 관계도 그럴 수 있을까? 너의 미소와 눈빛과 ..

가요 음악방 2022.05.23

♡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언덕에 올라 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저 별처럼, 달처럼 - 임시연.......

♤ 백만송이 장미-심수봉... ♤

♤ 고독은 바람에 실어 / 이혜경... ♤ 蕭然한 바람 실어온 오후 푸르른 하늘 텅빈 공간 뜬 구름 한점 없는 淸雅 한 날 기억의 편린 한조각 특특 털다 끄집어 낸 희미한 추억 언저리 자극한 눈물 보석으로 가공하고 싶다 눈물 이 하도 많아 다시는 울지 안으리라 다짐해도 지워진 흔적의 생채기엔 늘 그러하듯 또 다시 흐르는 액체 고독의 몸부림이 되 살아나 아픔으로 다가와 가슴을 휘벼파도 겉으로 포장하는 마음 다시 분칠하지 않겠다 다짐을 한다

가요 음악방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