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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누구십니까 * ♡˚。ㅇ

♡* 당신은 누구십니까 * ♡˚。ㅇ 海心김영애 내 삶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파질 때 내 가슴 한쪽에 따스한 손 내밀어 마음 다독여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봄볕 따스함에 나 취해 있어 어딘가 꽃 동산 올라 흩날리는 봄꽃 속에 마음 내려놓고 쉬고 싶도록 나를 이끄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느 날 맑은 시냇가에 발 담그고 출렁이며 순수한 소녀의 가슴으로 상큼한 생각 속에 나 들게 하는 당신은 내생에 누구십니까 그리움의 날들 채곡 쌓여 가슴 아리게 때로는 눈 감고 당신 생각 속에 나를 가두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 이 채 불속에서도 타지않던한잔의 샘물같은 가슴이었어요아카시아 향기에 취한 카르멘의 몸부림처럼그대 안에서 하얗도록 까맣도록 타버렸습니다물속에서도 스미지 않던 마음한줄기 빗물에 하염없이 젖어드는 건작별의 어깨 너머로한잎 낙엽이 그대 옷깃처럼 나부끼는 까닭입니다물안개 핀 유이창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내 사랑의 연주자여그대는 오늘도 숨이 멎은 채 살아있군요그리움이 머무는 카페, 저 멀리서은은한 풍금소리가 아득히 안개처럼 밀려옵니다슬픈 눈동자에 하얀 눈물이 고여드는 소리그 소리에 창가의 촛불이 흔들리고떨리는 불빛 아래에서나는 잃어버린 편지를 읽네흐린 사랑의 이야기그대는 벌써 잊었겠지만....

♥봄비가 내리네 / 淸思 林 大植♥

♥봄비가 내리네 / 淸思 林 大植♥ 추적추적 봄비가 내린다.....나리는 봄비를 사뿐히 맞으며행여!!!!!그님이 오지않나기다리는 맘 애달파라춘삼월(春三月)이라아직도 일기(日氣)는 건조(乾燥)하고냉랭하여 삭막하기만 한데나리는 봄비에 봉긋이 고개를 연개나리 진달래의 붉은 함성(喊聲)소리만 요란하다때가되면 오시겠지!!!!!당연한 기다림에 안도(安堵)의 한숨인가?????그래도 막연(漠然)한기대(企待)는 너무 지루해향연(饗宴)에 초대(招待)받을 손님의 입장(入場)에서의당(宜當) 기다려야 겠지!!!!!다가올 만찬(晩餐)에 참여(參與)할 준비(準備)를 해야지황홀(恍惚)하고도!!!!!영롱(玲瓏)할 그향연(饗宴)에 김기수 - 슬픈 기다림 김기수 - 슬픈 기다림 ..

♧추억은 남기고 세월은 갔어도 / 김홍성

♧추억은 남기고 세월은 갔어도 / 김홍성 아무리 뼈마디가 쑤시고 삐끄덕이는 미닫이 문처럼 낡아도 몸은 현실에 살고 있지만 멀고먼 추억의 손길은 희드라 인생이 그러하드라 해마다 쌓여가는 나이테는 가슴속을 휘돌아 감고 푸르름의 언덕으로 흔들리는 추억은 밥상처럼 참 따뜻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추억이 쌓여 간다는 것이니 나이가 들어가도 아직도 푸른 꿈만 먹고 있는 묵은지 처럼 긴 세월의 깊이에 절였으니 그 깊은 맛을 알기나 할까 세월이 멀리 갔어도 새벽에 소복히 내린 눈처럼 변함 없이 그대로 가슴에서 뽀드득..

♡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진다 ˚。ㅇ

♡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진다 ˚。ㅇ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서 마음을 가두어 놓고 잡초를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속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들은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은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서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

Fariborz Lachini - Autumn Was Lost In The Leaves

♤.그날 밤 詩가 나를 미치게 했다 / 장시하 가을의 끝자락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그날 밤 詩가 나를 미치게 했다 모든 죽어가는 것들이 마치 부활이라도 하듯 내게 생명을 울부짖으며 詩를 노래하라 했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마치 금방이라도 스러질 듯 내게 죽음을 기쁨으로 노래하는 詩를 쓰라 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도...... 모든 죽어가는 것들도...... 내게 삶에 죽음을 배우라 하고 죽음에 삶을 배우라 하며 詩를 쓰라 했다 가을의 끝자락,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그날 밤 詩가 나를 미치게 했다 Fariborz L..

음악이 있는곳 2025.04.29

Chopin - Nocturne Op. 9 No.1 -백건우

♤. 문득 밀려드는 그대 그리움, 詩/영주 가끔 가슴 뭉클함으로 혈류 뜨겁게 흐르며 말없이 떠난 그대 향기 그리울 때가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풍겨 오는 그대 향기에 취해 살며시 정 주었던 그대가 가슴 뭉클하게 그리울 때가 있다 정 들었던 그대 목소리 어느 순간 문득 나의 가슴 뜨겁게 그리움 밀려들 때가 있다 얼굴도 모르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정 주었던 그대 문득 아릿한 그리움으로 밀려들 때가 있다 Chopin - Nocturne Op. 9 No.1 -백건우 Chopin - Noctu..

음악이 있는곳 2025.04.28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 질까 봐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 질까 봐​ 그저 살짝 미소만 짓습니다그리워 한다 한들 마음 뿐이기에 줄 것이 없습니다긴 세월 두 마음 함께 함에 감사할 뿐 입니다느낌 만으로도 만나니사랑하는 마음에 행복이라 이르네요​사랑은 꿈과 같고 현실은 삶의 텃밭이라시공간을 초월 할 수 없으니 당신에게그저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늘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늘 새로운 마음이지요​현실이란 벽에 그저 이슬 처럼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기도하며서로에게 기쁨이고저그런 무지개 다리 건너는 인연 하나로한 마음 닿으렵니다​당신과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의지하며 존중하고그리움이 있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 아파하는마음은 아니기를 두손 모읍니다​그저 소중히 바라 보며 아껴 주는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Giovanni Marrad - Anniversary Song

봄이 왔다기에 / 윤보영​ 봄이 왔다기에문 열고 나갔다가그대 생각만 더 하고 왔습니다 ​ 안 그래도 보고 싶은데 더 그리워 고생했습니다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대 생각이 봄이고그대 모습이 꽃이었습니다 ​ 그립기는 해도 그리운 만큼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 ​내 안에 그대를 늘 담고 살기를 잘했습니다 ​ Giovanni Marrad - Anniversary Song "Giovanni Marrad - Anniversary Song"

음악이 있는곳 2025.04.24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The Eden Philharmonic Orch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 김태광 ♤^ 눈부신 햇살 속 그대 모습 왜 그리 슬퍼 보이나요 또 그 사람 생각나셨나요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온종일 창 밖의 비만 바라보는 모습 왜 그리 가엾어 보이나요 또 그 사람 걱정하시나요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드라마를 보다 까닭 없이 흐르는 눈물 왜 그리 힘겨워 보이나요 떠난 그 사람과의 사랑 추억하긴 못내 아쉬운가요 그대 정말 미안해요 제가 그런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The Eden Philhar..

음악이 있는곳 2025.04.24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소리없이 다가온 사랑이 가슴속에 얼마나 큰 파문을 일으키는지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의 키스가 얼마나 달콤한지 사랑에 빠진 눈으로 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세상엔 오직 두 사람만이 존재한다는 걸...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보다 강한 말은 그리움이란 걸 간절하지 않는 사랑이란 더이상 장난에 불과하다는 걸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헤어짐이 싫어서 이별을 선택해야 한다는 걸 서로에게 다가가는 설레이는 긴장감을 느낄 때.. 또 안타까운 헤어짐의..

Secret Garden - Adagio

♤존재 그 쓸쓸한 자리 / 이 해인 ♤^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 대다가 우리도 기약없는 여행길 떠나갈 것을 ... 언젠가 한번은 굼벵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쨍하고 해뜰날 기다리며 살아왔거늘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풀잎에 반짝이고 서러운 것은 서러운대로 댓잎에 서걱인다.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 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주지 않거늘 텅 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있나니 .... 인생, 그 쓸쓸함에 ..

음악이 있는곳 2025.04.21

♤*이 세상 꽃들을 보면 슬프다 / 윤인환

♤*이 세상 꽃들을 보면 슬프다 / 윤인환 세상의 꽃들이 아름답다하나 스스로 사랑을 선택할 자유는 없다 한 땅에 태어나 온몸을 서로 부벼대는 숙명적 삶이어도 부푼가슴 열어 놓고 만개해도 서로의 뜻대론 이룰 수 없는 사랑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다가설수록 당신은 움츠려만 들고 당신이 내게 한 발자국 다가오면 나 또한 웅크리던 그때처럼 꽃의 사랑은 푸른 하늘을 훔치듯 향기롭게 눈물나도 미리내 저편 정제된 침묵인듯 가깝고도 멀다 아마도 꽃잎이 붉은건 제 사랑의 행위를 들켜버린 부끄러움일게다 꽃잎이 이 한밤 노랗게 물들어..

★☆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잔 ★☆

★☆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잔 ★☆내 마음의 골짜기에서흘러내리는 고독을 씻으러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 봅니다..한잔 가득한 향기가 온 몸에 닿으면그대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집니다..그럴때면 창밖을 바라보며자꾸 자꾸 그리움을 녹여 마시게 됩니다..커피잔 속에 내가 보이고 그대가 보이고한 잔의 커피 속의 그리움이목줄기를 타고 넘어 온 몸에 흐르고 맙니다..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흐르는 강물을 보며내 외로운 눈빛도 함께 마시며가슴 깊이 쌓아두었던 그리움을강물에 실어 그대에게 고백하고 싶습니다..커피 한잔으로도언제나 보고 또 보아도 보고픈 그대 얼굴....그리워 하며 마음을 달래봐도그리움은 여전히 남아있어요.그리움을 달랠수있는 약은 무얼까요? ▒모셔온글▒ ..

★☆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

★☆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 이정하 사랑이란,꼭 가까이 다가서서 하는 것만은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함께 영화를 보고, 마주앉아 차를 마셔야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는 말 못할 겁니다.숲속 길을 둘이 걸으며도란도란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것만이사랑의 전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세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더욱 도타운 사랑이 있습니다.서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매일 만난 것처럼그대를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 떨어져 있는 거리가아무 문제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만나지 못해도,가까이 있지 못해도내가 그대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까닭은그대의 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늘 그대의 마음이나와 함께 있는 것을 알기..

Govi - Raindrops in the Sun

그대, 사랑했으므로 / 윤영 오늘처럼 햇살 고운 봄날이면 아직도 설레임 같은 거로 작은 가슴이 팔랑거립니다. ​ 순백의 도화지에 연습도 없이 그리다 만 수채화의 여백에 ​ 숱한 그리움으로 그려진 보랏빛 나일락 꽃은 그대의 축복을 소망으로 기도하며 노을처럼 잔잔하게 간직합니다. ​ 진정 그대 그리움 하나가 더없이 행복하게 합니다. Govi - Raindrops in the Sun

음악이 있는곳 2025.04.17

Una Vez Mas - Myriam Hernandez

가슴에 묻은 사랑 詩 / 두마음 비에 젖은 꽃잎이 애처롭게 지듯이 떨어진 낙엽이 백설에 묻히듯 한번 떠나가는것 피할수 없는 운명입니다 애도의 물결에 화려하게 잠드는 이 무연고 묘지에 고독하게 묻히는 이 흐르는 강물에 한 줌 재가 되어 뿌려지는 이 마지막 모습 제각각 다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기억 속에서 서서히, 서서히 잊혀져 가는것 초로인생 그대를 남겨두고 먼저 떠나야 한다면 그대 가슴에 묻혀 안식을 얻는 행복한 영혼이고 싶습니다 Una Vez Mas - Myriam Hernandez "Una Vez Mas - Myriam Herna..

음악이 있는곳 2025.04.17

버릴 수 없는 추억 속 낡은 수첩

버릴 수 없는 추억 속 낡은 수첩 무엇하나 소홀할 수 없고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추억 속 낡은 수첩.때론 눈물로얼룩진 사연으로 누렇게 빛을 잃었고철부지 인생 계단을 올라가는삶과 사랑을 이어 주는 사슬로목을 죄는 고통이 있었고웃으며 노닥거리는 즐거움도 빼곡히 적어 두었다.내생에희미한 추억을 더듬어 봐도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은 버리려 했지만버리려 애를 쓰면 더 선명한 영상이 되어나를 가두는 감옥이 되어 버렸다.지금껏 살아온 추억의 노트 속까맣게 그려놓은그림은 지우려 하지도 않을 것이며비워두려 애 쓰지도 않을 것이다.내 아픔이,상처가 되어 버렸어도치유하는 지혜를 배웠고내 슬픔이 눈물을 흘렸지만눈물의 의미를 아는넉넉한 마음 또한 내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