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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생각나는 사람 .♣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생각나는 사람 海心김영애 ...♣. 온 세상이 조용하게 잠든 시간 손 턱 고이고 생각에 잠기면 가슴 깊은 곳에서 응어리 되어 솟구쳐 오르는 작은 그리움 있습니다 보고픈 사람 아무도 없는 모두 잠든 고요가 찾아오면 가슴에 에인 바람 되어 찾아오는 그런 사람 있습니다 보고 파도 보고프다 그리워도 그리 웁다 늘 할 말을 잃어버리는 아니 하고 파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 있습니다 시끄러운 한낮보다 아주 조용한 시간이면 가슴 쓰리도록 보고파 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느새 내 가슴에 그 사람의 이름을 사랑이라 지어 놓았는지도 모릅니다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더 그립고 보고파 지는 까닭에 나 정말 그대를 사랑하나 봅니다 이렇게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생각이 나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나도 알 수 없..

♡˚ 사랑은 떨림인가 ... ♡˚。ㅇ

♡˚ 사랑은 떨림인가 ... ♡˚。ㅇ 아그네스 세월이 흘러도 당신만 생각해도 내 가슴이 떨린다 당신의 가슴에 안겨 보아도 아직도 내 가슴은 떨린다 사랑 하기에 이렇게 내가슴은 쉴 사이 없이 떨리는 것인가 아직도 변함없이 당신 사랑 하나 보다 이말을 수줍은듯이 하니 피식 웃는다 그 웃음이 그리고 내게 나도 당신사랑해 그 속삭임에 난 한없이 전율을 느껴본다 그래 이게 사랑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조아람 - 가나시이 사케(전자바이올린) 조아람 - 가나시이 사케(전자바이올린)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 고은영...♣.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담배연기만 출렁대는 실내에 감금되어 계절의 끝자락조차 가늠할 수 없는 고문에 쏟아지던 잠마저 달아나 버린 뒤 가라지 같은 인생의 초점에는 이미 헤어짐을 앞세운 별들만 수북했다. 치료하지 못할 행간의 긴 여정 건들거리는 바람마저 이제는 차갑다. 종종걸음으로 겨울을 채비하는 걱정은 수심만 잉태하고, 전신주 앞에 길게 누운 쓰레기 봉지는 오늘도 더러운 하루를 고스란히 담아 두었다. 나는 무엇으로 이 가을을 살찌우나? 갈수록 깊어지는 거울 앞에 서면 예상을 빗나간 어리석은 수치가 주름져 늙고 포기할 수 없는 욕망은 더럽기도 하여라. 아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라. 저 찬란한 희망도 없이 시간은 오만하여 내 약한 심..

The end of august - Yanni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詩 : 김민소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 편지였음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음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The end of august - Yanni The end of august - Yanni

음악이 있는곳 2024.02.21

가슴에 묻은 사랑

가슴에 묻은 사랑 詩 / 두마음 비에 젖은 꽃잎이 애처롭게 지듯이 떨어진 낙엽이 백설에 묻히듯 한번 떠나가는것 피할수 없는 운명입니다 애도의 물결에 화려하게 잠드는 이 무연고 묘지에 고독하게 묻히는 이 흐르는 강물에 한 줌 재가 되어 뿌려지는 이 마지막 모습 제각각 다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기억 속에서 서서히, 서서히 잊혀져 가는것 초로인생 그대를 남겨두고 먼저 떠나야 한다면 그대 가슴에 묻혀 안식을 얻는 행복한 영혼이고 싶습니다 서영은 - 알고 싶어요 서영은 - 알고 싶어요

♤+ 잠시 휴식합니다 + ♡˚。ㅇ

우연히 다가온 그대 / 채련 손님처럼 우연히그대가 다가왔을 때는잠시 비껴갈 바람인 줄 알았습니다작은 한 귀퉁이에서그대가 보여준 소품 같은 웃음이흰 눈처럼 소복이 쌓이면서점점 커다란 기쁨이 되었고내 전부를 차지 했습니다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없지만그대는 내게가진 것이 있다는 충만감을 주었고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주는 것만으로 족하다는 그대아주 우연히 다가왔지만이젠 너무도 소중한 필연이 되어언제까지 내 곁에 있어 달라고애원하고 싶습니다♤+ 잠시 휴식합니다 + ♡˚。ㅇ안녕하세요 ?세월 살아보니 천년같은줄 알았던시간이 강물흐르듯이 흘러갑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저는 눈이 많이 안좋아서 양쪽을 수술할려구요수술을 하게되면 치료받고 회복할려면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나의 이야기 2024.02.20

◈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당신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무지하게 걸어가지만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 번씩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얼었던 가슴이 녹아내림을 느낍니다.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내 이름을 불러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뭐든 다 준다고 ..

그립습니다 靜岸 / 황아라

그립습니다 靜岸 / 황아라 한때는 낙엽길을 걸으며 낭만을 노래했고 눈 덮인 하얀 겨울이면 사랑을 찾아 떠돌며 봄을 기다렸는데 지나온 그날들이 그립습니다 떠나면 찾아오고 찾아오면 다시 떠나는 그리움의 세월 아직도 내 마음에는 꽃피고 새우는 봄이 흐르고 있는데 그립습니다 나를 사랑으로 품어주고 내가 사랑하던 그 시절 그 계절이.. 조용필 -세월 "조용필 - 세월"

♤+ 최진희 - 당신 때문인걸

잊혀지지않는 그리움,,,, 그대 잘 계시는가 간밤 담장 너머 일렁이는 바람소리에 내 귀가 열리고 잠든 내 영혼이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그대 잘 계시는가 아직 기다림은 끝나지 않았고 그리움은 기억에 생생하다. 그대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보다 더 진하기에 나는 오늘도 볕드는 창가에 앉아 끝나지 않은 그리움에게 편지를 쓴다. 그대 멀리 가지 말아라 내 기다림이 지쳐 아파 누우면 그대 그리움 찾아가는 내 발걸음이 무거워 힘겨운 시간속에 잠들지 모르니 지금은 그대 너무 멀리 가지 말아라. 내 그리움이 자리를 찾아 앉으면 그대 불러 함께 하리니 아직은 끝나지 않은 그리움이여 내 아름다운 추억속의 사람이여.. 마음의쉼터 ♤+ 최진희 - 당신 때문인걸 최진희 - 당신 때문인걸

가요 음악방 2024.02.20

♡˚.사랑하는 마음....♡˚孤郞 朴相賢

♤+ 사랑하는 마음.... ♡˚。ㅇ 詩 :孤郞 朴相賢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당신의 마음이 아름답소 나, 또한 당신을 사랑하니 내 마음이 아름다움이요 저 멀리 바다 건너, 볼 수 없는 당신, 생각할 때마다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당신 있어 나,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오! 뒤늦게 당신을 만나고부터 참사랑을 느끼게 되어서 항상 감성에 젖어 보지만 당신을 그리워하는 간절함입니다 나는 그대를 생각할 때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소콥장난 사랑놀이 하는 것 같아서 아직도 순진함이 남아 있는지 말이요 그대여! 당신은 항상 나의 마음속에 있어요 그래서,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지 모르지요 어여쁜 당신 모습 그려 보며 생각할 때마다 나는 꼭 어린 시절 꿈을 꾸는 것 같아요 당신과 사랑으로..

경쾌한 아침을 여는 명곡 클래식 음악

♤+ 궁금한데 어떡해요.... ♡˚。ㅇ 詩 :김도연 ♤+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해 뜨는 시간부터 별이 지는 시간까지 오늘도 당신은 몹시도 궁금한 사람입니다. 아주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나만의 사람도 아니건만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지 무척이나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내가 당신을 늘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당신의 마음도 그러한지요!? 아무리 둘러 봐도 당신 모습 보이지 않고 수 없이 불러봐도 여전히 당신 목소리 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왜 이럴까요.. 마음은 손만 내밀면 언제 어디서나 잡아볼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듯도 하지만 그냥 같은 하늘 아래 잘 있으리라 믿으며 이렇게 마음을 늦춰야 하는지요 애끓는 이 마음 어떻게 달래나요? 까만 밤을 깨우는 별들이 하나둘씩 밤하늘에 수를 놓으면 그대 ..

음악이 있는곳 2024.02.19

♤+ 그대 사랑이 그리운 밤.... ♡˚。ㅇ

♤+ 그대 사랑이 그리운 밤.... ♡˚。ㅇ 詩 : 조만희 ♤+ 적한 등줄기 타고 조용히 쓸어내리는 그대 마음의 손길이 사랑스럽게 안겨오던 밤 차마 뒤돌아 눕지 못하고 가슴에 쌓여가는 외로움의 눈물은 왜 그리 슬피 울던지 고왔던 그대 봄날의 사랑은 깊은 사색의 계절을 지나 홀연 한 그리움으로 하늘 가득 채워 갈 텐데 아직도 절여오는 내 가슴 한편에는 눈물겹게 아름답던 그대 사랑이 그립다 박주희 무드 트롯카페 10곡 박주희 무드 뽕짝카페 10곡

너에게 가는 것만으로도 / 이정하

너에게 가는 것만으로도 / 이정하 처음에 어린새가 날갯짓을 할 때는그 여린 파닥임이 무척 안쓰러웠다.하지만 점점 날갯짓을 할수록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것은우리 삶도 꾸준히 나아가기만 한다면얼마든지 풍성해 질 수 있다는 것일게다.맨처음 너를 알았을 때나는 알지못할 희열에 몸을 떨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곧막막한 두려움을 느껴야 했다.내가 사랑하고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항상 멀리 떠나갔으므로.하지만 나는 너에게 간다.이렇게 가다보면 너에게 당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막연한 기대를 가지고.내마음이 환희로 가득 차 오르는 건너에게 가고 있다는 그 사실 때문이었다.너에게 닿아서가 아니라너를 생각하며 걸어가는 그자체가 내겐더 없이 행복한 것이었으므로.   조아람 - 동백아가씨(전자바이올린..

Roby - My Life *♤

가슴을 두들기는 소리 정산 김 용 관 나는 비가 올 때 잠을 자는데 호수는 비 온 뒤에 잠을 잔다 왜 잠만 자느냐고 콩닥거리는 작은 빗줄기가 가슴을 두들기고 있는데 창 밖에서는 내 잠을 깨우려는 몸부림이 언제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교를 막 끝낸 잔잔한 호수의 얼굴 그 곁에 살며시 누워 작은 숨소리를 듣고 싶은 오후 하얀 솜털구름은 운우지정을 엿본 듯 부끄러워 계곡사이로 얼굴을 묻고 제 몸을 찢으며 소리 없이 산등성이를 기어 다니면서 상처를 내고 있다. 나는 비가 올 때 잠을 자는데 호수는 비온 뒤에 잠을 자고 있다. Roby - My Life -디스코 "Roby - My Life"

음악이 있는곳 2024.02.18

♤+ 애인 같은 친구이고 싶은 한 사람

애인 같은 친구이고 싶은 한 사람 / 초희사랑 비가 오면 괜스레 보고 싶고 헤즐렛커피가 향기로우면 그 향기로움으로 영화의 감동으로 눈물이 날 땐 그 순수함으로 꽃 빛이 고와서 눈이 부실 때는 그 아름다움으로 친구가 되고 싶었다. 외로울 때는 말없이 옆에 있어주길 원했고 슬플 때는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가 필요했으며 기쁠 때는 제일 먼저 달려야 축하해주고 아플 때는 위로의 한마디 서로 건넬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이해하지 못하는 그 순간이라도 따뜻한 눈빛으로 이해하고 확실한 내 편 하나 만들어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하며 믿어주는 그런 애인 같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 허위와 가식이 필요치 않은 치장하지 않는 수수한 그 모습 그대로 좋아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었..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

Don & Clenn - Avec tes yeux

당신은 왜 詩 / 신미항 당신은 왜 시려오는 마음길에 허락도없이 찾아와 손과 발 다 묶어 놓고 슬픈 연가만 목메이게 하나요 당신은 왜 내 귓전에 내려앉아 한 사람 목소리밖에 들을 줄 모르는 귀머거리로 만들고 있나요 당신은 왜 내 눈빛에 고여들어 고개숙인 바라기로 슬퍼지는 눈 뜬 장님으로 울게 하나요 당신은 왜 사위어가는 내 영혼가지에 내려앉아 Don & Clenn - Avec tes yeux Don & Clenn - Avec tes yeux

음악이 있는곳 2024.02.17

♤ 지금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까닭

♤ 지금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까닭 / 김경훈 그 끝을 알 수 없는 그리움이 하루 하루를 힘들게 한다 하더라도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외로움이 홀로 가는 삶의 길을 지치게 한다 하더라도 참고 살아가는 것은 내 안에 있어 나와 함께하는 나 보다 더 사랑해야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땅거미 질 무렵 산을 내려 온 소쩍새 울음소리가 어둠속에서 더 구슬픈 이유는 차마 바라보지 못하는 얼굴이 서럽고 차마 말하지 못하는 언어의 아픔이 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랑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수없이 되뇌이는 절규는 별빛 아래 산산이 부서지고 그리웁다 그리웁다 한없이 외치는 독백은 더딘 세월속에 묻혀져만 가는데 아름답고 그리운 이를 만나더라도 지금 차마 사랑한다 말할 수 없음은 내 가슴속에 둥지를 튼 작은 나무와 작은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