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09

Hotel California / Juan Carlos Allende & Los Ibericos

★☆ 시인의 가슴에 기억이 내린다./ 賢 松 장현수... ☆ 나는 수취인 없는편지를 쓴다오늘 하루 행복했느냐고언제나 대답은 없지만어쩌면 내 삶의 마지막 날까지하루가 끝나는 까만 창가에궁상스런 모습으로 다 타버린 담배꽁초를노랗게 변한 손끝에 들고자판에 놓인 모음 자음을 타닥타닥두드리고 있다결국은 내가 쓰고 내가 볼 것을한숨짓고 눈물 흘리며한 문장도 이어지지 않은 말을자판 위에 내려놓고하얗게 타버려 영혼마저 사라진남은 담배를 찌그러진 재떨이비벼 끄면서먼 훗날에 단 한 줄의 글이라도기억하는 사람이 있기를잊혀진 기억이라도끄집어 내려 안간힘을 쓴다오늘도 결국은 마치지 못한낱말을 토해놓은 이름없는 시인은내일은 조금 더 멋진 말아름다운 단 한 줄을 쓰리라다짐하면서자판 위 순서 없이..

음악이 있는곳 2025.05.27

못맺을 사랑이기에 - 나훈아

미리 이별을 준비 해야 하나요 아무 일도 아닌 줄 알았어요꽃잎이 시드는 것이언젠가는 사람이 죽는 것 처럼그냥 시간이 지나가면풀꽃들도 시드나 했어요풀꽃들도 다 아픔을 참고말 없이 향기로 날려 버리고자기 몸을 슬퍼한 만큼빨리 시들게 하나봐요그대 더 사랑하게 되면나는 더 빨리 가을에묻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언젠가 떠나야 하는풀꽃잎들처럼미리 이별을 준비 해야 하나요들꽃들에게 물어봐도대답해 주지 않아요무작정 길을 나서고 싶어요내가 그대 이름 부르면아무때나 달려와 주실건가요▒모셔온글▒ 못맺을 사랑이기에 - 나훈아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

동영상 2025.05.27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비오는 날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에서 - 이 채 불속에서도 타지않던한잔의 샘물같은 가슴이었어요아카시아 향기에 취한 카르멘의 몸부림처럼그대 안에서 하얗도록 까맣도록 타버렸습니다물속에서도 스미지 않던 마음한줄기 빗물에 하염없이 젖어드는 건작별의 어깨 너머로한잎 낙엽이 그대 옷깃처럼 나부끼는 까닭입니다물안개 핀 유이창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내 사랑의 연주자여그대는 오늘도 숨이 멎은 채 살아있군요그리움이 머무는 카페, 저 멀리서은은한 풍금소리가 아득히 안개처럼 밀려옵니다슬픈 눈동자에 하얀 눈물이 고여드는 소리그 소리에 창가의 촛불이 흔들리고떨리는 불빛 아래에서나는 잃어버린 편지를 읽네흐린 사랑의 이야기그대는 벌써 잊었겠지만....

♤그대가 왜 그래야 했는지를 / 受天 김용오 ♤

♤그대가 왜 그래야 했는지를 / 受天 김용오 ♤^ 꽃이 하도 예뻐 정신없이 보고 있었지요. 헌데, 손끝에 바람이라도 일으킬 것 같다싶더니 무슨 일이라도 난 것처럼 바람이 되어 멀리 뛰어가는 그대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엔 귀곡이듯 천둥이 치고 이내 물이 흐릅디다. 날 더욱더 슬프게 하는 것은 어디선가 찰박이며 우는 소리에 그렁그렁 눈을 크게 뜨고 우는소리 나는 곳을 보니 내가 언제 바닷가에 와있었는지 파도가 철석이며 바짓가랑이를 붙잡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고 애원을 하며 날 달랩디다. 무슨 말을 더 묻겠어요. 분명 조금 전까지 그대는 따사한 햇살을 받아 화사..

연주곡 / La Tris Tesse De Laura (슬픈로라)

♤* 비가 내리는 날엔 / 慕恩 최춘자..^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그대 받쳐줄 우산이 되고 싶었는데 몰랐던 그대 마음 열어 보고 싶었는데 그림자만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람 그리워 지우지 못한 그대 생각 깊이 감춘 채 차라리 비가 되어 그대 모습 적시렵니다. 연주곡 / La Tris Tesse De Laura (슬픈로라) "Patrick Juvet - La Tristesse De Laura(피아노)"

음악이 있는곳 2025.05.26

♤* 어느 무명가수의 노래 - 필부인생

♤* 그대 생각하며 봄비 속을 걷고싶네요.^ 詩 / 蘭草 權晶娥 빗소리 있어 커튼을 젖히니 온 세상이 소록소록 은실비 눈물로 슬피 우네요 어제의 화창함에 즐거웠건만, 오늘은 창밖의 봄비를 보며 떠나간 첫사랑 떠 올리면서 그리운 그 사람 보고파 집니다 창가에 맺히는 방울방울이 잔잔한 그리움의 홀씨되어 좁은 가슴 시리게 파고듭니다 내 영혼이 아리게 파고듭니다 봄비가 내리면, 대지는 움직이고,새싹은 돋겠지만 내 가슴의 그리움은 어떻게 하나요 은실비 내려 외로운 내마음 그대 생각하며 봄비 속을 걷고 싶네요 그대 생각하며..

가요 음악방 2025.05.26

차진영 - 애니아

♡ 다 잊고 사는데도 / 이정하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그 무엇이 너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이라고는 한다 두 가지 이별 서로간에 어느 정도 애정이 있었던 이별은 떠오르는 지난 날들이 뭉클하게 기억되는 것이고 일방적인 애정으로 추억조차 가슴아픈 이별은 문득 기억난 그날이 눈물로만 기억되는 것이다 글자 하나 안 틀리는 똑같은 단어 ..

동영상 2025.05.24

♣장미꽃보다도 더 향기롭고 아름다운 당신이기에

♣장미꽃보다도 더 향기롭고 아름다운 당신이기에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부드러운 말씨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눈..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늘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의 무게에 힘겨워할때 따사로운 눈빛을 내게 드리우고 어깨 다독대 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많이 기뻐해 주고 함께 나눌수 없는 고통에 안타까움을 전해 주는 당신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는 내게 또한 특별한 사람인 당신이 내 존..

〈 용서 〉 가슴깊은 후회와 사랑의고백 ,,,

♤. 이런 사랑이 좋습니다..♤^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보일 듯 말 듯.... 그렇게 서로의 사랑 굳이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들릴 듯 말 듯...그렇게 가끔은 조용한 음성으로 "사랑해"라고 말 할 수 있는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바보 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계속 주기만 하고 작게 받아도 크게 기뻐하며 오직 단 하나,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좋습니다 멀리 있어도,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가요 음악방 2025.05.23

♤*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ㅇ

♤*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ㅇ 한번쯤은 그대에게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함께 걷던 길을 걷다가도 내가 좋아했던 음악을 듣게 될 때라도 바람이 차갑게 불어 마음까지 시려오는 어떤 가을 날이나 하얀 눈이 내려 괜시리 외로운듯한 겨울 날이라도 보고 싶어져 만나고 싶어지는 마음까지 아니더라도 마음 젖게 하는 추억이 그리워진 것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나를 생각하고 나의 이름을 기억하는때에 그대를 사랑했던 내 진심 그 하나만을... 그대에게 꼭 그리움이란 ..

♤* 삶의 한 순간 - 다나워너 , ♡˚。ㅇ

♤* 삶의 한 순간 - 다나워너 , ♡˚。ㅇ 난 하루하루 살아요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난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아요 내 생에 최고의 날은 오지 않았어요 상처도 입웠지요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달콤함을 맛보기위해 고통도 감수했어요 힘든 삶이었지만 그 모근 것을 통해 이렇게 많은 것이 남아있어요 난 삶에서 나의 한 순간을 원해요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이 되는 순간 내가 꿈꾸던 모든 것들이 내 앞에 펼쳐지고 그에 대한 답은 모두 나에게 달려있지요 나에게 그런 한 순간을 주세요 내가 운명과 힘들 게 살아갈때 그대 바로 그 순간에..

♤ 인생이 이런 건가요 / 세영 박 광 호 ♤^

♤ 인생이 이런 건가요 / 세영 박 광 호 ♤^ 부모님 슬하를 떠나 내 가족 이루고 삶의 자리 찾아 내게 없는 것 찾아 헤맨 반평생 내리사랑 하며 희로애락 고진감래이듯 삶의 짐 다 벗어나니 이젠 내 한 몸 챙기며 사는 황혼길에 서 있네 지나온 모든 세월 꿈만 같고 인생이 이런 건가요 어느 노랫말이 떠오른다 어쩌겠나 나의 종말이 언제 올지 알순 없지만 하늘 바라보고 너털웃음 지으며 오늘 내일을 살아가야지.. 황규영 - 용서M 황규영 - 용서

My heart stops at you(너에게 멈춘 내 마음)

♤ 아름다운 여행...이성진---♡˚。ㅇ 봄 햇살이 노랗게 영그는 날 하얀 민들레 홀씨처럼 두둥실 날아 당신이 그렇게 예쁘게 노닐던 그 집 앞에서 앉고 싶습니다 사랑의 향기를 가득 실어 자리를 잡고 수줍은 듯 노란 자태로 당신을 향해 웃음 지으며 가끔은 비바람에 모진 아픔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인내합니다 혹여 당신이 무심히 오가며 거니는 길에 한 송이 민들레가 방긋 웃어 길을 멈추시면 애타게 기리는 그 마음 이해하진 못하셔도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을 합니다 My heart stops at..

음악이 있는곳 2025.05.19

보내지 못한 편지 🎧🎶 ( AI 노래 )

◈ 내 마음속에 핀 사랑꽃...= ◈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내 삶의 기쁨과 설레임이며아름다운 나의 희망입니다.당신이 나를 위하여사랑을 하고 있다기에나의 마음을 비워두었습니다.그 사랑이 이 마음에촉촉이 스며들도록내 영혼과 가슴을 비워두었습니다.우리가어디서부터 맺어온 인연의 끈이이어지는 지는 알 수 없지만당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사랑이기를 바래봅니다.아름다운 사랑은혼자인 사랑이기보다는그 사랑을 서로가 나눌 줄알면서 아끼는것이진정한 서로의 참사랑이라 생각합니다.어느날당신 마음에 태풍이 휘몰아쳐당신의 마음이 흔들릴때횡단보도 빨간 신호등이 켜질때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자동차처럼당신 마음이 힘들어 하고 있을때나의 부족한 사랑이지만금지하는 당신의 마음밭에아름다운 사랑향기로 당신마음 힘..

가요 음악방 2025.05.19

♤=나훈아 - 팔자

◈ 향기로운 커피처럼...=◈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출처 :좋은 글 중에..

가요 음악방 2025.05.19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 김경빈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김경빈 잊으려 할수록 더 그리워 지는 당신입니다 스쳐 지나 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일 또 다른 사랑이 오면 또 다른 사랑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 한 순간에 잊혀질 그대지만 아직은 쓰라린 아픔으로 그대를 바라봅니다 이제 그 아픔까지도 즐길수 있을 만큼 내 사랑도 커져가나 봅니다 사랑을 하면 마냥 어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사랑을 하게 되면 마냥 그대 생각으로 행복만 찾아들줄 알았는데 사랑을 했더니 그저 침묵으로 고개만 저어 버립니다 부정만 하고 싶은가 봐요 아니라고 인정하기가 싫어요 언젠가 인정할수 밖에 없겠지만 ..

화류춘몽/이화자(유지나) 경음악 연주곡

♤.5월의 장미---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 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담장넘어 피는 아름답고 수줍은 넝쿨장미,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 난다고 5월의 넝쿨 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 오며 ..

가요 음악방 2025.05.16

♤ 매화꽃 어머니 / 詩 김정희---♡˚。ㅇ

♤ 매화꽃 어머니 / 詩 김정희---♡˚。ㅇ 어머니! 봄바람 부는 언덕 홀로 선 매화나무 가지마다 연분홍 매화꽃이 피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화꽃 한 송이씩 따서 어머니 분홍 치마저고리 끝동에 달아 드릴 수 있다면 한 겨울 매화나무 대신 언 땅에 서 있고 싶었습니다. 어머니 분홍 치마저고리에 한땀 한땀 매화꽃을 달아 드리던 날 무심한 봄바람에 매화나무 가지가 마르고 검은 소낙비에 매화꽃도 지고 말았습니다. 매화꽃이 모두 떨어지던 밤 꿈이련가 병들어 야위신 어머니에게 매화꽃 분홍 치..

서목 - 그대를 생각하며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아픈 가슴 하나 안고 사는 일이라는 것 진즉에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대를 몰랐던 사랑을 모르던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사랑을 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외로움에 흘렸던 뜨거운 눈물의 사연 그대는 모르셨겠지요 운명 같은 사랑이라 믿었기에 나눈 반지의 의미처럼 영원히 하나인 줄 알아 달콤한 입맞춤 나누웠는데 흘린 눈웃음의 의미 빈 반지 위 눈물 자국 남게 할 아픈 가슴 안고 사는 일이라는 것 진즉에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대를 몰랐던 사랑을 모르던 ..

가요 음악방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