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5

천적(天敵) ... ☆

★☆ 천적(天敵) ... ☆​사람의 천적은 바로 세월이라고 하지요.세월이 우리를 노려 보고 있습니다.행복이 영원할 것 같지만 세월은 오늘도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있는것이지요.어느 누가 감히 시간의흐름을 거역 할 수있겠습니까?.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지구 역사에는 세월이 데리고 떠난 자(者)가다시 돌아온 적이 없습니다.​불노초(不老草)를 찾아 헤메던 진시황제도,천하(天下) 명의(名醫)허준도, 부귀영화를다 누리던 솔로몬도, 세상을 정복한 영웅나폴레옹도, 절세가인 양귀비도, 그리고 이지구상의 모든 영웅호걸들도,세월이 데리고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덧없고 무서운 것은생노병사의 세월 입니다.세월 앞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예외가 없습니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 많은 분들을뵐 때 가끔씩..

★☆ Loudovikos Ton Anoyion - Mana

★☆바람처럼 스며드는 사랑 그랬습니다 사랑으로 모질게 길들여진 마음 그리움 불러 올까봐 시간을 흔들며 부는 바람앞에 짙은 선그라스를 핑계삼아 눈시울 살짝 붉혔습니다 눈으로는 벌써 보내었는데 마음은 아직 찬란한 이별 준비하지 못했나 봅니다 하늘이 즐기는 바람의 소리 슬프믕로 부터 자유로워진 내 영혼의 고독한 독백인가 봅니다 한뼘 손으로 다 가릴수 없는 마음 혹시 그 사람 들여다 볼까 봐 그리움의 자리 눈물로 말갛게 지웁니다 왔다가 지는 계절 속으로 가는 사랑 얼마나 가여운가 사랑을 아는 이 얼마나 슬픈지 말하지 않으렵니다 느끼고, 사랑하며 감미..

음악이 있는곳 2025.06.27

★☆ 여름밤의 戀歌 - 詩김철기

★☆ 여름밤의 戀歌 - 詩김철기​긴 밤그대 마음같은 빗소리를 길게 느끼다가새벽녘에 이슬이 찾아왔다 떠나가고 있음을나는 깨달았네언제 한번 매미 날개짓소리 어지러운한낱 햇빛 아래서그대가 함박웃음 가득 베어물고내 인생의 풍경속으로 찾아들련가​뜨거운 팔월의 눈부시던 사랑도기다림 끝에이제 푸르름 허물어질텐데나는 언제나 가슴을 펄럭거리고 싶어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속으로무더워 휘청거리는 날 흘려보낸다​아무리 생각해도 그립다올해도 속절없이 여름은 떠나가는데아직도 나는긴 여름밤을더위를 쫏아 지새우며그대의 가슴을 펄럭거리고 있는것인지​ Cafe Anatolia - Tango to Evora빗소리

★☆갈색추억 = 🎧🎶 한혜진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 G. 벤더빌트​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외로운 여름과거짓 꽃도 시들고도기나긴 세월이 흐를 때.​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얼어붙은 물속으로 파고드는밤하늘의 총총한 별처럼조용히 내려앉는 눈과도 같이조용히 천천히땅속에 뿌리박는 밀.​사랑은더디고 조용한 것.내리다가 치솟는 눈처럼사랑은 살며시뿌리로 스며드는 것.씨앗은 조용히 싹을 틔운다.달이 커지듯 천천히.​​ ​ ​ ​ ​

가요 음악방 2025.06.27

이성원 - 🎧🎶 바람이 분다

★☆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떠나가 버리고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친구들이 그리워진다.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보고 싶던 얼굴도하나 둘 사라져 간다.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어느 사이에 황혼이 빛이 다가온 것이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온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 왔는데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휘몰아 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삶이란 지나고 보면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모셔온글▒ 이성원 - 🎧..

가요 음악방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