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로즈향기 2022. 9. 3. 05:22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하늘빛 / 최수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만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런 내 마음 그대는 진정 아시는지요.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그대의 마음은 닫혀버린 철창처럼 굳게 닫혀버리고 매일 들려왔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 매일 해맑게 웃던 그대의 웃음소리
        간절히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없는 이 아픔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리고 아파옵니다 이 아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이겠지요.
        허락없이 그대를 죽도록 사랑했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는 아픔이겠지요. 그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내 마음 조금씩만 내어주며 사랑이 무르익도록 아주 천천히 완행열차 같은 사랑을 할 걸 그랬습니다.
        죽도록 사랑했던 단 한 사람의 지독한 사랑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질 듯한 이 아픔 그 누구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입니다.
        아침에 보내는 사랑 詩 대안 박장락 당신이 잠 든 침대에서 당신의 잠 든 모습을 바라보며 아침을 기다리고 싶어라. 이른 아침 당신의 두 눈에 비치는 해 맑은 햇살을 함께하며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밀어를 속삭이고 싶어요. 그것이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느끼며 곁에 있는 나를 보지 못하는 당신의 눈동자처럼 그렇게 보이지 않는 나 항상 당신만을 기억하려 합니다. 영롱한 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당신에게 가장 향기로운 아침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그리움은 가슴마다(기타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