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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 (숙희) - 가슴아 안돼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그러니까 우리는 죽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살고 싶다고 말해야 돼.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 생명이라는 말의 뜻이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기 때문이야 착한 거 그거 바보 같은 거 아니야 가엽게 여기는 마음 그거 무른 거 아니야 남 때문에 우는 거 자기가 잘못한 거 생각하면서 가슴이 아픈 거 그게 설사 감상이든 뭐든 그거 예쁘고 좋은 거야. 열심히 마음 주다 상처받는 거 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극복도 잘 하는 법이야.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에서 Suki (숙희) - 가슴아 안돼

가요 음악방 2023.07.26

완전한 사랑------♡˚。ㅇ

완전한 사랑------♡˚。ㅇ 사랑은 영원하지도 無限(무한)하지도 않는데 흔히들 영원히 머물러 줄 것처럼 우리는 모두 착각하면서 살고 싶은 것은 아닐까 세상에 어떤 것도 無限(무한)한 것은 없고 모두가 타고난 시간만큼 有限(유한)한 것일 뿐 사랑은 한 곳에 오래도록 가둬 두고 싶어도 저 흘러가는 대로 흘러서 가는 물인 것을 한사코 잡으려 하면 할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저나가는 물처럼 사랑은 살아서 움직이는 것 누구도 영원히 소유할 수는 없는 것을 한 곳에 오래도록 갇힌 물은 생명을 잃고 죽어서 썩어 가기 마련 사랑은 늘 살아서 움직여야 본래의 사랑이 살아서 숨 쉬는 것을 서로 부딪치지 않는 사랑 아무리 사랑해도 그것은 정체된 사랑일 뿐 서로 맨가슴과 가슴끼리 끊임없이 부딪치고 먼저 입을 열어 말하기 전 마..

아이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다 잊고 사는데도 / 원태연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그 무엇이 너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이라고는 한다 두가지 이별 서로간에 어느 정도 애정이 있었던 이별은 떠오르는 지난 날들이 뭉클하게 기억되는 것이고 일방적인 애정으로 추억조차 가슴아픈 이별은 문득 기억난 그 날이 눈물로만 기억되는 것이다 글자 하나 안 틀리는 똑 같은 단어 똑같은 "이별"일지라도 아이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아이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요 음악방 2023.07.25

하남석 - 낙엽의 속삭임

따뜻한 마음 / 이해인---- ♡˚。 기뻐하는 이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이와 함께 슬퍼할 수 있는 부드럽고 자비로운 마음 다른 이의 아픔을 값싼 동정이 아니라 진정 나의 것으로 느끼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연민의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남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잊지 않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따뜻한 마음 주변에 우울함보다는 기쁨을 퍼뜨리는 밝은 마음 아무리 속상해도 모진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 온유한 마음으로 하루하루가 평화의 선물이 되게해 주십시오 하남석 - 낙엽의 속삭임 하남석 - 낙엽의 속삭임

가요 음악방 2023.07.23

♤ 외로울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ㅇ

♤ 외로울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ㅇ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쓸쓸했던 순간도 구석으로 밀어놓고 속 깊은 정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살맛이 솔솔 날 것입니다 온갖 서러움을 홀로 당하며 살아왔는데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가슴에 켜켜이 쌓였던 아픔도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내 삶을 넘나들던 아픔을 다독여주고 늘 축 처지고 가라앉게..

♡˚ 가까이 가고 싶다 / 詩 조 미영 ♡˚。ㅇ

♡˚ 가까이 가고 싶다 / 詩 조 미영 ♡˚。ㅇ 눈빛 속에 나를 담고 마음으로 키워가는 네 사랑이 나란걸 알면서도 모른 척 해야만 하는 타는 속 촛농 같은 흐느낌으로 떨어진다 뱅뱅 입 속에서 도는 말들 혀 끝에 묻어두고 행복해야 한다며 다독이는 네 손길에 마음이 부서져 내린다 애써 외면하고 싶지 않아 다가서면 슬기로운 연막으로 나를 밀어내며 지켜주는 아름다운 사람아 우리 함께 나누며 마시던 카페오레 위에 거짓처럼 떠 있던 미색의 거품 같이 불면 날아갈 사랑일지라도 따스한 너의 미소는 나에겐 힘이 되버린 걸 이제는 숨기고 싶지 않아 가까이 가고 싶은데 날 위한 너의 숭고한 사랑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조차 없구나 너무 많이 울어 항상 짓물어 있는 나의 마음 네게는 보이는 나의 마음만은 언제나 네것이란 걸 잊..

♥ ── 。…눈물없는눈물。…──

♥ ────── 。…눈물없는눈물。…────── 참 오랫동안 당신을 바라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인 적도 있었습니다 당신 눈길 하나에도 웃고 울었습니다 때론 내맘 알아주지 못하는 당신이 미워 애달픈 날도 많았지만 때론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도 하였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당신만큼 사랑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마 나에게 이런 사랑은 없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수 없이 보내는 연습으로 아픈날도 많았지만 끝내 보내지 못 했었습니다 헤어짐이 사랑하는 것 보다 더 힘이 듬을 이제 알았습니다 아마 당신을 떠나 보내면 많이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을 아픔으로 보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사랑 돌려 드리고 싶어요 당신으로 아파함은 이제그만.....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 탈무드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 탈무드 입은 사람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귀 때문에 망한 사람은 없습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은 더디하라´는 성경의 가르침도 있습니다. 듣는 것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듣기만 해서 그다지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들은 일에 대하여 비판하는 말 때문에 문제가 일어납니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그 의견을 잘 들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내 의견을 말해야 하는데 잘 생각해서 천천히 말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주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혀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아도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남의 의견보다도 자기 의견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Candy Dulfer & David A. Stewart - Lily Was Here

♤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ㅇ 윤향 이신옥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널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기에 오늘도 난 그리움보다는 기다림을 선택했어 길고 긴 터널 같은 그리움의 시간이 하나씩 스쳐 지나갈 때마다 널 향한 내 사랑은 더욱 진해지고 있어 사랑은 외롭고 쓸쓸한 고통이 동반되어 사랑만으로 치유가 된다고 하지만 널 사랑하던 날들을 떠올리며 잊으려고 애를 쓰지도 않을 거야 사진 속에 너의 모습 여전히 그대로이듯이 내 사랑도 사진 속 모습처럼 멈춰 버렸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고 하진 않을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약속했기에 네가 마지막 내게 남긴 말 기억하기에 그 말 한마디 만으로 널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기에 오랜 시간이 흐른 다해도 후회 없이 내가 널 사랑한 만큼 약속해 한 자리 에서..

음악이 있는곳 2023.07.18

사형수의 슬픈이야기.. 김돈규 - 나만의 슬픔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 버린 불꽃이나 어둠 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 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이용범의 중에서 김돈규 - 나만의 슬픔

가요 음악방 2023.07.18

Haris Alexiou - Patoma (비가 내리네)

♣. 오늘 하루는 ....♣. 이 기 은 오늘 하루는 따스한 햇살이 고루 비추이는 곳에서 마른 풀잎 벗 삼아 노곤한 몸 쉬일 수 있는 조그만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하염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살음의 길에서 작은 오르막도 없이 한가로운 들 꽃 친구하는 오솔길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도회의 소음 벗어나 아늑한 시골 원두막에서 앙상하게 뼈만 남은 나목일지라도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펄펄 내리는 함박눈 맞으며 새하얗게 쌓인 눈 위에 첫 발자국 남기는 상큼함을 누리는 아무 걱정 없는 바보이고 싶습니다. Haris Alexiou - Patoma (비가 내리네) Haris Alexiou - Patoma

음악이 있는곳 2023.07.17

조아람 - 불꺼진창(전자바이올린)

♤ 욕심과 계단 / 이임영------♡˚。ㅇ 욕심이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 한 계단을 오르고 나면 또 다른 계단을 오르고 싶기 때문이다 계단을 오를 때 계단 아래쪽을 내려보는 법이란 잘 없다 계단 위쪽으로 향해서 목적지를 향하는 것이 욕심이다 계단을 오르려는 자에게 계단 중간에 서 있다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이다 목적지에 다다랐다 할지라도 또 다른 계단을 찾아나서는 게 사람의 무한한 욕심이다 계단을 오르려는 자는 계단 위로만 보기 때문에 계단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은 뒷걸음을 친다거나 추락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생에 언제나 오를 수 있는 계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단을 잘 오르는 지혜와 저력 못지않게 계단을 뒷걸음 치지 않고 가볍게 내려오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계단은 올라갈 때 힘은 ..

가요 음악방 2023.07.16

김동규 - 낯선 재회

그를 보내고 / 이헌 조미경... 그를 떠나보낸 슬픔에 눈물이 흘러 심장이 아팠는데 분주한 날들은 더 이상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고 졸졸 흐른다 다시는 오지 않을 내일은 포근한 옷을 입고 나타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소풍을 떠나자 환락의 도시로 떠나자 유혹을 하는데 못 이기는 척 내일을 따라나선다 달콤함을 앞에 두고 미안함에 두 손을 뒤로했다 다시 앞으로 손을 내밀며 욕심을 부리다 나의 변덕을 나무라며 홀로 웃는다 함께 하는 그와의 순간이 눈앞에서 요동을 치는데 되돌아보면 그림자는 어디에도 없고 그의 환영을 붙잡고 앉아 홀로 쓴웃음을 지으며 하루를 보낸다 김동규 - 낯선 재회 김동규 - 낯선 재회

가요 음악방 2023.07.14

Oriental Healing music 아름다운 동양 힐링음악

너무나 사랑했기에 ... 풀잎/유필이 등 떠밀어 보내고 나면 멀어질 줄 알았습니다 마음의 문 닫아버리면 잊혀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풀끝에 맺힌 눈물보다 진한 그리움은 뜨거운 사랑이었습니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눈물의 바다에 주저앉아 가슴 쥐어뜯으며 흐느끼는 수많은 사랑의 알갱이들은 시린 갈바람에 오돌오돌 떨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Oriental Healing music 아름다운 동양 힐링음악 Beautiful oriental music, Healing music

음악이 있는곳 2023.07.13

♤.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 윤향 이신옥♤.

♤.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 윤향 이신옥...♤. 고요한 밤하늘 바라보며 불러 보는 아름다운 사람아 입술에 맴돌다 사라져 버리네 나즈막이 불러보아도 늘 되돌아오는 건 허공을 떠도는 빈 메아리뿐 잠시도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얼굴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깊고 깊은 가슴속에 선명한 너의 이름 가슴속에 사는 너의 체취에 행복한 눈웃음만 가득 날리고 보고 싶다 불러 보는 가슴 따뜻한 세 글자 마음에 새겨 놓은 핑크빛 사연 가슴 찡하게 울려 퍼지는 너의 고운 목소리 들릴 듯 말듯 너의 이름 목놓아 부르다 잠이 들면 이 밤 보랏빛으로 물들어 버린 가슴으로 부르는 꿈 꾸는 사랑

조아람 - 눈물의 연락선(전자바이올린)

♤. 사랑, 그 문 뒤에서 / 이원우..♤. 피는 꽃처럼 쓰러진 나무에서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나뭇잎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부딪쳐오는 비바람에 한 잎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를 찾는 동안 새들은 나를 보며 무엇을 노래했을까. 사랑, 그 문을 두드리는 새들이 휘파람 부는 아이처럼 설레고 제 몸을 썩히는 땅속의 이파리가 제 빛깔 푸르도록 깊이를 더해갈 즈음, 이별의 아픔을 조여오는 내 영육을 아주 낮게 더 낮게 암흑을 푸르게 떠돈 고독이여! 광기를 부리던 고통도 사라졌다. 해 저문 높다란 나무에 새들은 너무 쉽게 가지를 뜨지만 아직도 몇몇 이파리는 빈 가지에 목숨을 걸어 놓았다. 아, 사랑에 굶주리다 사라진 이파리들, 나를 앞질러 빙판의 봄 길을 데울 것이다. 조아람 - 눈물의 연락선(전자바이올린) 조아람 ..

가요 음악방 2023.07.12

박은신 - 슬픈사랑

♥ 중년 그 간이역에서 / 김경훈[石香] .. ♥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몰라 처음으로 입맞춤을 하던 그 날의 설레임이 어쩌면 다시는 느낄 수 없을지도 몰라 처음으로 연애를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던 그 날을 뜨겁던 가슴을 싣고 달리던 청춘열차는 중년이라는 간이역에 우리를 내려놓고는 만족한듯 씩씩하게 멀어지는데 차마 잘가라 손 흔들지 못하는 마음이야 그러나 어쩌랴 중년이라는 것이 간이역이 아니고 새로운 삶의 의미로 갈아타는 환승역이라 믿으며 다시 바람을 안고 나부끼는 깃발처럼 우리도 살아야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박은신 - 슬픈사랑 박은신 - 슬픈사랑

가요 음악방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