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보고---- ♡˚。

로즈향기 2023. 1. 9. 04:06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보고---- ♡˚。 멀리서 그대를 조심스레 바라만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가까이에서 그대와 마주치면 폭발해버릴 것 같은 내 심장소리 그대에게 들릴까봐 나도 몰래 뒷걸음질 쳤습니다 그대는 내가 다가가기에는 너무나 눈부시고 영롱하고 찬란한 존재였기에 그대 모습 가끔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대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홀연히 떠나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보다 더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보고 그대를 이렇게 보내야 한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봤는데 이제 그대를 가슴에 영영 묻어야 한답니다 나는 참혹한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야하지만 그대가 나의 곁을 떠나가시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이 슬픔은 멈추지 않고 격해져만 갑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치도록 미칠만큼 사랑합니다 차마 보낼 수 없는 내 사람 그대만 사랑합니다 온 몸에 활화산처럼 돋아나는 이 그리움의 열꽃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보고 떠나보낸 그대를 향해 눈물되어 소스라치게 피었나 봅니다.!!/ -장 세희- 새벽 밤 이슬을 마시며 사랑하는 마음 내 가슴이 애타게 사랑해 왔지만 사랑한다는 말못하고 불타는 노을처럼 새벽 이슬만 마십니다 그리운 사랑 당신이 그립기만 합니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이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 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 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옮긴글 -

       

       

       

      ♡˚ 전자올겐 연주곡 - 정주고내가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