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곳

Sandi Patty - Via Dolorosa

로즈향기 2023. 1. 1. 02:03




 
        그대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 지 정옥(핑크스킨) 미안해요 저 허락 없이 그대를 내려놓고 말았습니다. 언제 까지나 함께 하자 던 그대를 내려놓은 체 저 이렇게 가슴 아파 하면서 눈물짓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 그저 맥 풀린 멍한 시선으로 먼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것을 왜 그대와 함께 일 때는 깨닫지 못했는지요. 모든 게 주인 잃은 물건 인양 덩그러니 놓여 짐에 한없는 슬픔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나의 모든 것이 오직 한 사람 그대만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요동치던 내 마음도 울리지 않는 전화기도 모두가 모두가 그대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Sandi Patty - Via Dolo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