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편지 / 윤보영 ---- ♡˚。
무심코 뒤돌아 보니
어느새 이곳까지 와 있다.
내일 모래가 새해!
그래도 한 해 동안
웃는 날이 더 많았기에
그런 나에게 감사를 전한다.
아쉽지만, 내 한 해를
아름다운 시간으로 마루리 해서
새해에게 전해 주련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덥다가 시원하고
눈까지 다시 내릴 새로운 한 해!
여건을 내게 맞추려 애쓰지 않고
오히려 환경에 적응해서
내가 주인 된 한 해를 만들어 가야겠다.
그러다 무심코 돌아봤을 때
오늘처럼, 내 멋진
한 해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게
가슴 가득 웃음꽃 활짝 피워
향기를 나누면서 살아야겠다.
진주 보다 귀한 것 / 류경희
무엇이 행복 일까요
행복을 만느든데 돈은 얼마나 들까요
행복을 찾아 볼까요
예쁜 꽃 보는 것
아침 새소리
시원한 바람
하루 일과 끝내고 잠자리 들때
사랑하는 사람 목소리 들을 때
가족들과 외식
배고플 때 양픈 비빔밥 벅고싶을만큼 먹을 때
행복은 이렇게 작고 소박한 것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것이기에
소중 한 것이랍니다
진주 보다 귀한 것
바로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작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