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한 젊은 연인의 고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통통 튀는 젊음과 활기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자신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웃으며 거리를 걸어다녔고, 세상에서 자신들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 있다는 환상적인 착각을 즐겼답니다 그런 그들이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한 노년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무 대화도 없이 조용히 식사만 하고 있었답니다 젊은 연인은 나이가 들면 사랑하는 사이에도 할 말이 없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약간 가여워 보이기까지 했지요 그들은 자신들이 젊다는 것과 열정적으로 사랑 한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