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7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최수월 ....♣.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만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런 내 마음 그대는 진정 아시는지요?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그대의 마음은 닫혀버린 철창처럼 굳게 닫혀버리고 매일 들려왔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 매일 해맑게 웃던 그대의 웃음소리 간절히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없는 이 아픔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리고 아파옵니다. 이 아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이겠지요. 허락없이 그대를 죽도록 사랑했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는 아픔이겠지요. 그대에게 짐이 ..

♤.편지 / 梅香 박고은

♤.편지 / 梅香 박고은 무소식은 희소식으로 아실 법도 하겠지만 백지가 재 되도록 못 띄울 사연 그리운 마음 그려서는 가슴에 우표를 붙여 천 리 밖 님께 보냈습니다. 편지를 펼치시다가 눈물 없이 읽으시라고 곱게 따 말린 동백꽃잎도 같이 동봉해 보냈답니다. 한사코 파고든 정이 찬 겨울바람에 싸늘히 식어서 받으실까 봐 쌓인 흰 눈길로 걸어오면서 두 손을 꼬옥 꼭 모았습니다. 정선연 - 빈처 날 스쳐간 저 바람이 너에게서 왔을지 몰라 다른 세상 속을 살아도 더욱널 느낄뿐 어떻게든 살 순 있어 너를 볼 수 없는 지금도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아픔일테지만 기억잃은 사람처럼 너를 묻고사는 오늘도 내가 날 속여 갈수록 더욱 초라할뿐 세상 끝가지 널 대신해 가져갈 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

고운 계절은 가고 / 華花堂 임향

고운 계절은 가고 / 華花堂 임향엇그제 같은데멀리 있다 생각했는데고운 계절은 가고일년도 저물고 내 인생도 저문다꿈 바램이 간절 할 수록기다림은 더디고 지루해도머뭄은 짧고 가는 것은 쏜살 같구나일회용 종이컵이나 우리 인생무엇이 다르랴찰라의 시간내가 스치거나 시간이 비껴 가거나고운 게절은 가고촌음도 아까와라자욱자욱 정도의 발자국새겼어야 했으리초조 할 새도 없이남은 시간이 얼마 없구나 무슨사랑(전자올겐) 무슨사랑(전자올겐)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71725564D4EB58932); backg..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

잊으려 했지만 詩 / 김수미 아픈 사랑이 싫어서 잊으려 했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보고픔이 커져만 갑니다 슬픈 사랑이 싫어서 미워하려 했지만 미워하려 할수록 더욱 가슴이 아퍼만 갑니다 짙은 그리움이 싫어서 냉정하려 했지만 마음을 내려놓을 수록 더욱 파고드는 그대 사랑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을수록 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잊으려 했지만 잊지도 못하고 돌아서려 했지만 돌아서지도 못하는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audio>

가요 음악방 2024.04.08

바람처럼 스며드는 사랑....♣

바람처럼 스며드는 사랑....♣. 그랬습니다 사랑으로 모질게 길들여진 마음 그리움 불러 올까봐 시간을 흔들며 부는 바람앞에 짙은 선그라스를 핑계삼아 눈시울 살짝 붉혔습니다 눈으로는 벌써 보내었는데 마음은 아직 찬란한 이별 준비하지 못했나 봅니다 하늘이 즐기는 바람의 소리 슬프믕로 부터 자유로워진 내 영혼의 고독한 독백인가 봅니다 한뼘 손으로 다 가릴수 없는 마음 혹시 그 사람 들여다 볼까 봐 그리움의 자리 눈물로 말갛게 지웁니다 왔다가 지는 계절 속으로 가는 사랑 얼마나 가여운가 사랑을 아는 이 얼마나 슬픈지 말하지 않으렵니다 느끼고, 사랑하며 감미로움이 흔들림의 중심에 선다 해도 바람처럼 고요히 다시 스며들고 싶습니다 ▒모셔온글▒ 김소유 - 미련일랑 김소유 - 미련일랑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Love in Venice (러브인 베니스)베니스의 사랑 - Edvin Marton (에드빈 마톤)"

외로운 사람에게 / 조병화 ....♣. 외로운 사람아, 외로울 땐 나무 옆에 서 보아라. 나무는 그저 제자리 한 평생 묵묵히 제 운명, 제 천수를 견디고 있나니 나무는 그저 제 자리에서 한 평생 봄, 여름, 가을, 겨울 긴 세월을 하늘의 순리대로 살아가면서 "Love in Venice (러브인 베니스)베니스의 사랑 - Edvin Marton (에드빈 마톤)" Edvin Marton - Love in Venice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음악이 있는곳 2024.04.04

오현란 - 원

한번쯤 그대에게 가슴 뭉클한 사람으로 기억될까....♣. 詩 / 崔映福 한번쯤 내가 당신의 기억 속에 가슴 뭉클한 그리움으로 설레게 하는 애틋한 사람으로 다가 서 본적이 있었을까 한번쯤 그대가 세상사는 일이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어 마음 편하게 쉬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으로 기억할 수 있을까 가슴에 쉼터 하나 필요하거든 나를 기억해주세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에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 줄 수 있답니다 한번쯤 그대가 답답한 가슴 누군가에게 거침없이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나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 본적이 있을까 오현란 - 원 오현란 - 원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가요 음악방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