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하트방...*♤ 154

♤ + 잃어버린 사람.... - ♡˚。ㅇ

♤ + 잃어버린 사람.... - ♡˚。ㅇ 당신이 내게 이별을 고한 후 나는 매일같이 당신이 내게 준 슬픔을 참기 위해 수많은 밤을 어둠에 잠겨서 살아갑니다 무엇을 얻으려고 당신을 만난건지 무엇을 남기기 위해 당신과 그 수많은 추억을 쌓아 왔는지 쓸쓸히 불어오는 바람만이 그 사연을 아실 것입니다 낮과 밤을 보내기가 몹시 힘이 듭니다 비가 오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굳게 닫혀버린 당신의 창문만 바라 볼 뿐입니다 이젠 내 의지대로 살아가기엔 너무 힘이 듭니다 시간이 나를 짓눌리는 것 같아 삶을 지탱할 힘이 없습니다 미소가 예쁜 너의 얼굴 가슴이 따뜻할 것 같은 너의 눈빛 이젠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모습입니다 바람같..

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

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 詩 / 愛 .. 이소운 사랑은 소리없이 조용히 왔다가 기척없이 조용히 가면 얼마나 좋을까올때는 기척없이 오더니갈때는 꼭 간다고 말을 하네요 얼만큼 아파야 하나요사랑한만큼 아파야 한다고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정말 그런가봐요 사랑한만큼하루하루 당신 생각으로하염없이 당신 그리움으로그렇게 그렇게 보내며 숨을 쉬며사랑했던 추억속을 거닐어 봅니다당신과의 사랑길에밟혀진 추억 하나하나가지독한 가슴앓이를 만들어이토록 당신을 쉬이 잊지 못하나 봐요사랑은어쩜사랑한 만큼가슴앓이를 해야 하나봐요  가지 마세요 (Ai 노래)  가지 마세요 (Ai 노래)빗소리

♤.그래도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래도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詩 : 김철진♤+ 낡은 수첩 속의 희미한 이름이 나달에 지워져 생각나지 않는다 비릿한 포구의 허름한 선술집에서 속눈썹 푸른 그림자 길게 젊은 날 꿈결처럼 울다 간 사랑도 이제는 낡은 화면처럼 흐릿하다 이름을 보며 아무리 애를 써도 떠오르지 않는 얼굴들 이미 몇 번이고 바뀌었을 전화번호의 낡은 벨 소리만 이명으로 울고 있다 잊혀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슬픈 일 누군가의 낡은 메모리 속에서 나도 지워지고 있을 거란 생각에 된서리 맞은 하나 겨울 잎새로 서럽다 언젠가는 어차피 잊혀질 목숨이지만 그래도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

♥ 그리움..그 추억같은말!.. ♥

♥ 그리움..그 추억같은말!.. ♥ 그립다기 보다 늘 가슴이 메이도록 아프게 다가오는 이름 속절없이 아플 때도 있나 봅니다 외로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그리움을 키웠는데 갑절이나 더한 외로움을 잉태할 줄 미쳐 몰랐습니다 혼자의 아픔도 몸에 배여 익숙해 질때도 되었는데 자꾸만 고개가 가로 저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혼자의 묵도는 사랑이라는 간절한 기억보다 아픔이라는 절절한 가슴으로 그대를 추억합니다 언제쯤 그무덤덤히 그대를 대할 수가 있을까요 그대 이름 마음편히 부를 수 있는 날이 또 올 수 있을런지요 그리움이란...추억같은 말 또 다시 내게 올..

♤.목메도록 그리운 내 슬픈 사랑

♤.목메도록 그리운 내 슬픈 사랑^ 宵火 고은영 초아흐레 아물지 않는 상처를 딛고 염분에 절은 초라한 모습 밤새 포화 상태에 이른 꿈속으로 너는 눈물 젖은 사랑을 한 소쿠리 담고 오더라 지척도 헤아릴 수 없는 어둠 떨고 섰는 너의 암울한 입가에 차가운 미소가 별처럼 뜨고 바깥은 골목골목 가난한 혼들의 곡성 기분 나쁜 바람만 휑하니 불고 아, 아 너를 붙들고 가슴에 한껏 끌어안아도 빈 공허 뿐인 슬프고 추운 여전히 내 봉곳한 젖무덤 안개처럼 사라져 가는 너무나 가벼워 들리지 않던 그조차 그리운 네 발걸음 소리 ..

♤.가을로 띄우는 편지

♤.♧ 가을로 띄우는 편지 詩 :허명 허광빈♤+ 가을의 옷깃을 여미어 붉게 지는 정갈한 사연을 담아 선연한 빛깔의 붉고 노란 꽃잎처럼 골목 끝 빈집 외등이 가을에 졸고 빈자리에 국화꽃이 피면 청초한 미소로 사랑하게 하소서 농익어 출렁이는 들녘에서 때로는 잊고 지내온 이들에게 풍요의 문을 열어 들게 하시고 서로의 안부를 한 줌 가을로 전하게 하소서 가을 깊은 골짜기에서 그리움으로 서녘을 우는 길 잃은 철새의 울음 가득히 흐르는 세미世味의 눈물이게 하소서 가난한 마음의 뜰에 청명한 하늘 구름 가득 드리우고 영혼의 갈피마다 붉디붉게 타들어가는 삶의 조각 출..

바람 속을 걷는 법 4 - 이정하

바람 속을 걷는 법 4 - 이정하 그대여, 그립다는 말을 아십니까그 눈물겨운 흔들림을 아십니까오늘도 어김없이 집 밖을 나섰습니다마땅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함께 걸었던 길을 혼자서 걷는 것은세상 무엇보다 싫었던 일이지만그렇게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잊었다 생각했다가도 밤이면 속절없이 돋아나한 걸음 걸을 때마다 천 근의 무게로 압박해오는그대여, 하루에도 수십 번씩 당신을가두고 풀어주는 내 마음감옥을 아시는지요잠시 스쳐간 그대로 인해 나는 얼마나 더흔들려야 하는지, 추억이라 이름붙인 것들은그것이 다시는 올 수 없는 까닭이겠지만 밤길을 걸으며 나는 일부러 그것들을차례차례 재현해봅니다. 그렇듯 삶이란 것은내가 그리워한 사랑이라는 것은하나하나 맞이했다가 떠나보내는 세월 같은 ..

♤. 새벽 세 시에 찾아온 그리움 :서린♤+

♤. 새벽 세 시에 찾아온 그리움 詩 :서린♤+ 왜 그럴까요 잠들 수가 없습니다 거리에 내리는 비 때문은 아닙니다 내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대가 너무 그리워서입니다 며칠 잘 견뎠는데 며칠 너무 담담해서 걱정까지 한 마음인데 드디어 그대 향한 그리움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혹시 그대가 여기에 다녀가셨나요 그대 마음이 내 곁에 머물고 있나요 몸이 오지 못한 한숨에 내 맘이 저려서 ..

추석이라 한가위는 ....♣

추석이라 한가위는 ....♣. 마루 박재성추석이라 한가위는 대보름날입니다보름달에는 그녀만 보이더니부모님 얼굴도 함께 보입니다추석이라 한가위는 고향이 있습니다그녀의 손잡고 고향 가는 길걷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추석이라 한가위는 대명절 날입니다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그녀의 웃는 모습을 봅니다추석이라 한가위는 즐거운 날입니다하하 호호 커다란 웃음 속에대보름달이 휘영청 합니다  이명주 - 신만고강산  이명주 - 신만고강산    body{ background-image: url(https://t1.daumcdn.net/cfile/cafe/2552954157F8DCED32);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ffffff..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사람 ♤+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사람 詩 :우심 안국훈♤+ 문득 보고픈 사람 그리워하면 살며시 번지는 건 꽃물만 아니어라 혼자서 하염없이 그리워하며 꽃길을 걷노라면 꽃향기에 젖은 그리움이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눈물의 흔적조차 곱기도 하여라 갑자기 그리운 사람 보고파지면 말없이 물드는 건 단풍잎만 아니어라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파하며 낙엽을 밟노라면 오색물결 춤추는 보고픔이여 뒷산에서 앞산으로 스쳐가는 바람결에 타오르는 가슴은 설레기도 하여라 물색 붉어도 가을강물이 가장 맑고 바람 서늘해도 가을바람이 가장 맑구나 함께 있는 것만으로 우주를 ..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 걸음씩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의 울움소리도 마지막 자기 생을 말해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 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 곁을 맴돌며 시샘하는 고추 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 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빨강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 얼굴을 더 발그레하..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詩 :이민숙♤+ 지난 과거에 아파하지 말아요 누구나 가슴에 말 못할 사연들 있어요 누구도 아픔을 말하지 않는 것은 누군가 쏟아 놓으면 아픈 세상이 될까 하여. 드러난 노두를 파 버리면 시원하겠지만 파낼수록 바위가 깊게 묻혀 있어 어쩔 수 없이 흙으로 묻어두는 것처럼 지난 과거는 묻어두는 것이랍니다. 먼 미래를 걱정하지 말아요 어떻게 되겠지 방치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성실하게 살고 있다면 살아온 만큼의 삶이 기다려 줄 테니요. 누구나 불안은 안고 있지만 누구도 불안을 말 못하는 것은 ..

♤* 당신도 행복한가요? / 나르시스 *♤

♤* 당신도 행복한가요? / 나르시스 *♤ 오늘도 눈부신 하루 마음껏 들여 놓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바람 좋은 창가에 수줍게 숨어 서서 실바람 같은 미소 전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봄비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도 젖은 가슴 한켠에 모올래 숨어드는 그리운 사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사랑 없는 가슴으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지옥같은 일상인지를 눈 뜨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외면하고픈 형벌인지를 마음속에 햇살나무 키우고 사는 그대는 모르실겁니다.. 나, 이제... 꿈꾸는 사랑 하나 있어 밤새 바람 울고 또 울어도 더이상은 따..

♡ ◈ 가을로의 초대 - 빛고운 김인숙 ◈ ♡

♡ ◈가을로의 초대 빛고운 김인숙 ◈ ♡ 뜨거운 뙤약볕이 견디기 힘들어 지친 듯이 구부정해진 허리 간신히 지탱하고 서 있는 코스모스가 가엾다 여름이 가기 전부터 와 있는 가을이 간간히 불게 해주는 선선한 바람과 고랑마다 붉게 매달려 매운네를 풍기는 고추도 한층 더 바빠진 마음에 가을을 재촉한다 작년 가을에 가을을 떠나보낼 때 가을에게 했던 부탁을 기억할지 모르지만 잊었던 그리움을 또 가져오지나 않을지 궁금함과 함께 마음은 벌써 가을로 달려간다 아! 올가을엔 옛사랑의 그리움도 좋지만 그 누군가 가 수신자 없이 보내주는 love letter 한통 받는것도..

♣ 사랑했다,사랑한다...º♡ º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中

♣ 사랑했다,사랑한다.....º♣ ♡ 사랑도 아팠지만 이별은 더 아팠다 떠나가는 네 뒷모습은 바람에 떨어지는 붉은 가을 나뭇잎의 실루엣처럼 나를 슬프고 아프게 하였다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아름답고 고귀한 것인데 떠난 사랑의 얼룩은 오래남고 상처는 왜 이리 깊은것인지 그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널 잊고 지울것인지 눈물속에 아른거리는 회색빛 너의 실루엣 오래 지워지지 않을것 같아 정녕 가야한다면 가는것이 너를 편안하게 한다면 웃으며 보내줄께 사랑하니까 보내야 하는 거겠지 그리움의 이파리 가지마다 파릇하게 피어오르더라도 내 가슴에 하나 둘 묻으면 되지 이제는 꽃비 내..

사랑하고 있을때가 가장 외롭습니다 ....♣

사랑하고 있을때가 가장 외롭습니다 ....♣.사랑하고 있을때온 세상이 다 내 것인것 같아도가끔 텅빈 정거장아무도 없는곳 같이 외로운 것은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욕심 때문입니다.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작은 몸짓 하나에 허허 웃으며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생각 하나 말 하나 까지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그의 일상을 갖고 싶고조금 더 조금 더그의 영혼속에 녹아 내려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간절한 소망 때문입니다.사람이 하는 사랑이므로사랑을 하면 할 수록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 지고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사랑하고 있을때가가장 외롭습니다.(행복한 중년 中에서)         ..

◈ 따뜻한 삶의 이야기 ◈

◈ 따뜻한 삶의 이야기 ◈. ♥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

♤+ 그대 사랑이 그리운 밤.... ♡˚。ㅇ

♤+ 그대 사랑이 그리운 밤.... ♡˚。ㅇ 詩 : 조만희 ♤+ 적한 등줄기 타고 조용히 쓸어내리는 그대 마음의 손길이 사랑스럽게 안겨오던 밤 차마 뒤돌아 눕지 못하고 가슴에 쌓여가는 외로움의 눈물은 왜 그리 슬피 울던지 고왔던 그대 봄날의 사랑은 깊은 사색의 계절을 지나 홀연 한 그리움으로 하늘 가득 채워 갈 텐데 아직도 절여오는 내 가슴 한편에는 눈물겹게 아름답던 그대 사랑이 그립다         Various Artists - Ace Of Sorrow (슬픈운명)   Various ..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정수아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정수아 오늘처럼 비가 내린날은 그대가 더욱 보고픕니다. 환한 웃음과 선한 모습으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외면하지 않고 느을 도움을 주시는 그대에게 진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물질만능주의인 약은 세상에서 물질과 타협하지 않으며 순수하지 못함을 배제(排除)하며 바르고 옳은 길에만 능력을 힘껏 발휘하려고 노력하신 그대를 위해 오늘도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물질이 많아 질지라도 권력이 높아질지라도 자만하지 않으며 겸손함과 낮아짐으로 세상의 한줄기 빛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린 날은 그대 곁으로 마..

♤*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

♤*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 고은영 *♤ 새벽이 아프기까지 나는 잠들지 못했다. 담배연기만 출렁대는 실내에 감금되어 계절의 끝자락조차 가늠할 수 없는 고문에 쏟아지던 잠마저 달아나 버린 뒤 가라지 같은 인생의 초점에는 이미 헤어짐을 앞세운 별들만 수북했다. 치료하지 못할 행간의 긴 여정 건들거리는 바람마저 이제는 차갑다. 종종걸음으로 겨울을 채비하는 걱정은 수심만 잉태하고, 전신주 앞에 길게 누운 쓰레기 봉지는 오늘도 더러운 하루를 고스란히 담아 두었다. 나는 무엇으로 이 가을을 살찌우나? 갈수록 깊어지는 거울 앞에 서면 예상을 빗나간 어리석은 수치가 주름져 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