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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보고 싶었어요 / 전현숙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요 / 전현숙 하늘이 푸르니 그리움도 푸르러요 뽀얀 햇살에 참고 있던 눈물이 떨어지네요 슬며시 훔쳐도 보지만 가슴 속까지 젖은 풀이 되어버렸어요 무시로 밀려드는 애틋함 보고 싶어요 숨. 막. 히. 도. 록. 환상의 메아리라도 좋으니 그 따뜻한 음성 들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 창가에 햇살 한 조각 걸릴 때마다 더 투명하게 떠올라 견딜 수가 없어요 당신도 그러하겠지요 저 햇살보다 더 먼저 달려가 말해 줄게요 사랑해요, 가슴 저리도록 보고 싶었어요 라고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

산다는것은 참 좋은것 입니다

★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 당신이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어느 누구도 당신의 인생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모든 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자신과 다른 뭔과 중요한 사람이 되고싶어한다.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라 당신은 이미 중요한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이다 당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당신 본연의 모습에 평안을 얻지 못한다면 절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하..

가슴이 아프게 전해온다 / 한솔 김 민 경

가슴이 아프게 전해온다 / 한솔 김 민 경 살아오며 기쁨과 아픔의 길이 나란히 걸어가는 우리삶이 가슴으로 너무 아프게 전해온다 강한 몸살을 하며 가슴으로 밀려오는 아름다운 사랑도 애절함을 안고 눈시울을 적셔온다 가슴에 꽃이되어 피어날때도 상대가되어 읽어보는 마음안에도 하늘바라보며 달래보는 마음안이 휭하니 바람에 날린다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어느것 하나 지워버릴수가 없기에 마음깊은곳에 사랑을 심어놓고 가슴으로 흐르는 아픔이 시린가슴으로 바라보는것은 당신의 마음을 읽을수있기에 더욱 아파온다 얄팍해진 시간들이 그리 많이 남은것이 아닌데 내마음안에 당신이 내눈에 비추일때 가끔 우리는 사랑으로 아파해야하고 그 사랑으로 눈시울 적시며 가슴을 달래보지만 그래도 가슴깊이 뿌리내린 아름다움이있기에 아파도 사..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 무정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글 / 무정 해 지는 날 아득히 먼 지평선위를 비틀거리며 걸어갈 때 따스하게 손 내밀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준 사람이 잇습니다 그 사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눈 감을 때 마다 하얀 안개처럼 나의 전부를 감싸 안아주는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사랑하겠습니다 비록 천년의 기다림 끝에 당신의 전부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주어진다 해도 당신 손 잡을 수 있다면 오랜 기다림이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해 저무는 날의 석양이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날까지 아침 이슬처럼 촉촉한 입맞춤으로 당신의 하루를 깨울수 있는 사랑노래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김진학 사랑..

내 소리가 들리세요...김윤진

내 소리가 들리세요...글 김윤진 길게 늘어진 밤이 온 몸을 춥게 했어요 바람소리가 한숨처럼 밀려오고 지친 불빛은 꺼질듯 깜박거립니다 당신은 어느 먼 곳에 계셔 눈물 가슴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요 얼룩에 가려 찾을 수 없는 이 진저리를 나는 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시간과 공간에 버려진 벌레들처럼 꿈틀거리는 영혼들이 평행선 줄넘기 놀이를 합니다 그리고는 아무렇게나 찢긴 종이조각처럼 버려지고 맙니다 당신은 늘 말했지요 너무 가련하고 슬픈 아름다움은 서러워 안을 수가 없다고 괜찮아요 기다림은 고통이지만 사랑을 살아 숨쉬게 하는 것 그래도 느끼고 싶어요 지금 당신의 숨결을 여위어 가는 꿈속에서 당신을 찾고 있어요 보고싶어요 내 소리가 들리세요 사랑합니다 2 시/김민소 펜으로만 글을 쓰는것이라고 백지로만 그림을 ..

♤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 ♤

♤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 ♤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虛空(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 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神(신)께서 주신 내 生(생)에 최고의 膳物(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存在(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바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

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詩/(殊彬)정영순 단단하게 걸었던 마음의 빗장 비 내리는 날이면 작은 파도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마음의 문 스르르 열리고 괴로워서도 슬퍼서도 아닌 그저 버릇처럼 당신과 마주앉아 한잔하고 싶습니다. 애 듯한 낙엽의 향기 맡고 싶어 가을을 재촉하는 하늘처럼 울어대는 날이면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음성 들으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보고픈 그대를 기다리며 비추라 ..김득수 그대도 나처럼 마음을 가져 주고 있는지 캄캄한 밤이 하얀 밤이 되도록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하며 마음을 보냅니다. 사랑은 눈 덩어리처럼 커지는데 사랑한단 말을 해도 메아리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라도 있었을까요. 손짓하면 그대가 곧 잡힐 것 같은데, 금방이라도 달려와 멍을 진 가슴을 달래며 꼭 껴안..

고은시 2021.07.06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ㅇ

꼭 만나야 할 살람이 있다면------------ ♡˚。ㅇ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많이 헤메이다 많은 길로 돌아오는힘든 걸음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힘든 일 혼자서 겪고 지친 몸으로 쓰러져 가는 나약함을 봐야하는순간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상처 투성이의 마음으로 인연의 끈을 부정하고 두려워하는겁쟁이가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곳에 아직 나의 자리가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기를.. 내가 더 지치기 전에 지금 내 앞에나타나 주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의 이 한숨..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이 한 약속들을 ..

◎ 이리도 짧은 인생을 살면서.... ◎

◎ 이리도 짧은 인생을 살면서.... ◎ 이리도 짧은 인생을 살면서... 漢(한)나라 때의 민요 "西門行(서문행)"의 한 시 한 구절 사람이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면서 늘 천년 어치의 근심을 품고 사네, 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 즉 오래살아도 백년을 채우기 어려운게 인생입니다. 그런데도 늘 해도해도 끝이 없을 근심 걱정을 품고 살아갑니다. 큰 걱정이 없으면 작은 것을 크게 걱정하고, 아주 걱정이 없으면 "미국소고기 먹으면 광우병걸린다" 처럼 공연한 것까지 만들어서 걱정을 합니다. 쓸모없는 남과의 비교 에서도 걱정거리는 많이 찾아옵니다. 도움도 안되는 걱정일랑 털어버리는 그것이 즐겁고 건강한 삶의 첫걸음 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어려운 일도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즐거운 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