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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게 전해온다 / 한솔 김 민 경

가슴이 아프게 전해온다 / 한솔 김 민 경 살아오며 기쁨과 아픔의 길이 나란히 걸어가는 우리삶이 가슴으로 너무 아프게 전해온다 강한 몸살을 하며 가슴으로 밀려오는 아름다운 사랑도 애절함을 안고 눈시울을 적셔온다 가슴에 꽃이되어 피어날때도 상대가되어 읽어보는 마음안에도 하늘바라보며 달래보는 마음안이 휭하니 바람에 날린다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어느것 하나 지워버릴수가 없기에 마음깊은곳에 사랑을 심어놓고 가슴으로 흐르는 아픔이 시린가슴으로 바라보는것은 당신의 마음을 읽을수있기에 더욱 아파온다 얄팍해진 시간들이 그리 많이 남은것이 아닌데 내마음안에 당신이 내눈에 비추일때 가끔 우리는 사랑으로 아파해야하고 그 사랑으로 눈시울 적시며 가슴을 달래보지만 그래도 가슴깊이 뿌리내린 아름다움이있기에 아파도 사..

♥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 채상근 ♥

♥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 채상근 ♥ 그리운 이들이 더욱 보고 싶어 저 바람처럼 떠나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늘 흔들리며 견디는 세상살이가 힘들다는 것은 아직도 내게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살아 있음 일까요 어디서부터 오는지는 모르지만 그리움이 밀려오는 아침이면 자꾸만 등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정의를 위해 고민해본 지 오래입니다 사랑을 나눠본 지는 더욱 오래입니다 친구를 만나 그리움을 덜어본 지도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리운 이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언제 돌아온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이제 주소도 전화번호도 오래된 주소록에서 지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마다 다시 만나고 싶은 가슴이 살아갈수록 자꾸만 깊어지기만 합니다 ♥사랑하면 ... 조병화♥ 우리가 어찌하다 이렇게 서로 알게 된 것은..

고은시 2022.02.08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 용혜원♤.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 용혜원♤. 철없는 마음인지 몰라도 늘 그리워지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꼭 하고픈 말이 있었는데 아무런 말도 못하고 손 한번 잡을 용기가 없어 망설였더니 세월도 흘러가고 그대도 떠나 갔습니다. 늘 새로운 변화만을 꿈꾸어오던 나는 조바심만 가득해지고 삶이 고달파질 때면 늘 그대에게 가고픈 마음만 가득해졌습니다. 그리움만 가득해 살아가기보다는 그대가 스처 지나간다 해도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그리운 마음만 더 가득해집니다. 그대를 늘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걸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 배 기정♤ 사람나이 오십을 누가 눈물이라 했는가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작은 일에도 가슴은 깜짝 놀라고 시도 때도 없이 젖어 오는 서글픔을 이제사 알 것만 같..

고은시 2022.02.07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ㅇ김민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ㅇ김민소♣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과 나누는 속삭임이라 말 할래요 길섶에 흐트러진 풀잎조차 베시시 웃음짓고 살갗을 스치는 바람에도 향이 묻혀나 마음은 노래하는 방울새가 되었거든요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이라 말 할래요 버리고 또 버려도 다시 샘솟는 열정에 가슴은 쪽빛 하늘로 채색되고 뇌리에는 유성들로 가득차 버렸네요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을 위해 써 내려간 나의 고백이라 말 할래요 보고 싶어 수 없이 토닥거린 가슴에도 행여 그대 마음 흐려질까봐 천상으로 띄우는 시가 되었으니까요. ♣우린 영원한 친구처럼 연인처럼 / 도현금♣ ..

♡날 위한 사랑 / 바이올릿♡

♡날 위한 사랑 / 바이올릿♡ 설마하니 나를 위해 사랑하겠어요. 그냥 당신의 마음이 그렇다는 거지요. 설마하니 당신 위해 사랑하겠어요. 그런데 나 날 위해 당신 사랑해요. 너무나 이기적이라 해도 할 수 없어요. 지독하게 아파보아서 이젠 사랑 생각만 해도 아프지만 그래도 없으면 안되는 것 그게 사랑이니 어떡해요. 나이들면 절제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여전히 안되는 것 그것 사랑이란 감정이네요. 나이들면 필요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도 아닌가 봐요. 외로워서 관심받고 싶어서 이렇게 사랑 노랠 부르니 말이에요... ♡좋 은 이 유 /윤 보 영♡ 무엇이 그리 좋으냐고 물었지요 처음 만나 움츠린 눈빛에 반사된 그대 생각이 좋았고 아무도 잡지 않은 손을 망설이다 내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소리없이 따라와 가슴에 안기는..

가슴 미어지는 그리움------------ ♡˚。ㅇ

가슴 미어지는 그리움....--------- ♡˚。ㅇ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과 이별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 이렇게 당신이 그리워 가슴이 아파오는지 정말 미칠 것만 같습니다. 떠나가는 당신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 찢어지는 아픈 가슴을 숨기며 당신을 그렇게 보냈기에 당신이 떠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목이 메어 미칠 것만 같습니다. 이미 떠나버린 야속한 당신이기에 잊어버리고 싶은데 이미 떠나버린 무정한 당신이기에 지워버리고 싶은데 왜 이렇게 잊혀지지 않는지요. 눈물겹도록 그리운 당신은 먼 훗날이 되어도 영원히 잊지 못할 애달픈 그리움이 될 것입니다. - 펌 글 ♡˚。ㅇ그대가 보내온 편지 / 섬 한효상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 줄 세월 지나 알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몇..

♥ 매력이 넘치는 여인 / 김득수♥

♥매력이 넘치는 여인 비추라 /김득수♥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미모에 무게를 두고 자신을 드려 내며 지나친 멋쟁이는 되진 말아 주십시오. 유혹하는 짙은 화장 붉은 입술은 보는 마음과 입술을 붉게 물들인답니다. 난 당신의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고 백옥같은 마음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예쁜 얼굴에 복스러운 점 하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매력 포인트랍니다. 부끄럽다 감추시진 마시고 아름답게 영원히 간직하여 주십시오. 누가 옷이 날개라고 하시던가요. 공주병에 나 잘난 몸매 자랑으로 추위에 떨지 말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당신은 아무 거나 걸쳐도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앞가슴이 화려하고 다리맵시 자랑은 남들에게 눈길을 줘서 난 속상하답니다. 난 당신을 삶이 닳도록 사랑하기에 질투심 많은 나를..

죽을 만큼 보고 싶다 / 김형님

죽을 만큼 보고 싶다 / 김형님 아무리 기다려도 못 오는 사람 체념하려 해도 너무 보고 싶어 가슴에 베인 상처만 깊이 패어 그리움만 한 아름 채워져 가고 화려한 불빛 사이로 비취는 그림자는 내 님 인가? 어둠이 삼켜버린 하루가 저물고 보고 싶은 마음 아픔이 밀려들면 눈물에 젖고 추억에 젖어~ 갈 길을 잃어버린 외로움에 젖는다 별 빛은 하나둘 꺼지고 우두커니 바라보는 밤거리 보고 싶어 님 잡으려 내밀 손 추억 속에 갇혀버린 내 마음 알까? 사랑이란 허울 속에 뜬 구름 같은 어리석은 믿음 일지라도 괜찮다 믿고 싶다 올 거라고 꼭~ 다시 올 거라고 믿고 싶다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시간... 그러나 우연히라도 한번 보고 싶다 쉼 없는 외로움, 목마른 그리움 사랑하는 내 님!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새해 아침에 ..

사랑의 추억...精進 이재옥

사랑의 추억 精進 이재옥 석양에 붉은 노을 곱게 물드니 땅거미 등 타고 살금살금 불청객 온다 아름답게 치장한 너 그리움 함박눈처럼 소리 없이 가슴에 내리는구나 깊이 각인된 사랑 세월로 지울 수 없어 그리움의 시간은 태산을 이루고 폐허의 제물이 되어가는 육신의 형상 그는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 흐르는 물소리와 앙상블 이루던 지금도 들리는 듯 너의 고운 목소리 아름다운 자태 자연과의 하모니 내 영혼 위에 사랑의 나래를 펴 주었지 언제나 고운 마음속의 그 사람 변해 버린 내 심신을 위로받으려 추억의 뒤안길 서성이면서 기억 속의 아름다운 너를 찾는다 사랑아 육신은 시간 속에 퇴색되지만 널 그리는 사랑 마음은 아직도 서슬이 퍼럼을 어쩌란 말이냐 당신과 함께 가는 길/김홍성 우리 인생도 한 때 꽃으로 피었다가..

고은시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