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주 · 글 40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 이문주 ♡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詩 이문주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그대라는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그대라는 이름대신에 당신이란 이름을 새겼습니다 나에게 목마른 갈증을 느끼게 한 당신 가끔 당신도 내 마음처럼 목마름을 느끼시나요 나를 아프게 할 때도 나를 기쁘게 할 때도 당신은 있었지요 하지만 미움이란 이름은 어느 사이엔가 지워지고 그리움이란 이름만 남아있습니다 흔들리고 싶은 날도 당신때문에 울고 싶은 날도 당신때문에 눈물흘리지 못했습니다 아무 표정없는 그림처럼 내 눈앞을 어른거리지만 내게 보이는 것은 당신이 웃고 있던 날 그리움은 풀잎처럼 자라나고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지요 당신의 보금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은 욕심은 따뜻한 햇살처럼 언제나 기다린 일인데 당신을 위해서 잊어버렸..

이문주 · 글 2022.06.13

잊을 수 없는 당신 -------♡˚。ㅇ

잊을 수 없는 당신-------♡˚。ㅇ 글 / 이문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솔길에서 그대와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만 떠올리려고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지고 쓸쓸한 길을 홀로 찾았습니다 이 길을 나 혼자가 아닌 그대와 같이 걸어 간다면 쓸쓸한 추억을 떠올리지 않았겠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외로웠던 날만 떠올려집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을 땐 무었을 해도 즐거웠고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 두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누구에게 내 마음을 부탁하고 다녀오겠습니까 지나간 시간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아름답게 꽃 피우던 그날의 시간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난생 처음 설렛던 마음으로 돌아 갈 수 있다면 시간의 흐름을 바꿔놓고 싶습니다 돌아 보니 사랑했던 기억보다 마음 졸이며 기다렸던 시간이 더 ..

이문주 · 글 2022.06.09

그리운 이 / 이 문 주------♡˚。ㅇ

그리운 이------♡˚。ㅇ 詩이 문 주 내 그리운 이 어디 있을까 내 사랑을 고백해서 먼 그리움에서 더 가까운 그리움으로 안아보고 싶다 내 영혼을 움직이는 사람 더 깊은 영혼 속에 간직하고 싶은 사람 다정히 손잡고 걸어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어떨까 나 혼자만의 그리움으로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내 가슴에 담아도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다 세상 속에 숨어 살아도 서로가 알아주고 언제나 그리운 사람으로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다 당신이 나의 그리운 이라면. 그대 사랑해 주오 / 이문주------♡˚。ㅇ 그대 포근한 마음에 쉬리니 그대의 넉넉한 가슴을 빌려주오 세상 모든 시름 잊고자 하니 그대 고운 사랑으로 안아주오 나의 모든 정신 그대를 향해 있으면 나는 아무런 시름도 고통도 없이 평..

이문주 · 글 2022.06.05

☆ 버릴수 없는 그리움 / 이문주 ☆

☆ 버릴수 없는 그리움 / 이문주 ☆ 그대를 사랑하고도 슬픈 추억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 갔지만 결국엔 서러운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대를 사랑한것이 날지 못할 슬픈새가 될줄 알았다면 나 그대 비켜가야만 했습니다 나 그대 사랑하고 아픔이란걸 알았습니다 나 그대 떠나고 슬픔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이것이 그대와 나의 운명이라 말하고 싶을만큼 아파야 했습니다 여기까지 였다면... 그대와 내가 알아야 했던것이 여기 까지였다면 그대의 곁을 스치지도 않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뜻과는 다르게 그대를 알아 버렸어도 후회 하지않습니다 그대 내곁을 떠난다고 해도 결코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그대 떠남으로 인해 아픈 기억이야 언젠가는 아물어서 흔적조차도 없을것이기에 지금은 아파도 참겠습니다 가끔은 그대를..

이문주 · 글 2022.03.11

♤ 슬픈 기다림... 이문주 ♤

♤ 슬픈 기다림... 이문주 ♤ 무심한 세월이 지나간 곳 지난 세월 진한 삶의 무게가 들어 앉아 있는 깊은 골짜기가 내 얼굴에 나타날 때쯤 지나가던 어느 길목에서 내 심장의 고동을 울리게 하는 사람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슬퍼질 것 같아 너의 가슴 안으로 스며들기를 원 했기에 한번쯤은 만나 제일 가까운 곳에서 너의 숨소리를 듣고 싶다 마주 잡은 손끝으로 전해질 떨림이 진하게 느껴져 오면 스스럼없이 내 가슴에 너를 안아 사랑하고 싶었다 이렇게 네가 다녀가는 동안 쌓인 그리움을 아느냐 말없는 공간속에 남긴 언어들이 네 마음이기에 언제나 기다리다 슬퍼진 사랑을 정말 모르겠니 날마다 너를 꿈꾸다 지쳐가는 내 마음을 모르겠니 ♤ 내 사랑은... 이문주 ♤ 내 사랑은 은은한 음악처럼 감미로워야합니다 너무나 아름..

이문주 · 글 2022.02.27

♡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 문주 ♡

♡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 문주 ♡ 잠깐 스치고 말 바람 인줄 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오랫 동안 내 마음을 휘어 감는 부드러운 바람일 줄..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을 이제는 상상해도 되겠습니다. 눈을 뜨는 아침 이면 당신의 향기로 잠을 깨우고, 뜨락에 비취는 햇살을 바라 보는 나의 아침에 당신과 함께이고 싶은 지금 이제 당신은 그리움 가득한 추억이 아닙니다. 현재의 시간에 함께 할 둘도 없는 사랑 입니다 가슴 언저리에 몰래 심어 놓는 꽃씨 하나가 이토록 아름답게 꽃피 울 줄... 슬퍼서 황폐해 진 나의 가슴에 당신의 사랑이 꽃 피울 줄 몰랐습니다. 이제 내 욕심 한 가운데 당신을 두고 나 혼자서 만 당신 바라 보기를 원 합니다.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이 하루가 다 가도 그리운 마음을..

이문주 · 글 2022.02.20

이렇게 그리운데 / 글 이문주

이렇게 그리운데 / 글 이문주 내 마음에 사랑으로 다가온 사람아 오늘도 전할 수 없어 가슴에 숨기고 있는 초라한 내 모습을 아는가 백지위에 그려놓은 네 마음이 오늘은 왜 그렇게 미워져 있느냐 외로운 나를 이리저리 흔들어 놓고 알 수 없는 미소만 보내오는 네가 밉다 고백할 수 없는 내 마음의 초라함을 아는가 동공 속에 박혀 있어 떼 낼 수도 없는 것을 시간만 헤아리는 서글픔을 아는가 가슴에 묻고 살수 없는 너인 것을 너에게로 가는 길은 또 하나의 산을 넘는 일이기에 벅차다는 것은 알지만 네 마음에 스며들고 싶은 것을 어쩌냐 - 시집 [나는 지금] 중에서 사랑 / 글 이문주 나는 내 운명의 기쁨이며 행복이다 너를 만날 수 없을 때마다 만나기를 소망했고 너를 만나는 날마다 사랑받기를 갈망했다 가난하고 초라한 ..

이문주 · 글 2022.02.13

☆ 그대 나에게 누구였던가? / 이문주

☆그대 나에게 누구였던가? / 이문주 그대 나에게 누구였던가? 가만있어도 내안을 헤집고 다니는 그대는 진정 누구였던가. 늘 고요함에 빠져 모든 걸 잊고 지낸 나에게 무슨 일로 찾아들어 나에게 물음표하나 던지는가. 나를 바라본 그대의 느낌이 어떠한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음에서 받아들이라 하는가. 그대 흔들리고 있는 내가 보이는가. 슬픔에서 벗어나려 절규하던 내 마음이 그대 눈에 보이는가. 그럴 것이다 그대 눈에 보일 수가 없을 것이다.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 눈앞에 나를 보았기에 그대가 알 수 없는 나 일 것이다. 슬픔으로 가득 찬 내 가슴의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았고 한번도 마음 나눌 수 없었던 그대가 어찌 내 가슴의 크기를 알겠는가. 이것이 오늘 하루의 상념이라면 좋겠다. 그대와 무관하게 스치고 갈 내..

이문주 · 글 2021.12.02

먼 곳에 있는 당신에게------------ ♡˚。ㅇ이 문 주

먼 곳에 있는 당신에게------------ ♡˚。ㅇ이 문 주다시 찾아온 밤 하늘 엔어제처럼 당신이 떠 있고여명이 일어나는 아침까지마음 가득 차 있던 그리움은은하수 타고 내게로 흐른다머물지 못한 그리움이서늘함을 못 이겨태양 따라 숨어버렸는지당신 모습만어제처럼 밤 하늘을 수 놓고가을바람에 서러워 우는이름 모를 풀벌레의 울음에울컥 가슴이 미어져전할 수 없는 그리움만내 마음의 노트에다 적어 본다바람에 띄우려고적어 둔 사연 속에어서 오란 말 한 마디눈물로 적었지만오늘도 보내지 못한 채침묵으로 이 밤도 보내야 하는 구나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

이문주 · 글 2021.05.16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ㅇ이문주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 ♡˚。ㅇ이문주 나 바람처럼 그대를 스치고 싶습니다 나 그대 좋아하는 마음 살며시 내려 놓고 싶습니다 늘 그리워 하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던 그대를 어루 만질 수 있는 바람이고 싶답니다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그대를 좋아하기에 그대 사랑하는 마음 가져도 될까요 허락하지 않아도 이미 내 안에 가득한 그대여 하루라도 그대의 흔적이 없으면 두근거리는 가슴은 진정 시킬 수가 없고 언제부터인가 그대의 흔적을 찾는 일이 나의 일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한번도 마주 한적 없어도 항상 나와 함께 있음을 나의 행복이라 말합니다 그대를 알고 부터 즐겁고 행복하지만 만날 수 없는 그대라는 것이 슬퍼지기도 합니다 내 마음 곳곳을 돌아 다니면서 잠시도 쉴 수 없는 그리움을..

이문주 · 글 2021.05.04

그곳에 네가 없어도 ------------ ♡˚。ㅇ이 문 주

그곳에 네가 없어도 ------------ ♡˚。ㅇ이 문 주 또 다시 그해 그 계절 앞에 서게 되면 어김없이 너를 기억하게 된다. 사랑을 찾아 나섰던 그날 올해도 어김없이 그해 그 계절에 서있다 아련한 추억이 그려지고 아쉬운 그림자는 노을빛 긴 그림자 사이로 짙어져 갈 때 창밖에 스치는 풍경은 참 많이 변해 변해버렸다. 조금은 어색해진 공간 너를 처음 만난 그곳에 너의 그림자는 찾을 수 없었지만 회한처럼 밀려드는 지난날의 여운은 쓸쓸한 고독 또 다른 만남과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하는 연인들의 숨소리뿐 넌 그곳에 없었다. 오늘도 난 너의 추억이 묻어 있는 길을 걷고 있었다. 나를 알아보는 사람도 눈길 마주치는 사람도 없이 무심히 스쳐지나가는 인파들 속에 너를 닮은 얼굴은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너를 기대하기..

이문주 · 글 2021.03.01

✿ 그대에게 나의 계절을 ✿ / 이문주

그대에게 나의 계절을 / 글 이문주 사계절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린다는 것은 항상 곁에 있어주겠다는 것이며 봄 같은 부드러움과, 여름 같은 뜨거움, 가을 같은 넉넉함을 배워 순백의 겨울이 와도 물러서지 않는 마음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나를 모두 그대에게 드린다는 것은 나와 그대를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와 그대가 하나가 되겠다는 말이며 영원히 하나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울타리가 되고 아늑한 천장이 되어 곤히 잠들 수 있는 그대의 집이 되겠다는 말입니다 그대를 깨워 새벽의 신선함을 선물하는 기분 좋은 아침이 되겠다는 것이며 저녁이면 편안한 베개가 되겠다는 말입니다 그대의 소망이고 싶습니다.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과 목소리를 들으며 내 인생의 영원한 계절 속에서 사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

이문주 · 글 2016.08.30

당신은 나의 가슴입니다

당신은 나의 품입니다 나의 품에는 당신이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가슴입니다 나의 가슴에는 당신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을 쫓아가는 사랑이 있다면 분명 나일 것입니다 만약 나를 쫓아오는 사랑이 있다면 분명 당신일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만질 수 있는 유일한 가슴을 가진 사람입니다 거칠지만 부드러운 마음으로 오늘도 당신을 만나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일이라면 가슴 무너지는 아픔이 오고 낙화된 꽃잎 짓밟히는 고통을 당하더라도 나의 정신에서 당신을 때놓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가슴입니다 당신을 떼놓고 나를 생각할 수 없는 당신은 나의 영혼입니다 당신은 나의 가슴입니다 - 글 / 이문주 시집 [미완성으로 남겨둔 것은 너를 위해 ] 중에서

이문주 · 글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