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주 · 글 61

♤.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詩 : 이문주 ♤+ 항상 그리운 당신이기에 어찌 그리운날이 오늘만 있겠습니까 내일도 당신 그리움에 목말라 할 줄 알면서 그립냐고 묻는 다면 눈물을 보이라 하시는게 아닌가요? 오늘이 간다고 그리운 마음이 줄어 들 줄 아십니까 내일이 온다고 그리움이 없어질 줄 알았나요 오늘도 기다림이었기에 내일 또한 기다립니다 날이 가고 달이 바뀌어도 날 수 만큼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어찌 혼자 감당하라고 그리운 당신인가 물어 오는가요 당신은 나에게 매일처럼 그리..

이문주 · 글 2024.12.19

♣ 너를 기다린 것은 세월이 아니라 나였다 - ♡˚。ㅇ

♣ 너를 기다린 것은 세월이 아니라 나였다 ♣ 詩 / 이 문 주 너를 기다린 것은 세월이 아니라 나였다 너를 기다린 것은 한번의 만남이 아니라 영원한 만남을 기다린 것이다 가슴 아파하고 눈물 흘리면서도 너를 기다린 것은 바람처럼 스치는 너를 원한게 아니라 언젠가 내 곁에 머무르며 비어있는 내 가슴을 채워 줄 단 한사람이 너 뿐이기에 방황의 길을 접고 한곳에 머무르면서 기다린 것이다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토록 절절하게 기다린 사람은 없었는데 가슴 조이며 너를 기다릴 줄 몰랐다 혼자서도 살아 갈 수는 있겠지만 ..

이문주 · 글 2024.12.14

♤. 가슴 앓이 - 詩 : 이 문주

♤. 가슴 앓이 詩 : 이 문주 운명처럼 다가온 당신 힘들게 살아왔던 나의 삶에 한줌의 빛으로 내렸던 당신 그렇게 정겨웠던 당신 모습 요즘 들어 참으로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행복을 노래하던 그날도 길게 돌아온 세월을 탓하던 그날도 아직도 또렷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데 그리웠던 인연 만들기도 전에 슬픈 그림자가 나를 덮어 버리고 생각 속에 당신은 멀리 있습니다 내곁에 둘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함께 했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만 나를 앞서 달렸고 현실속에 가두지 못했던 당신이뿌리깊은 나무인 줄 알았기에 오늘 이 슬픔이 더욱 큰것 같습니다 사랑만으로 당신을 이해 하리라던 짧은 생각이 사랑하는 당신을 붙잡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나 봅니다 이 순간 내 곁에 없다는 깊..

이문주 · 글 2024.12.10

"멀고 긴 그리움 / 이 문 주 - ♡˚。ㅇ

"멀고 긴 그리움 / 이 문 주 - ♡˚。ㅇ 또한번 하얀 밤을 보냈습니다. 이제 지쳐 갈만도 하건만 나의 기다림은 끝날 줄 모르고, 가까이 둘 수 없는 그리움에 실 낮같은 희망을 저버리지 못하고, 미어터질 것 같은 가슴으로 지난밤을 꼬빡 새운 흐릿해진 눈으로 다시 밝은 아침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이슬 달린 풀잎을 바라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시린 바람이 살갖을 파고들어 창밖에 비친 풍경은 가을이 깊어 감을 알리는데, 바라 볼 수 없는 당신의 미소가 떠다니는 하늘 아래로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 다..

이문주 · 글 2024.12.07

♤. 당신이 그리운 날은 - 이문주

♤. 당신이 그리운 날은 詩 : 이문주 ♤+ 당신이 그리운 날은 보고 싶다는 말 전할 수가 없어 그리운 이름으로 편지를 쓴다.그립다는 이름보다 보고 싶다는 바램을 적어본다. 멀지만 같은 하늘 아래 구름이 되고 바람 부는 날 비가 되어 내리고 싶어가슴 깊이 숨겨둔 이야기 끄집어내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쓴다. 발길은 더딘데 마음은 이미 당신 찾아 떠나가고 생각 없는 육신만 남아 아무도 알아볼 수 없는 마음을 적는다. 그래도 보고 싶다.한 줄 한 줄 노트를 채워가며 그리움의 무게가 가벼워질 것 같았지만 가슴에 있는 말 덜어 낸 만큼 죽을 만큼 보고 싶어진다. 이 순간은 살아..

이문주 · 글 2024.12.03

♡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 ♡˚。ㅇ

♤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 ♡˚。ㅇ이문주 나 바람처럼 그대를 스치고 싶습니다 나 그대 좋아하는 마음 살며시 내려 놓고 싶습니다 늘 그리워 하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던 그대를 어루 만질 수 있는 바람이고 싶답니다 나 그대 그리워 해도 될까요 그대를 좋아하기에 그대 사랑하는 마음 가져도 될까요 허락하지 않아도 이미 내 안에 가득한 그대여 하루라도 그대의 흔적이 없으면 두근거리는 가슴은 진정 시킬 수가 없고 언제부터인가 그대의 흔적을 찾는 일이 나의 일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한번도 마주 한적 없어도 항상 나와 함께 ..

이문주 · 글 2024.11.20

♤. 만나 본적 없어도 ....이 문 주

♤. 만나 본적 없어도....이 문 주 한번도 만나 본적 없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한번도 그리워 한적 없어도 내 마음 가득 채우는 이가 당신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늘 보고 싶은 사람 언제나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왠지 당신을 사랑하게 되면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애틋한 그리움도 절절한 마음도 없지만 당신에게 만은 왠지 모를 그리움이 생깁니다. 언..

이문주 · 글 2024.11.16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 이문주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詩 :이문주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그대라는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그대라는 이름대신에 당신이란 이름을 새겼습니다 나에게 목마른 갈증을 느끼게 한 당신 가끔 당신도 내 마음처럼 목마름을 느끼시나요 나를 아프게 할 때도 나를 기쁘게 할 때도 당신은 있었지요 하지만 미움이란 이름은 어느 사이엔가 지워지고 그리움이란 이름만 남아있습니다 흔들리고 싶은 날도 당신때문에 울고 싶은 날도 당신때문에 눈물흘리지 못했습니다 아무 표정없는 그림처럼 내 눈앞을 어른거리지만 내게 보이는 것은 당..

이문주 · 글 2024.11.11

사랑했던 당신이라 그런가요?

사랑했던 당신이라 그런가요? ... 글 / 이문주 당신의 마음과 더불어 많은 날이 행복 했습니다 당신은 나의 소중한 삶이었으므로 늘 바라보는 행복이라해도 즐거웠습니다 당신의 숨겨진 사랑이었을지언정 당신이란 그림자로 남아도 좋았습니다 당신을 통해서 내가 살기를 바랬던 참으로 행복할거란 믿음만 가득했으니까요 그저 내 곁에 당신이기만을 바라면서 그로인해 내가 살아가는 희망의 당신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 이제 느껴지나요? 당신이 떠난 내 마음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내 모든걸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보내 버린 지금..

이문주 · 글 2024.10.04

♤* 사랑하는 그대에게...(긴글) *♤

♤* 사랑하는 그대에게...(긴글) *♤ 글 / 이문주 우리 지금 부터 사랑하며 살아 간다 해도 살아온 날보다 짧은 시간 속에 얼마나 많은 발자국을 남기겠습니까 남은 시간 얼마나 먼 길을 갈 수가 있겠습니까 멈추지 않고 걸어 간다 해도 이미 서산에 걸친 해와 같은 인생을 얼마나 긴 시간 사랑하며 살아 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 서로가 필요해서 만났지만 남은 인생 필요한 만큼 살아 가겠습니까 이 세상에 둘도 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당신과 나 남은 세월 소중한 시간 만들어 살아 가면 좋을 텐데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

이문주 · 글 2024.09.23

♡ 그대라는 것을 / 이문주..♡

♡ 그대라는 것을 / 이문주..♡ 그대는 알고 있습니까 저녁노을처럼 밀려오는 붉은 빛 가슴을 내 가슴을 향기롭게 하고 있는 바람에 묻어온 향기의 주인이 그대라는 것을 놀라워 할 일도 아니지만 다가와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있는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헐렁하게 채워져 있던 마음의 단추가 꽉 채워지도록 나를 붙잡아 주고 있는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아무런 까닭 없이 기다려지고 전해오는 느낌만으로 사랑하게 하는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아무런 까닭 없이 기다려지고 전해오는 느낌만으로 사랑하게 하는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살아가는 의미가 사랑이라면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이문주 · 글 2024.08.28

♤ 한사람 그대는..... 이문주 ♤

♤ 한사람 그대는..... 이문주 ♤그대 나를 저버리는 일은 하지 않을 거야이처럼 오랫동안 이어진 믿음을 깨고돌아서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어별이 빛나는 밤이 가고 그 자리를뜨거운 태양이 주인처럼 있어도밤은 다시 별을 불러들이지 않더냐별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노라면그리움의 흔적은 오래도록 남아 있었으니까대지가 끈질긴 생명을 위해 있어주듯이그댄 나를 위해 있어줄 빛이니까밤을 두려워할 까닭은 없어 진거지밤이면 애틋한 가슴으로 서로를 안아주어달콤한 잠에 빠지게 해줄 인연이란 것을 알기에내 곁에서 절대로 멀어지는 일은하지 않을 거라 믿고 싶다그것으로 만족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더 많은 이슬의 무게를 만지고 싶다잎새들이 노래하는 빗방울 같은 그리움을...다른 것은 볼 수 없어도 그대만 볼 수 있으면..

이문주 · 글 2024.08.24

♤ 추억 한 장 들고 찾아가고 싶은 날 입니다

♤+추억 한 장 들고 찾아가고 싶은 날 입니다 ♡˚。ㅇ 글 / 이 문 주 우리 만나 행복했던 순간들과 힘 들었던 사랑에다 추억이란 이름을 붙혀 두었습니다 아름다운 기억도 남겨야 하는 이름이고 아픈 기억도 추억이란 이름을 가졌다 가만 있다가도 잊혀진 추억을 들쳐 보면 그대가 그립고 보고 싶어집니다 어디엔가 같은 하늘아래 살아 있을 테지만 내 눈으로 그대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고 멀리서나마 그대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 속에 환하게 웃어주던 모습하며 아름답게 반짝이던 그대의 눈동자가 그립습니다 날 떠난 그대가 미운 날도 많았지만 가끔씩 들춰보는 추억이란 이름이 그대를 더욱 그립게 만듭니다 나의 슬픈 표정 속에는 언제나 그대가 있습니다 나의 추억을 송두리째 가져간 그대가 비 내리는 오늘..

이문주 · 글 2024.02.13

그대 사랑하고 싶습니다 / 詩. 이문주

그대 사랑하고 싶습니다 ...♡˚。ㅇ 詩 . 이문주 그대 참 많이 궁금했습니다가슴에 품고 싶은 그대 마음가는 세월 만큼 힘들게 바라보며언젠가는 그대 마음 한자락내곁에 머물기를그렇게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영원히 볼 수 없다는 생각도내 삶보다 아름다워 보이는그대의 삶 때문에망설인 적도 있었지만내 삶의 여정에 동행시키고 싶은 사람 주름 만큼이나서로가 가진 사연이 많겠지만남아 있는 세월 속에 그대와 난아직도 청춘같은 삶을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착각에 빠져 있다 해도현재의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바람부는 대로 구름 흐르는 대로그대에게 가고 싶은 마음은내 곁에 둘 수 있는 영원한 삶으로 굴러 다니는 돌멩이 처럼이리 채이고 저리 채여도그대만 사랑하면솜털처럼 가벼워진 마음으로살아 ..

이문주 · 글 2024.02.03

사랑하는 사람아 / 이문주 ....♣

사랑하는 사람아 / 이문주 ....♣. 사랑하는 사람아 하루가 저물어 가면 어김없이 당신의 포근함에 길들여진 마음이 그대 가슴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 작은 가슴안에서 뿜어 나오는 알수 없는 힘에 빨려 들어간 그곳에는 나를 위한 하루의 만찬이 올려져 있습니다 내일의 새로움을 위한 밤은 고요한 어둠을 안고 잠들어가고 있지만 다가오는 내일속의 나의 삶도 그대 없이는 그려질 수 없는 행복입니다 온종일 희망속으로 달려간 길 그곳에 그대가 없었다면 벌써 주저 앉아 울고 있었을것입니다 내마음에 소중히 담아둔 그대라는 그릇에는 언제나 넘치는 행복이 담겨져 있어 하루가 다 갈 무렵이면 어김없이 꺼내보는 그리운 이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밤이 깊어 갈수록 듣고 싶은 그대 숨소리는 귀 기울이면 들을 수 있..

이문주 · 글 2024.01.30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이문주 ....♣. 가슴이 그대로 물들어갑니다 그대 닮은 뜨거운 가슴으로 변해갑니다 마음에 외로움이 떠나가고 고독했던 검은 빛이 하얗게 변해갑니다 가을빛보다 노을빛보다 더 붉은 마음이 끓어오르는 사랑의 열기를 견뎌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대의 가슴을 닮아갑니다 천천히 걸어가던 발걸음이 빨라지고 덩달아 숨소리도 가빠집니다 그대의 가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내 영혼이 그대에게 갔습니다 마음의 흐름을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흘러간 적 없는 마음이 그대를 붙잡으려합니다 그대의 환상에 사로 잡혀 내가 아닌 그대가 된 기분입니다 내 가슴이 나를 소유하지 못합니다 그대 것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대 생각에 깊이 잠겨있습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하라고 시켜도 못할 일을 나 스스로 하고..

이문주 · 글 2024.01.24

♣. 완전한 바다 - 이문주....♣

♣. 완전한 바다 - 이문주....♣.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나를 생각했습니다. 만나지 못했지만, 내안에 당신과 내 인생을 생각해봤습니다. 마음의 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너무나 멀고 험난해서 희망을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제 자그마한 빛을 발견했으니 기쁩니다. 사랑의 세상에 속하지 못하고 장막을 쳐놓고 나만의 세상 속에서 만든 노래 들려줄 한사람을 만나지 못했으나 이제 외롭던 괴로움을 벗어날 수 있겠습니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 보니 당신을 생각한 오늘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만남의 내일을 기대하는 동안 흩어진 생각은 한곳으로 모여서 차곡차곡 쌓인 아름다운 추억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흐트러지지 않는 생각은 바르게 자라는 나무가 되고 묻은 먼지처럼 얼룩진 마음은 천천히 배어나오는 그리움의 향기란 것을..

이문주 · 글 2024.01.13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 이 문주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 이 문주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며서 이 순간 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입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만약에 흐르는 시간속에서 인연이..

이문주 · 글 2024.01.04

당신이 그리운날은... ---- ♡˚

당신이 그리운날은 / 이 문 주... ---- ♡˚。 당신이 그리운날은 보고싶다는 말 전할 수가 없어 그리운 이름으로 편지를 쓴다 그립다는 이름보다 보고 싶다는 바램을 적어 본다 멀지만 같은 하늘 아래 구름이 되고 바람부는날 비가 되어 내리고 싶어 가슴깊이 숨겨둔 이야기 꺼집어내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쓴다 발길은 더딘데 마음은 이미 당신 찾아 떠나가고 생각없는 육신만 남아 아무도 알아 볼 없는 마음을 적는다 그래도 보고 싶다 한줄 한줄 노트를 채워가면 그리움의 무게가 가벼워질 것 같았지만 가슴에 있는 말 덜어 낸만큼 죽을 만큼 보고 싶어진다 이 순간은 살아 있어도 죽은 것처럼 적막이 나를 감싸 안고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 원망스럽다 당신과 함께 있음이야 알고 있지만 이렇게 그리운 날에 당신은 보이지 않고 가..

이문주 · 글 2023.12.05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詩:이문주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곁에 없어도 잊혀진 그리움인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란 기억을 잊을려고 그랬는지..... 아픔을 느낄새가 없어 그랬던지 까맣게 잊고 살았습니다 아픔을 느끼기엔 내 삶이 너무 힘들어 당신을 잊고 살아 왔나 봅니다 하지만 아프지 않은게 아니었습니다 잊혀진 당신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없는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하루해가 저물면 아무 생각없는 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힘들어 죽을것만 같았던 처음 이별하던 날 매일처럼 마르지 않던 눈물은 다흘리고 없을줄 알았는데 요즘들어 자꾸만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매일같이 눈물로 살아가지 않으려고 정말 바쁘게 살아 왔습니다 나에게 존재하는 모든것은 나의 삶뿐이라고..... 그런데 안되는군요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던 당신과..

이문주 · 글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