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8 2

♥ 보내고 우는 맘 아시나요 ? 詩 / 다정 이정호

♥ 보내고 우는 맘 아시나요 ? 詩 / 다정 이정호 내 마음 모두 앗아간 그대 보고파 수많은 날 내 가슴 시리고 아려 먼길 찾아온 그대 가슴 설레며 반가운 미소로 맞이 했는데 잠시 잠깐 머물다 사랑 다 나누지 못하고 그대 보내야 만 했지만 아픈 마음 내색할 수 없어 그대 웃으며 떠나 보내고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뒤돌아 눈물 짓는 이내 마음 그대는 알고 떠나셨나요 ? 후생이 있다면 우리 만남 기약할수 있기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텐데 기약 없이 떠난 그대 웃으며 보내고 홀로 우는 내 마음 그대는 아시나요 ? ♥ 내 목소리 기억하나요 ? / 지혜 황혜련 언젠가 당신을 위해 예쁜 시를 낭송하던 내 목소리 기억하나요? 봄바람처럼 살랑이며 가슴속에 스며드는 추억의 밤을 당신은 지금도 기억하나요? 순수한 마음으로 시를..

저 하늘에 그대의 사랑이 숨어 있는데

저 하늘에 그대의 사랑이 숨어 있는데 풍화;김정호 어디 있을까 보이지 않는 저 파란 하늘에서 너의 모습 찻으려 두 눈은 둥글달이 되여 버린다 니가 보이지 안아도 너의 숨소리가 들리지 안아도 파아란 하늘에서 태양빛과 함께 몸속으로 따스함이 스며드는것은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슬픈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파란 하늘에 향기 가득한 노오란 개나리 꽃만 그려 넣어도 니가 내 곁에 다가오고 있는 행복을 느낀다 가까이 있건 보이지 않는 먼곳에 있건 파아란 하늘이 너의 모습 비추어 주는 거울이 되여 내 곁에 있으니 바람에 흘러가는 뭉개 구름은 나에게 보내는 너의 하얀미소가 되리다 가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연 선화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이 두 방이질 치는 걸 느꼈습니다 구름 위를 걷듯 부푼 가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