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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그리움 / 문 경희

보이지 않는 그리움 / 문 경희 햇살 좋은 길 가로수에는 만발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의 향연 눈부시게 속삭이는 봄꽃의 밀어 속엔 언제나 탐스럽게 말없이 사랑이 익어갑니다. 소소하게 볼수록 더 감미로움이 느껴지는 꽃들의 눈빛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뜨거운 열정이 묻어나며, 바람결에 홀로 우뚝 선 등대지기의 외로움과 함께 생각 없이 떨어지는 꽃잎자락에 걷는 그리움 오늘도 역시 반복 되어지는 시간 잠시 멈추고 개나리 꽃 곱게 하늘빛 웃음 방그레 미소 건네며 내 마음 보이지 않는 어느 한 곳에 잠시나마 행복을 그대에게 띄워보는 마음 사랑은 늘 마음에서 움직여지는 법 좋은 생각에 따라 두 배로 설레어지는 법 오로지 "당신"이란 사람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 가는 데로 사랑 할래요 느낌 가는 데로 바라볼래요 발길..

내 흐르는 눈물은 누가 닦아 줄까나 / 한 송이

내 흐르는 눈물은 누가 닦아 줄까나 / 한 송이 슬픔에 겨워 흘리는 핏빛 눈물들 보랏빛 색깔에 슬픈 영혼의 소리 사람들의 영혼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먼 길을 떠나기 무섭고 두려워 되돌아올 수도 없고 내 흐르는 눈물은 누가 닦아 줄까나 흐르는 눈물 이제는 흘릴 눈물도 남지 않았구나! 우리 부모님 가슴에 피멍 들게 하고 나는 어찌 가란 말이냐 여행으로 들떠 나선 지금이 마지막 이별일지 누가 알겠나 나 떠난 길 몸져누워 계실 우리 부모님 어찌 헐고 부모님 가슴에 멍 자국만 남기고 떠나자니 가슴이 아파서 아직 떠나지도 못하고 이승을 왔다 갔다 하며 흘린 내 눈물 이제는 나 대신 하늘이 울어 주는구나 애끓는 마음 돌아올 수도 없는 마음 마음은 아프지만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언제고 갈길 조금 먼저 가는 것이지만 ..

아침을 위한 명곡 클래식 음악 모음

아침을 위한 명곡 클래식 음악 모음 Play List [00:00] 1.멘델스존 - 무언가 작품번호 53, 1번 / MENDELSSOHN - Song Without Words Op.53 No.1 [02:48] 2.샤를 알캉 - 가곡집 3권 작품번호 65, 1번 (EDIT) / ALKAN, CHARLES V - Chants Op.65 No.1 'Vivante' (EDIT) [05:36] 3.쇼팽 - 즉흥곡 작품번호 51, 3번 (EDIT) / CHOPIN - Impromptus No.3 G Flat Maj, Op.51(EDIT) [10:25] 4.가브리엘 포레 - 뱃노래 작품번호 106b, 12번 (EDIT) / GABRIEL FAURE- Barcarolle No.12 in E flat major, Op...

음악이 있는곳 2023.03.12

당신을 사랑해요---------♡˚。ㅇ詩 : 김 수 현

당신을 사랑해요------------ ♡˚。ㅇ詩 : 김 수 현 오래 전부터 알아 온 듯 당신은 나에게 평안함 그 자체입니다 살아오면서 수 많았던 만남들도 소중한 나의 기억들이지만 당신도 나에게 소중한 기억 속에 자리 메김 되어있기에 지금 이순간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랑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우선 마음을 먼저 비우라는 말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는 사랑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지요 지금처럼만 사랑하기로 해요 지금처럼만 사랑한다면 당신과 나 오래도록 함께 할 테니까요 당신의 평안함과 나의 온유함으로 오래도록 이렇게... 닮아 가나 봐요 사랑을 하면 닮는다는 말이 저에게도 온 것 같아요 당신의 하나하나가 나의 두 눈에 오래도록 비칩니다 당신의 하나하나에 나에게는 신비로움 그 자체입니다 나의 하나..

♤ 당신이 보고싶어...♤

*♤ 당신이 보고싶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하루속에 정말 당신이란 사람 참 보고 싶어요. 우리네 인생이란 어떤것일까요? 보고 싶을때 보고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그리울때 그릴수 있는 마음 촉촉히 젖은 눈망울처럼 가슴엔 언제나 설레이는 따뜻한 마음처럼 붉게 핀 한송이 장미꽃 사랑으로 보고픔의 긴 하루 눈물을 새벽까지 지샌 하루 말할수도 없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 하나 모여 이제 당신의 일기처럼 쌓여진 사랑 손으로 만지면 금새라도 터 질것 같은 마음 당신 무척이나 보고 싶어요 지금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고 보고 싶어집니다. 사랑의 마음 간절해질수록 더 마음 아파 오고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 있는 곳으로 뛰어 가고 싶은 마음 당신의 사랑 아마도 끝이 없나 봅니다. 보일듯 하면서 쉽게 잡히..

♥ 김기수 - 슬픈 기다림... ♥

♡ 꽃잎이 날리는 날 - 고운이 ♡ 밤하늘에 별이라면 당신 위에 떠서 멀리서나마 당신을 내려다 볼수 있으련만.... 한 송이 꽃이라면 당신 책상 위 꽃병에 꽂히어 당신 얼굴 바라 볼 수 있으련만.... 지나가는 바람이라면 당신 뺨을 어루만지며 그 체온 찰라라도 느낄 수 있으련만...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될 수 없음에 이내 마음 안타까움만 가득합니다 길 가에 서 있는 나무의 꽃잎들이 흐트러져 날리는 날에는 당신 그리운 애틋함에 가슴 시려옵니다. 온 세상이 꽃 향기에 취해 미소 짓는 날에는 당신 보고픈 간절함에 눈시울 적십니다. ♥ 김기수 - 슬픈 기다림... ♥ 김기수 - 슬픈 기다림

가요 음악방 2023.03.10

힐링모드 피아노연주곡

이별한 자가 아는 진실 담배불을 끄듯 너를 꺼버릴 거야 다 마시고 난 맥주 캔처럼 나를 구겨버렸듯 너를 벗고 말 거야 그만, 너를, 잊는다고 다짐해도 북소리처럼 너는 다시 쿵쿵 울린다 오랜 상처를 회복하는 데 십년 걸렸는데 너를 뛰어넘는 건 얼마 걸릴까 그래, 너는 나의 휴일이었고 희망의 트럼펫이었다 지독한 사랑에 나를 걸었다 뭐든 걸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네 생각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너는 어디에나 있었다 해질녘 풍경과 비와 눈보라, 바라보는 곳곳마다 귀신처럼 일렁거렸다 온몸 휘감던 칡넝쿨의 사랑 그래, 널 여태 집착한 거야 사랑했다는 진실이 공허히 느껴질 때 너를 버리고 나는 다시 시작할 거야 - 신현림 - 힐링음악 피아노연주

음악이 있는곳 2023.03.09

바램 / 주응규

바램 /주응규누구에게나 시간은 흐르고예정된 이별의 시간은 다가서지만추운 겨울날을 이겨내고 피어나는들꽃 같은 삶이고 싶다모진 풍파에 갈라져 버린그대의 가슴 틈새 간극을 메우는햇살이 되고 싶다사랑하는 이여!겨울 빛살이 처마 끝에 고드름 녹이듯얼어붙은 그대의 마음을 녹이는그대의 봄이고 싶다.사랑하는 이여!아름다운 세상 양껏 즐기다미련 없이 후회 없이웃으며 떠날 수 있는삶이고 싶다내 사랑하는 이여!오늘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내일에 겸손히 순응하는삶이고 싶다. Giovanni Marradi - Amar Y Vivir 연주Giovanni Marradi - Amar Y Vivir 연주

잃어버린 사람-------- ♡˚。

잃어버린 사람-------- ♡˚。 당신이 내게 이별을 고한 후 나는 매일같이 당신이 내게 준 슬픔을 참기 위해 수많은 밤을 어둠에 잠겨서 살아갑니다 무엇을 얻으려고 당신을 만난건지 무엇을 남기기 위해 당신과 그 수많은 추억을 쌓아 왔는지 쓸쓸히 불어오는 바람만이 그 사연을 아실 것입니다 낮과 밤을 보내기가 몹시 힘이 듭니다 비가 오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굳게 닫혀버린 당신의 창문만 바라 볼 뿐입니다 이젠 내 의지대로 살아가기엔 너무 힘이 듭니다 시간이 나를 짓눌리는 것 같아 삶을 지탱할 힘이 없습니다 미소가 예쁜 너의 얼굴 가슴이 따뜻할 것 같은 너의 눈빛 이젠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모습입니다 바람같은 사람! 왜 내 마음의 작은 등불을 밝혀주고 말없이 떠나가 버렸나요 네가 내곁에서 사라진 ..

♤* 당신에게 중독되어 버린 내사랑

♤* 당신에게 중독되어 버린 내사랑 / 황봉학 눈 감으면 떠오릅니다 온몸이 전율해 옵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쏟아지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당신 손끝으로 파르르 파문을 일으키며 떨던 몸은 당신의 미소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자지러지곤 합니다 어느 세월에 가서야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요 어느 세월에 가서야 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죽어서도 내 영혼은 당신에게 중독되어 당신의 입술을 기다리고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당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당신에게 중독된 내 육신과 영혼을 살리는 길은 내가 나로서 온전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나를 아득하도록 황홀케 하는 오직 당신의 사랑 하나뿐입니다 류계영 - 나 당신을 류계영 - 나 당신을

Tim Mac Brian - Song Of The Reed -갈대의 노래

♤* 아름다운 인연 *♤ 詩 복랑 / 한문석 한 세상 사노라면 피할 수 없는 운명속에 말없이 찾아오는 인연 예고없는 만남의 순간도 어느공간 어느 장소에서도 아름다운 인연 이었으면 합니다. 슬픔의 순간도 기쁨의 순간도 있겠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우리의 인연 소중한 가슴으로 서로의 마음의 문을 활짝열고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로 아릅답고 고운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내 삶의 작은 뜨락에 고운 햇살로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들꽃의 향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들의 고운 인연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행복 합니다 서시 /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

음악이 있는곳 2023.01.18

Bahr - Question of Color

♤.그대 눈빛이 그리워 / 매향 박고은 그대 눈빛이 그리워 애간장 타들어 가는 커피 빛 그리움 보고픔이 병이 되어 가슴이 아려오고 동천이 아려오고 허공을 응시하는 내 눈망울 그대 애잔한 눈빛과 닿아 고이어 맺히는 하늘 뿌리는 차가운 빗물에 마른 단풍잎 하나 신음소리 맥없이 뒤척입니다 시집'그대에게 보내는 꽃잎 편지' Bahr - Question of Color Cliff Richard - Early In The Morning

음악이 있는곳 2023.01.18

♤* 하늘이시여 당신도 나만큼 / 무정

♤* 하늘이시여 당신도 나만큼 / 무정 나 지금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정말 이러다가 한순간에 삶을 포기해야 하는건 아닌지 죽음은 조금도 두렵지 않지만 눈 감아서도 이 아픔이 조금도 가시지 않을까봐 그래서 정말 두려워요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마음편히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영원히 잃어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하지 말아야 할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하고 있으니 그런 내가 나도 참 싫어요 미칠것만 같아요 하늘이시여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이 아픔을 안고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그냥 이쯤에서 당신이 허락한 삼의 끈 놓으면 안될까요? 이 세상 아픔이 없는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정말이지 더는 견딜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사람 생각이 머리속에서 한순간도 떠나지 않고 있는데..

♤* 당신이 날 보고 싶어 했으면

♤* 당신이 날 보고 싶어 했으면 김철현 ♤* 사실은 많이 당신이 보고 싶었습니다. 당신 생각 많이 했고 당신에게로 가고 싶었습니다. 못 견딜 여러 날들을 날마다 때마다 나를 생각하겠지 하며 지내왔었습니다. 여전히 내가 당신을 잊지 않았는데 설마 당신이 나를 잊었겠습니까? 나 없이도 당신이 잘 살고 있는데 당신 없다고 내가 못 살면 되겠습니까? 시간이 지나가면 희미해져 가는 여느 이별이라 생각하면서 익숙해지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당신이 많이 보고 싶고 당신 생각 많이 나고 당신에게로 가고 싶습니다. 사실은 당신이 나를 더 많이 보고 싶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로 와야 할 만큼... 아그네스 발차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아그네스 발차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유상록 - 추억

♤* 사랑에 빠져버린것 같습니다 ♤* 하루 종일 한사람이 머리 속에서 빙빙 돕니다 . 그 사람이 던진 한마디에 . . . . 어떤 의미일까 하고 . . . . ? 나도 모르게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 한사람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가 . . 속상했다가 . . 한사람 때문에 표정은 웃었다가 . . 한숨 쉬었다가 . . 뭔가 모르게 아련하고 . . 싸한 그런 기분 . 아무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그 사.랑.에 저도 빠.져.버.린.것. 같습니다 ♤*-가져온글- ♤* 유상록 - 추억 유상록 - 추억

가요 음악방 2023.01.12

임경화 - 슬픈 기다림

몸은 전셋집이다 -- 박완서 임대 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보수는 필수 몸은 무엇일까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노년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문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

가요 음악방 2023.01.12

【팝송】 Abracadabra - Steve Miller Band(스티브 밀러 밴드)

세월의 강 詩 / 문재학 세상만사를 휩쓸고 가며 달리지도 않는 세월이 거침없이 빨리도 흘러가네 어느새 세월이 할퀴고 간 상처 굵은 주름살을 체념(諦念)으로 달래야 하는 안타까운 황혼 길이다 미련의 언덕에서 되돌아보니 못다 한 아쉬움이 가득한 아득한 젊은 시절이 세월의 깊이로 아려온다 형체도. 소리도 없는 무정세월 오늘도 도도(滔滔)히 흐르네 고귀한 내 인생 내 삶을 송두리째 거느리고.. 팝송】 Abracadabra - Steve Miller Band(스티브 밀러 밴드) Steve Miller Band - Abracadabra

음악이 있는곳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