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하트방...*♤ 154

♤. ★ 나 당신과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

♤. ★ 나 당신과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 나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자고...시작은 그러했습니다어쩌다가 이렇게 온통 빠져버렸는지... 어느 누구에게도사과씨 만큼도내 마음 주지 않았는데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지고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키작은 해바라기처럼... 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오래전에 알고서도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다시 내 운명 안에 그대를 담습니다이제그대에 ..

♤+ 하늘이시여 당신도 나만큼 / 무정

♤ + 하늘이시여 당신도 나만큼 / 무정 나 지금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정말 이러다가 한순간에 삶을 포기해야 하는건 아닌지 죽음은 조금도 두렵지 않지만 눈 감아서도 이 아픔이 조금도 가시지 않을까봐 그래서 정말 두려워요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마음편히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영원히 잃어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하지 말아야 할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하고 있으니 그런 내가 나도 참 싫어요 미칠것만 같아요 하늘이시여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이 아픔을 안고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그냥 이쯤에서 당신이 허락한 삼의 끈 놓으면 안될까요? 이 세상 아픔이 없는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정말이지 더는 견딜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사람 생각이 머리속에서 한순간도 떠나지 않고 있는..

♡˚ 사랑은 떨림인가 ... ♡˚。ㅇ

♡˚ 사랑은 떨림인가 ... ♡˚。ㅇ 아그네스 세월이 흘러도 당신만 생각해도 내 가슴이 떨린다 당신의 가슴에 안겨 보아도 아직도 내 가슴은 떨린다 사랑 하기에 이렇게 내가슴은 쉴 사이 없이 떨리는 것인가 아직도 변함없이 당신 사랑 하나 보다 이말을 수줍은듯이 하니 피식 웃는다 그 웃음이 그리고 내게 나도 당신사랑해 그 속삭임에 난 한없이 전율을 느껴본다 그래 이게 사랑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조아람 - 가나시이 사케(전자바이올린) 조아람 - 가나시이 사케(전자바이올린)

가슴에 묻은 사랑

가슴에 묻은 사랑 詩 / 두마음 비에 젖은 꽃잎이 애처롭게 지듯이 떨어진 낙엽이 백설에 묻히듯 한번 떠나가는것 피할수 없는 운명입니다 애도의 물결에 화려하게 잠드는 이 무연고 묘지에 고독하게 묻히는 이 흐르는 강물에 한 줌 재가 되어 뿌려지는 이 마지막 모습 제각각 다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기억 속에서 서서히, 서서히 잊혀져 가는것 초로인생 그대를 남겨두고 먼저 떠나야 한다면 그대 가슴에 묻혀 안식을 얻는 행복한 영혼이고 싶습니다 서영은 - 알고 싶어요 서영은 - 알고 싶어요

♡˚.사랑하는 마음....♡˚孤郞 朴相賢

♤+ 사랑하는 마음.... ♡˚。ㅇ 詩 :孤郞 朴相賢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당신의 마음이 아름답소 나, 또한 당신을 사랑하니 내 마음이 아름다움이요 저 멀리 바다 건너, 볼 수 없는 당신, 생각할 때마다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당신 있어 나,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오! 뒤늦게 당신을 만나고부터 참사랑을 느끼게 되어서 항상 감성에 젖어 보지만 당신을 그리워하는 간절함입니다 나는 그대를 생각할 때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소콥장난 사랑놀이 하는 것 같아서 아직도 순진함이 남아 있는지 말이요 그대여! 당신은 항상 나의 마음속에 있어요 그래서,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지 모르지요 어여쁜 당신 모습 그려 보며 생각할 때마다 나는 꼭 어린 시절 꿈을 꾸는 것 같아요 당신과 사랑으로..

♤+ 애인 같은 친구이고 싶은 한 사람

애인 같은 친구이고 싶은 한 사람 / 초희사랑 비가 오면 괜스레 보고 싶고 헤즐렛커피가 향기로우면 그 향기로움으로 영화의 감동으로 눈물이 날 땐 그 순수함으로 꽃 빛이 고와서 눈이 부실 때는 그 아름다움으로 친구가 되고 싶었다. 외로울 때는 말없이 옆에 있어주길 원했고 슬플 때는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가 필요했으며 기쁠 때는 제일 먼저 달려야 축하해주고 아플 때는 위로의 한마디 서로 건넬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이해하지 못하는 그 순간이라도 따뜻한 눈빛으로 이해하고 확실한 내 편 하나 만들어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하며 믿어주는 그런 애인 같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 허위와 가식이 필요치 않은 치장하지 않는 수수한 그 모습 그대로 좋아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었..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인가요 ....♣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인가요 ....♣. 돌고 도는 계절의 문을 여노라면 누군가의 가슴 속 그리운 사람이 되어 들꽃 향기 피어나는... 그리움의 언덕을 만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창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가슴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어쩌지 못해 그리워 한다면... 그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도 좋습니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이름이 많으면 많을수록 외롭지 않은 생이 될 테니까... 누군가를 그리워만 하다가 뜬 눈으로 지새운 밤이 많아도 좋다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리워해야 할 사람이 많은 만큼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야 할 사람도 많기 때문이니... 차 한잔의 향기가... 창가를 스치는 바람이... 길모퉁이의 우체통이... 당신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적은 없었나..

한잔 차속에 담긴 당신의 사랑 + ♡˚。

한잔 차속에 담긴 당신의 사랑 + ♡˚。ㅇ 원태연 당신의 아침에 엷은 햇살과 부드러운 차 한잔이 있네 커튼 사이로 스민 엷은 햇살이 테이블 위 당신의 흔적을 스치고 그 빛을 받은 식탁 앞엔 부드러운 차 한잔과 당신의 숨결이 있네 당신의 아침엔 당신의 손길을 받은 모든 것과 그 모든 것을 상상하고 있는 내가 있네 오늘 아침엔 유난히 당신의 아침이 잘 그려져 나의 아침도 이렇게 웃고 있네 "이토록 아름다운 날들을 허락해주신 당신께 내가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눈물에..얼굴을 묻는다 나는 아침에 깨끗하고 똑똑해진다 그래서 아침엔 당신을 더 가까이 느낄 수가 있다 김종환 - 존재의 이유( 피아노) 김종환 - 존재의 이유( 피아노)

너무나 아픈 사랑은 - 배미애 + ♡˚。ㅇ

너무나 아픈 사랑은 + ♡˚。ㅇ 詩 - 배미애 그대 이별하고 그 하늘에 한마리 새 떠나던 날, 목숨이 끊어진듯 흐느껴 울어 날밤 지새우고 술잔에 흘러 넘치는 애잔한 그대 모습 찬바람에 고개 숙이면 그 거리에 부르는 그대 소리,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돌아보다 바위가 된 가슴 서리꽃 내릴때 못다한 말들 못다한 눈물, 차마 떠나 보낼 수 없었던 남은 가슴 하늘 끝 구름으로 흘러가다 비 오는 거리 산화된 빛이 되어 산산히 부서져도 식을줄 모르는 내 그리움마저 비되어 흩날리다 차갑게 식어가는 그 바람의 끝에서도 그대 비의 향기 작은 두 어깨 적시면 밤길에 푸른 눈망울 열고 허공에 두손 껴안고 끓어오르는 팥죽처럼 뜨거운 기도 너무나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날마다 오월의 장미빛 처럼 울어 지샌 그 슬픈..

사랑해도 될까요 ? - 박상현 ....♣

사랑해도 될까요 ? / 박상현 ....♣. 어느날 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내 가슴속에 당신이 스며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른체 그저 느낌만으로 심성이 착한듯 하고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당신이 무조건 좋았어요 바람에 날아들듯 그렇게 내 가슴속에 스며든 당신 !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 있는 용기를 다 내어 당신께 묻습니다 꽃잎은 비바람에 떨어지고 마지막 여름 싱그러운 푸르름에 내 사랑 마음속에 익어 가는 계절 어젯밤 잠 속에 당신 꿈을 꾸었답니다 우리 순수한 느낌의 이 사랑 ! 정말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 밤하늘의 별이 빛나는 것도 아마 우리 사랑의 축복이거니 나 홀로 그런 환각에 빠져봅니다 내 마음속 당신 , 사랑해도 될까요 ? 어느날 부터인지 내 마음 사로 잡은 그대 장미꽃 같은 아름다운 향기로 나..

♤ + 비련(悲戀)의 사랑 - + - ♡˚。ㅇ

♤ + 비련(悲戀)의 사랑 - 세영 박 광 호 + ♡˚。ㅇ 사랑했습니다 손 한 번 잡은 일 없지만 멀리서 저 혼자 애태우고 갈등하며 그리워 늘 비어진 가슴 수심의 그늘만 깊었습니다. 뚜렷한 사연도 사랑이 싹튼 까닭도 알 수 없이 그저 막연히 흘러가는 정 막을 길 없어 침묵하는 동안에도 선홍빛 노을 같은 그리움의 강은 그침 없이 흘러만 갔습니다 홀로 피었다 사라지는 들꽃인 양 아무도 알아줄 이 없는 사랑 물진주 곱게 안은 연잎처럼 사랑하나 심중에 고이 안고 그렇게 그렇게 애 끓이며 살다가 시들어가야만 하는지... 그대와 난 어쩔 수 없는 비련의 관계인 듯 오늘도 가누지 못하는 슬픔의 강물은 흘러 흘러갑니다. ♥ 정주고 내가우네(연주곡)" "정주고 내가우네(연주곡)"

*♤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지만. *♤

*♤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지만 *♤. 그저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추억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죠 당신을 미치도록 보고 싶지만.. 다시 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이 너무 아픔을 주기 때문이죠 당신을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단지 아픈 추억의 상처가 되살아납니다 왜냐하면 그 상처가 너무 깊어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죠 당신을 죽도록 그리워 하고 있지만.. 또 다시 두려움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파도가 믿음을 부서트리고 있기 때문이죠 당신을 미치도록 보고싶으며 죽도록 그리워 하지만.. 왜냐하면 다시 사랑하는 것보다 다시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예감이 더 두렵고 더욱 무서우며 더 더욱 아프기 때문이죠 사랑은 물론 아픔이며 고통이라고 말하지만.. 이별과 ..

♥…♧ 인연이란 길목에서 그대를 만났다 ♧

♥…♧ 인연이란 길목에서 그대를 만났다 ♧… 수 많은 인연 속에서 만난 단 한 사람 때로는 사랑이 필요 했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그대를 만난 것이 착각이 아닌 바라보는 눈동자가 오해가 아닌 사랑으로 그렇게 이어가고 싶다 길지도 않은 인생 진실한 마음 하나로 필연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고 싶은 사람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서로의 희생과 삶의 열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을 버린 채 서로를 배려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영원으로 가고 싶은 그대를 만났다..펌 ───── 。펌..…사랑。…──── ───── 。…사랑합니다。…──── 한정호 - 차라리 꿈이라면(전자올겐) 한정호 - 차라리 꿈이라면(전자올겐)

♣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이정하 ....♣. 비가 내립니다. 그 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 있는 목련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 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그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을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파고듭니다 Crown Orchestra - Andremo in Citta (1968) 슬픔은 어느 별 아래 Crown Orchestra - Andremo in Citta '

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시간과 시간의 숨바꼭질에 오늘도 하루와하루사이에 그대를 그립니다.무심코 지나처버릴 인연이 아닌가 했는데..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바쁜일과에 늘 그렇듯....그속에도 그대가 있다니?그건 나에게 있어 참으로 놀라운 일인걸요내속에 나만 잇는줄 알았는데..그대가 방긋이 웃고 있다니....그대를 밀처내려는 나의 자아가어느샌가 그대를 바라보네요...그러기 까진참 많이도 힘들었다는걸 그대는 알까?아직도 뒤뚱거리며 걷는 아이처럼모든게 어설프게 느껴지고...어떤테마에 내가있는지잘 모르겠어요...이래도 되는건지...한편 두렵기도하고...아무일 아닌듯 그렇게 지나는 바람처럼그대와의 차마시던 시간이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누군가를 생각할 마음도 준비도 없었는데불현듯 다..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정하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정하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 가득한 커피 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 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분히 흩어지는 벚꽃들 사이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같이 마음 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 같은 간절함으로 내 기도 속에 떨구어지는 눈물 속에 숨겨진 사랑이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 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 수 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

♣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 이정하

♣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 이정하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으나 늘 더듬거리며 가야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감고 가야 하는 길, 그 길이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입니다.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게 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 보면 나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습니다.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그대가 먼저 걸어가는 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은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 보다는 고통, 만족 보다는 후회가 더 심한 형벌의 길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햇빛 따사로운 아늑한 길이 저 너머 펼쳐져 있는데 어찌 우리가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GIOVANNI M..

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

눈감는 그날까지 기억해줘....♣ *윤향 이신옥*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널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기에 오늘도 난 그리움보다는 기다림을 선택했어 길고 긴 터널 같은 그리움의 시간이 하나씩 스쳐 지나갈 때마다 널 향한 내 사랑은 더욱 진해지고 있어 사랑은 외롭고 쓸쓸한 고통이 동반되어 사랑만으로 치유가 된다고 하지만 널 사랑하던 날들을 떠올리며 잊으려고 애를 쓰지도 않을 거야 사진 속에 너의 모습 여전히 그대로이듯이 내 사랑도 사진 속 모습처럼 멈춰 버렸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고 하진 않을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약속했기에 네가 마지막 내게 남긴 말 기억하기에 그 말 한마디 만으로 널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기에 오랜 시간이 흐른 다해도 후회 없이 내가 널 사랑한 만큼 약속해 한 자리 에서 ..

*♤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잔*

*♤.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잔 / 이정하 *♤. 조용히 내려와 곱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러한 날이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 있지요.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내게 부여된 책임이 있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 주저앉고 맙니다. 지금쯤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혹, 아침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저 찬란하게 부서지는 아침 햇살을 감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나는 오늘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그 조용한 반짝임이 꼭 그대의 편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잘것 없는 나의 글이 힘이 된다니 그 말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사실은 그대의 편지가 도리어 저 고운 햇살처럼 나를 눈부시게 하는데.. 오늘같은 날이면 다른것 모두 접어두고서 그대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