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 당신과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 나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자고...시작은 그러했습니다어쩌다가 이렇게 온통 빠져버렸는지... 어느 누구에게도사과씨 만큼도내 마음 주지 않았는데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지고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키작은 해바라기처럼... 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오래전에 알고서도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다시 내 운명 안에 그대를 담습니다이제그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