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음악방 173

정서주 (트롯샛별 - 15살이 부르는 감성의노래)

그리운 날, 외로운 날 - 이은영 이렇게 허전하고 쓸쓸한 건 그리움일까요? 외로움일까요? 대상이 있는 것이 그리움이라면 대상이 없는 것은 외로움이겠지요. 오늘 이렇게 그대 생각나는 걸 보면 나 그대가 몹시도 그리운가 봅니다. 또 이렇게 세상에 혼자인 듯 싶으니 나 그보다 더 외로운가 봅니다. 오늘은 참 그립고도 외로운 날 그런 날인가 봅니다. 정서주 (트롯샛별 - 15살이 부르는 감성의노래). 정서주 (트롯샛별 - 15살이 부르는 감성의노래)

가요 음악방 2024.02.07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저도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우련祐練신경희 저 라고 왜 당신이 보고싶지 않겠습니까 꽃잎이 흩어지는 이 아름다운 봄 날 저 꽃길을 왜 함께 걷고 싶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마음이 가까이 있으면 가까이 있는것이라고 마음 다독여 달래 보지만 마다 강물로 내려와 을 적시는 저 달빛처럼 마음이 젖는 날 강물에 이끌려 내려온 저 달빛처럼 당신에게 가고싶습니다. 가로등 불 빛이 봄비에 흩어져 내리듯이 마음 곳곳에 당신이 부서져 내리는 밤 저도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저 라고 왜 당신이 보고싶지 않겠습니까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요 음악방 2024.02.06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여정인)

안개꽃 연가 -- 김설하 바람은 오늘도 무엇을 흔들고 갔는지 풀빛 화창한 날 흰 꽃 한 다발 가슴에 안고 끝내 지우지 못한 당신이 아득히 피어나 지금 나, 당신을 그리워해도 되는지 우묵해진 동공을 메운 이슬방울 심장 누르는 버거운 숨소리 수없이 켜지는 저 환한 등불을 두 손에 받쳐들고 내 가슴 전부를 차지하고도 못다 한 말들 지금 나, 당신을 크게 불러 보고프네 붉은꽃 장미 한 송이 눈 밑에 선하여 슬픔 찰랑이는 입술을 깨물며 내 마음 저 깊숙이 묻어 둔 채 죽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 몰라 안개꽃 한 아름 가슴에 안고 지금 나, 당신을 눈물로 적시네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여정인) 여정인 / 이사람을 지켜주세요

가요 음악방 2024.02.05

나훈아 - 아름다운 이별

♥ 당신도 나처럼 그런가요 - 昭潭.. ♥ 당신을 바라보지 않아도 내 눈은 당신으로 가득한데 당신도 나처럼 그런가요 당신을 만지지 않아도 내 손끝은 당신의 숨결로 떨리는데 당신도 나처럼 그런가요 매일매일 당신의 귓속에 사랑한다는 말 넣어주고 싶은데 당신도 나처럼 그런가요 꽃잎위 탱탱한 이슬도 새들이 쪼아먹는 한낮의 햇살도 차가운 숲을 덮어주는 달무리도 당신만큼 사랑스럽지 않은데 나처럼 당신도 그런가요 나훈아 - 아름다운 이별 나훈아 - 아름다운 이별

가요 음악방 2024.02.05

빈예서 - 모정(전자올겐) - 신청곡

하루만의 위안 ㅡㅡ 조 병화 잊어버려야만 한다 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 없이 헤어진 지금은 그 누구인가 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온 생명은 흘러가는 데 있고 흘러가는 한 줄기 속에 나도 또 하나 작은 비들기 가슴을 비벼대며 밀려 가야만 한다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어느 자리에 싸리꽃이 마구 핀 잔디밭이 있어 잔디밭에 누워 마지막 하늘을 바라보는 내 그날이 온다 그날이 있어 나는 살고 그날을 위하여 바쳐 온 마지막 내 마지막 소리를 생각한다 그날이 오면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 없이 헤어진 지금은 그 누구인가 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한국의 명시 중에서 빈예서 - 모정(전자올겐) - 신청곡 빈예서 - 모정(전자올겐)

가요 음악방 2024.02.04

나훈아 - 찻집의 고독 *♡

♡*커피는 삶의 향기 - 노을풍경(김순자) *♡ 커피는 늘 함께하지만 싫지 않은 달콤한 유혹이고 사랑 차 향에 실어 행복도 기쁨도 그리고 쓸쓸함도 누군가를 그리워하기도 늘 함께 친구가 되어 주는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낙엽 지는 쓸쓸한 가을날에도 하얗게 눈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계절마다 사랑에 벗 되어 모락 모락 피어나는 찻잔에 따뜻한 행복도 따뜻한 위로가 되기도 오늘 같이 한적한 시간 주제 없는 글 상을 떠올리며 키보드를 무심히 두드려도 찿잔에 향기로 낮윽히 사랑에 틈이 되어 향기로 피워내며 커피는 돌고 도는 계절처럼 때론 달콤하게 때론 쌉싸름하게 삶에 그윽한 향기로 채워준다 나훈아 - 찻집의 고독 나훈아 - 찻집의 고독

가요 음악방 2024.02.03

이승훈 - 마지막 편지....♣.

비 오는 날의 재회....♣. 하늘과 방 사이로 빗줄기는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 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 무위(無爲)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 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 현을 고르고 있다. 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흙 위에 괴는 빗물처럼 다시 네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너는 생생히 웃는데 지나간 시간을 나는 증명할 수 없다. 네 입맞춤 속에 녹아 있던 모든 것을 다시 만져볼 수 없다. 젖은 창밖으로 비행기 한 대가 기울고 있다 이제 결코 닿을 수 없는 시간 속으로 최승자 이승훈 - 마지막 편지 이승훈 - 마지막 편지 '

가요 음악방 2024.01.23

KLANG(박다은) - Don't Cry

오늘은 시작을 위한 좋은 하루 모란 이정숙 오늘은 좋은 하루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 가려면 오늘은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는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이며 소중한 날이지요 그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하루를 최선으로 살아가며 기회로 삼아 새로운 꿈을 꾸고 노력하여 인생을 살아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아가야 하므로 자신을 돌아보며 이룬 것은 인정하고 축하할 필요가 있고 더 큰 꿈을 꾸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자신을 격려하며 살아 가려고 인도해야겠어요 KLANG(박다은) - Don't Cry KLANG(박다은) - Don't Cry

가요 음악방 2024.01.22

김진복 - 애상

너의 삶을 사랑한다면,,,, 詩 / 김민소 너의 삶을 사랑한다면 먼저 너의 온 가슴을 비워라 욕망과 위선의 누더기를 벗어 던지고 순수의 뜨락에 너의 육신을 세워 놓아라 작은 상처에 뜻하지 않는 이별에 부표하는 감정으로 부터 탈출하여 억겁을 이어온 산야에 너의 혼을 맡겨라 육신은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산산이 분해되어 언젠가는 흙이 될 터 너의 삶을 사랑한다면 먼저 너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라 작은 온정에 부활되는 생명이 있다면 그것으로 살아가는 이유가 되게 하라 네 안의 힘겨운 싸움이 네 안의 처절한 고통이 고귀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아픔으로 주저 앉는 어리석음보다 눈물이 빚어내는 환희를 소유하게 하라 너의 삶을 사랑한다면 김진복 - 애상 김진복 - 애상

가요 음악방 2024.01.20

♣. 유익종 -새보다 자유로워라....♣.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 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애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짓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오. 한국의 명시 중에서 유익종 / 새보다 자유로워라 유익종/새보다 자유로워라

가요 음악방 2024.01.13

장유정 - 외로운 가로등

꽃잎 인연 / 도종환 몸 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저녁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 만큼 이었을까 앞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 만큼 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 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 오고 바람 불어 속절 없이 흩어지리 살아있는 동안은 바람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빗발과 꽃나무들 만나고 헤어지는 일과 같으리. 장유정-외로운가로등 "장유정 - 외로운 가로등"

가요 음악방 2024.01.11

이미자 -모정!.. ♥

♠ 따뜻한 커피 한잔 / 임숙희 ♠* 마음 열어놓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연락 없이 찾아가도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 향 가득 담고 흘러나오는 음악을 말없이 함께 듣고 있어도 좋을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괜스레 가슴을 파고드는 쓸쓸한 마음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눌 사람이 그리워 전화기를 만지작거려보아도 그 누구에게도 머물지 않는 마음 손끝을 타고 가슴으로 퍼지는 따뜻한 커피 한잔에 공허한 마음 살포시 놓아봅니다. 이미자 -모정 !.. ♥ "이미자 - 모정"

가요 음악방 2024.01.09

내 생애 아름다운 추억의 노래

힘든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게 금빛 박정희 눈부신 아침 햇살에 함께 눈을 뜨고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에 행복한 꿈을 가져봅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게 좋은 일들과 행복이 가득한 날 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걸어가는 길에 언제나 평온이 찾아들 수 있게 기도드리며 정성껏 도울 것입니다 당신이 간직하고 있는 아픔 지울 수 있게 즐거운 날을 만들고 영원한 사랑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내 생애 아름다운 추억의 노래 1.)옛 시인의 노래 2.)인형의 꿈 - 일기예보 3.)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4.)찻잔 - 노고지리 5.)촛불켜는 밤 6.)조금만 사랑했다면 7.)세월이 가면 8.)연인 - 한승기 9.)그 겨울의 찻집 추억의 노래5곡

가요 음악방 2024.01.04

밤배, 긴머리 소녀 - 로즈피아노 연주

미망의 세월 / 박종영 ------- ♡˚。ㅇ어느덧 한 해가 지나는 길목에 서 있다무척 빠른 세월이 가볍게 지나간다.봄여름, 가을 겨울을 살아오면서불확실한 보통의 얼굴로삶의 지평이 안온함을 자부하였고,스스로 행함에 있어헛된 수고와 고독이 없었는지뒤 돌아보는 지금이 애석하고 허전하다.물고기의 비늘에 물살이 스미는 것처럼우리의 몸에도 외롭고 고달픈세상의 말씀이 알알이 박혀 정진의 지혜를 갖게 하였고,살아 남기 위해 고뇌하며분노하던 시간 속에서바람이 새겨준 삶의 훈장을 달고마음의 지혜는 나를 성찰하고 다스려 주었다.즐겁게 맞이하고 보냈던 하루하루가새로운 선물로 자리매김하는 계절의 질서 앞에서미망의 세월은 언제나 경건하게 나를 추수른다.     밤배, 긴머리 소녀 - 로즈피아노 연주  밤배,..

가요 음악방 2023.12.31

♤. 차진영 - 애니야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 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푸른밤 , 나희덕 ♤. 차진영 - 애니야

가요 음악방 2023.12.27

조아람 - 가나시이 사케(전자바이올린)

♤* 쓸쓸 - 문정희 *♤ 요즘 내가 즐겨 입는 옷은 쓸쓸이네 아침에 일어나 이 옷을 입으면 소름처럼 전신을 에워싸는 삭풍의 감촉 더 깊어질 수 없을 만큼 처연한 겨울 빗소리 사방을 크게 둘러보아도 내 허리를 감싸주는 것은 오직 이것뿐이네 우적우적 혼자 밥을 먹을 때에도 식어버린 커피를 괜히 홀짝거릴 때에도 목구멍으로 오롯이 넘어가는 쓸쓸! 손글씨로 써보네. 산이 두 개나 위로 겹쳐 있고 그 아래 구불구불 강물이 흐르는 단아한 적막강산의 구도 길을 걸으면 마른 가지 흔들리듯 다가드는 수많은 쓸쓸을 만나네 사람들의 옷깃에 검불처럼 얹혀 있는 쓸쓸을 손으로 살며시 떼어주기도 하네 지상에 밤이 오면 그에게 술 한 잔을 권할 때도 있네 이윽고 옷을 벗고 無念의 이불 속에 알몸을 넣으면 거기 기다렸다는 듯이 와락..

가요 음악방 2023.12.27

이수미 - 사랑과 이별을 가르쳐 준 당신, 여인, 사랑은 꽃잎인가

12월의 눈 / 동심초 눈이 내린다 하늘을 가리고 길을 지우고 시린 가슴에 그리움이 되어 차갑게 내려앉는다 적막한 공간에 쏟아지는 눈발은 길을 막고 가두어 회상의 날개를 접고 외로움이 더욱 깊어진다 어느 하늘 아래 떠도는 그대 영혼 그리움이 되어 헤매이다 쓸쓸히 저물고 있는가 낮달은 하늘가로 점점 슬어져 가고 내 서러운 한해가 눈처럼 조용히 지고 있다 이수미 - 사랑과 이별을 가르쳐 준 당신, 여인, 사랑은 꽃잎인가

가요 음악방 2023.12.21

이상화 - 애인 ---♡˚。ㅇ

잊을수 없는 사람... / 용 혜원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에아득한 꿈길로 남아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슬픔으로 쌓아 놓았던미련의 담너머로 밀어내지 못한 채마음속에 부둥켜안고그리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시련이 맺힌 아픔때문에지난 세월이 고통스럽고 우울해말조차 하기가 싫습니다흘러간 시간속에늘 잠복해 있는 그대를꿈에서 깨어난듯이 볼수 있다면그리움을 다 풀어놓을수 있습니다지나간 세월속에내 발목을 잡고 있는잊을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머물다 떠난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따뜻한 시선으로 다시한번눈 마주치며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상화 - 애인 ----♡˚。ㅇ 이상화 - 애인

가요 음악방 2023.12.20

채환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밀려오는 그리움 / 김화란 ----♡˚。ㅇ 밀물처럼 밀려드는 그리움에 말없이 파란 바다를 바라봅니다 파도와 함께 오는 그대 그리움에 나의 가슴은 찬바람이 일고 바람결에 불어오는 그리움이 내 몸을 눈물로 젖게 합니다.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준 것이 이리도 큰 줄 몰랐습니다. 그리운 그대여! 나를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의 품 안에 안아주신다면 그리움의 아픔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채환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채환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요 음악방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