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41

박혜신 - 울 엄마의 노래

♤* 그대와 함께하는 사랑 한 잔 / 용혜원 ♤ 찻잔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그대와 눈을 맞추며, 찻잔에 미소를 뜨우며 마시는 커피는 더욱 향긋합니다. 한 모금 한 모금에 신명이 납니다. 그대의 눈빛에서 전해진 사랑의 촉촉함이가슴을 적시기 때문입니다. 한 잔의 커피와 함께 그대의 사랑이내 가슴에 쏟아져 내립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대와 함께 마시는 캔커피는 더욱 상쾌합니다. 캔커피 따는 소리는 언제나 경쾌합니다. 내 마음에 가득해지는 그 향기와 그 맛. 웃음꽃이 활짝 핀 그대 얼굴로..

가요 음악방 2025.03.15

♧'죠소울 - 너의 입술에 닿고 싶어

♤*ㅡ* 마지막 보내고 싶은 너 / 無精^ 마지막 보내고 싶은 너 네가 떠나가는 길 모퉁에 서서 나는 전해줄 말조차 잃어버린채 두 손을 가슴앞에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 가슴에 얽혀 칭칭 감겨있는 낡은 기억의 끄나풀 들이 길따라 풀려 나가고 까맣게 타버려 형체 조차도 알수없는 알몸이 너의 방을 기웃 거린다 마지막 보내고 싶은 너를 기쁨의 고갯마루에서 다시는 내려오게 하고싶지 않은데 검은 바람이 불어와 빈 가슴뿐인 너의 등을 밀어 버렸다 나 이제 눈 감은 눈도 너를 따라가고 귀 닫은 귀도 너를 따라..

가요 음악방 2025.03.14

♤.사랑을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을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詩 : 이문주 ♤+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을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슬픔을 안고가는 이길에서 삶의 미소를 가지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알지도 볼수도 없지만 젼해온 느낌만으로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문득 문득 그리워지는걸 보면 그 사람에게 조금씩 조금씩 젓어드는 내 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문득 문득 생각 나는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지만 그사람의 흔적만 보아도 설레지는 가슴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날 우연처럼 마주치..

이문주 · 글 2025.03.13

장윤정 - 너 떠난 후에

♤. 카페에서 詩 : 이정하 ♤+ 약속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그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벌써 세 잔째 커피를 마시면서도 나는 돌아갈 생각 않고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가 이곳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고, 지금 오고 있다고 최면도 걸어 보았지만 끝내 그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마칠 시간, 카페의 불이 모두 꺼졌어도 나는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가면 잠자기는 다 틀린 일, 한 자락 어둠으로라도 이 카페에 남아 있고 싶었습니다. 아 아 그대가 오지 않아도 좋으니 그대에게 무슨 일이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요 음악방 2025.03.13

♧' 채환 - 약속

♤*ㅡ* 이별은 처음처럼^ 사랑은 마지막처럼 *ㅡ 길 위에 서면 나는 묻는다 길이 끝나는 곳 그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작이 있을까 희망이 있을까 아니면 마지막 작별이 있을까 보이지 않는 그 곳까지 마음은 먼저 가는데 길 끝에 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희망도.. 늪도.. 흔들리는 안개의 계절도... 내가 알 수 있는 건 혼자 부르는 황홀한 노래의 몸짓 뿐이란 것 희망과 꿈이 처음으로 마지막으로 교차하는 그 곳에서 홀로 남은 사랑을 볼 수 있다는 것 ..

가요 음악방 2025.03.13

그리운...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ㅇ

그리운...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ㅇ 내 그리움의 끝에는 늘 그대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가까이 있어 행복한 날보다 멀리 있어 그리운 날이 더 많아 가슴 한편을 늘 아픔으로 물들게 하는 그대입니다. 밥을 먹다가도 불현듯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그리워 너무 그리워 이름조차 크게 부를 수 없어 쏟아지는 눈물에 밥을 말아 삼켜야 하는 이름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불현듯 보고파지는 그대입니다. 사랑을 알기 이전부터 그리움을 먼저 배워버린 사랑, 이 세상에 쉬운 사랑은 없듯이 ..

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 / 한 송이

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 / 한 송이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거리고꽃향기 짙게 불어올 때면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계절이 바뀔 때면 한 번씩 궁금하고지난 이야기도 나누면서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소리 없이 한두 방울마음을 적시는 날엔빗속을 거닐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불현듯 보고 품에 목이 메는 날엔바람처럼 날아가 먼발치에서라도찾아가 보고 싶어지는그리운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이유 없이 마음 한쪽 고독해지는 밤이면도란도란 밤새 이야기 나누며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Chopin Nocturne No.20 Chopin Nocturne No.20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용서 한다는 것은무척 어려운 일입니다.그러나 세상에서가장 훌륭한 사랑은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용서하는 것만큼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그리고 용서는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하지만 보복은보복을 낳는 법입니다.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그를 용서하는 겁니다.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쉬운 일이 아닙니다.그 사람을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그의 처지가 되어살아 보아야 하고그 사람의 마음 속아니 꿈속에까지들어 가봐야 할겁니다.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누군가로부터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나도 남에게상처를 줄 수 ..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 데 물 위에 미소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

(New Age) / 봄을 기다리는 비밀의 정원

♤. 봄날이 창문을 열면 詩 ...청하 허석주 ♧^ 봄의 숨결이 하늘에서 내려 오면 겨우내 닫혔던 창문 열듯이 꽃나무도 쪽문을 여느라 분주합니다 궁금 해지면 창밖을 내다 보듯이 눈을 뜬 아기 꽃순들이 고개를 바로 세우고 세상을 봅니다 지독한 긴 겨울날을 이겨 버린듯이 새털처럼 피어난 꽃잎이 봄볕에 용기를 얻어 날개를 폄니다 재회의 눈맞춤은 새만남 길의 시작 지난 봄날의 잃어버린 뜨꺼운 눈빛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한걸음 떨어진곳 빈 들판에서는 조급한 꽃바람을 붙잡고 봄을 잊은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New Age) / 봄을 기다..

음악이 있는곳 2025.03.07

♧' 변월주 ~ 무정한 사람

♤*마지막 인연의 끈을 잡고^ 元花 / 허영옥*♤ 어디부터 엇갈린 실타래인지 아무리 매듭을 찾아도 제 눈엔 아련하기만 하고 분명히 어딘가에 숨어 있을 매듭은 아린 가슴을 헤집고 다녀도 멀리만 보입니다 자꾸만 멀어져 가는 매듭의 끝자락에 저한테 주지 않을 엉킨 실타래를 들고 당신이 그 자리를 지키십니다. 당신의 곁눈질을 한번은 투정으로 받았고 또 한 번은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가슴에 묻었는데 이젠 어쩔 수 없는 이별 통보로 받아야 겠지요, 영원히 잊지 못할 당신이지만 오늘 하루만 장마로 흥건한 땅..

가요 음악방 2025.03.07

♤.그리움..그 추억같은말--- ♡˚。ㅇ

♤.그리움..그 추억같은말--- ♡˚。ㅇ 그립다기 보다 늘 가슴이 메이도록 아프게 다가오는 이름 속절없이 아플 때도 있나 봅니다 외로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그리움을 키웠는데 갑절이나 더한 외로움을 잉태할 줄 미쳐 몰랐습니다 혼자의 아픔도 몸에 배여 익숙해 질때도 되었는데 자꾸만 고개가 가로 저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혼자의 묵도는 사랑이라는 간절한 기억보다 아픔이라는 절절한 가슴으로 그대를 추억합니다 언제쯤 그무덤덤히 그대를 대할 수가 있을까요 그대 이름 마음편히 부를 수 있는 날이 또 올 수 있을런지요 그리움이란...추억같은 말 또..

누군가 그리운날엔 - 영혼을 위로해주는 멜로디

♤.편안하게 걸어가세요 詩 : 풀잎 / 유필이*♤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 힘에 겨우면 잠시 내려놓고 쉬어 가세요 그리 바삐 가시지 않아도 어차피 세월은 유수와 같더이다 두 손에 쥔 욕심이 영혼을 힘들게 한다면 그 욕심 살며시 버리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아가세요 욕심은 자신을 망각시키는 지름길이더이다 어차피 인생은 구름처럼 흐르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이기에 욕심으로 채우려니 끝도 없는 고행길이더이다 지금 입은 옷이 갑옷처럼 무겁다면 미련없이 벗어 버리고 새털처럼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한 번뿐인..

음악이 있는곳 2025.03.03

♤+Rhumba - Ballad - Slowrock melody...♡˚

♤+아름답게 기억되길 / 솔향기  그대모습 기억하면아름다운 미소만 생각나면 좋겠습니다.그대모습 그려보면밝고 환한 희망만 전해주면 좋겠습니다.언제나내 가슴속을 채우는그대의 이름위로그대의 맑은 음성 들려오면 좋겠습니다.우리 세상 끝날까지가슴속에 살아서 있을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오늘도 그대는내 마음속에가득히 차오르는 그리움입니다 ♤+Rhumba - Ballad - Slowrock melody...♡˚Rhumba - Ballad - Slowrock melody

음악이 있는곳 2025.03.03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떠나야 할 곳에서는빨리 떠나게 하시고머물러야 할 자리에는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인내하게 하소서인내는 잘못을 참고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사랑으로 깨닫게 하고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용기를 주소서부끄러움과 부족함을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늘 감탄하게 하소서누구의 말이나 ..

♡ 그대를 알고 싶습니다 / 이 문 주 ˚。ㅇ

♡그대를 알고 싶습니다 / 이 문 주 ˚。ㅇ 그대가 남을 위해 베풀어버린 마음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감내함인지 감추고 살아가는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지도 화려한 꽃들이 춤추는 봄날에도 그대 가슴은 혹한의 겨울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남을 위해 웃어주는 그대가 안으로 흘린 눈물로 넘쳐나는 호수 속에 갇혀 슬퍼하고 있는 동안 다른 이는 웃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모른 척 외면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항상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아주고 있는 그대의 얼굴에서 피어나는 미소가 어설프다는 것도 그대의 생각에서 피어나 다른 이의 향기로 살아가고 있..

이문주 · 글 2025.03.01

Umar Keyn & DNDM - Best Mixes Deep house

♤.♧ 청산에 살고파라 / 박고은 ♧^ 산사랑에 살리라 소나무, 굴참나무, 온갖 잡목 자라는 나뭇잎과 잎들이 향기 뿜은 채 서로 부르고, 숨어 사는 약초들 신비론 생명을 속삭이며 맑은 새소리 마음에 흘러 옹졸함과 시샘 씻어 주는 목마른 사유의 녹음 숲, 이는 바람에 靑山도 익어 다래, 으름, 머루 터지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에서 그저 산마음으로 살고 싶어라 산지기로 살고 싶어라 Umar Keyn & DNDM - Best Mixes Deep house Umar Keyn & DNDM - Best Mixes Deep house

음악이 있는곳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