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주응규누구에게나 시간은 흐르고예정된 이별의 시간은 다가서지만추운 겨울날을 이겨내고 피어나는들꽃 같은 삶이고 싶다모진 풍파에 갈라져 버린그대의 가슴 틈새 간극을 메우는햇살이 되고 싶다사랑하는 이여!겨울 빛살이 처마 끝에 고드름 녹이듯얼어붙은 그대의 마음을 녹이는그대의 봄이고 싶다.사랑하는 이여!아름다운 세상 양껏 즐기다미련 없이 후회 없이웃으며 떠날 수 있는삶이고 싶다내 사랑하는 이여!오늘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내일에 겸손히 순응하는삶이고 싶다. Giovanni Marradi - Amar Y Vivir 연주Giovanni Marradi - Amar Y Vivir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