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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최수월 ....♣.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만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런 내 마음 그대는 진정 아시는지요?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그대의 마음은 닫혀버린 철창처럼 굳게 닫혀버리고 매일 들려왔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 매일 해맑게 웃던 그대의 웃음소리 간절히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없는 이 아픔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리고 아파옵니다. 이 아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이겠지요. 허락없이 그대를 죽도록 사랑했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는 아픔이겠지요. 그대에게 짐이 ..

♤.편지 / 梅香 박고은

♤.편지 / 梅香 박고은 무소식은 희소식으로 아실 법도 하겠지만 백지가 재 되도록 못 띄울 사연 그리운 마음 그려서는 가슴에 우표를 붙여 천 리 밖 님께 보냈습니다. 편지를 펼치시다가 눈물 없이 읽으시라고 곱게 따 말린 동백꽃잎도 같이 동봉해 보냈답니다. 한사코 파고든 정이 찬 겨울바람에 싸늘히 식어서 받으실까 봐 쌓인 흰 눈길로 걸어오면서 두 손을 꼬옥 꼭 모았습니다. 정선연 - 빈처 날 스쳐간 저 바람이 너에게서 왔을지 몰라 다른 세상 속을 살아도 더욱널 느낄뿐 어떻게든 살 순 있어 너를 볼 수 없는 지금도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아픔일테지만 기억잃은 사람처럼 너를 묻고사는 오늘도 내가 날 속여 갈수록 더욱 초라할뿐 세상 끝가지 널 대신해 가져갈 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

고운 계절은 가고 / 華花堂 임향

고운 계절은 가고 / 華花堂 임향엇그제 같은데멀리 있다 생각했는데고운 계절은 가고일년도 저물고 내 인생도 저문다꿈 바램이 간절 할 수록기다림은 더디고 지루해도머뭄은 짧고 가는 것은 쏜살 같구나일회용 종이컵이나 우리 인생무엇이 다르랴찰라의 시간내가 스치거나 시간이 비껴 가거나고운 게절은 가고촌음도 아까와라자욱자욱 정도의 발자국새겼어야 했으리초조 할 새도 없이남은 시간이 얼마 없구나 무슨사랑(전자올겐) 무슨사랑(전자올겐)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71725564D4EB58932); backg..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

잊으려 했지만 詩 / 김수미 아픈 사랑이 싫어서 잊으려 했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보고픔이 커져만 갑니다 슬픈 사랑이 싫어서 미워하려 했지만 미워하려 할수록 더욱 가슴이 아퍼만 갑니다 짙은 그리움이 싫어서 냉정하려 했지만 마음을 내려놓을 수록 더욱 파고드는 그대 사랑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을수록 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잊으려 했지만 잊지도 못하고 돌아서려 했지만 돌아서지도 못하는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 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audio>

가요 음악방 2024.04.08

바람처럼 스며드는 사랑....♣

바람처럼 스며드는 사랑....♣. 그랬습니다 사랑으로 모질게 길들여진 마음 그리움 불러 올까봐 시간을 흔들며 부는 바람앞에 짙은 선그라스를 핑계삼아 눈시울 살짝 붉혔습니다 눈으로는 벌써 보내었는데 마음은 아직 찬란한 이별 준비하지 못했나 봅니다 하늘이 즐기는 바람의 소리 슬프믕로 부터 자유로워진 내 영혼의 고독한 독백인가 봅니다 한뼘 손으로 다 가릴수 없는 마음 혹시 그 사람 들여다 볼까 봐 그리움의 자리 눈물로 말갛게 지웁니다 왔다가 지는 계절 속으로 가는 사랑 얼마나 가여운가 사랑을 아는 이 얼마나 슬픈지 말하지 않으렵니다 느끼고, 사랑하며 감미로움이 흔들림의 중심에 선다 해도 바람처럼 고요히 다시 스며들고 싶습니다 ▒모셔온글▒ 김소유 - 미련일랑 김소유 - 미련일랑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Love in Venice (러브인 베니스)베니스의 사랑 - Edvin Marton (에드빈 마톤)"

외로운 사람에게 / 조병화 ....♣. 외로운 사람아, 외로울 땐 나무 옆에 서 보아라. 나무는 그저 제자리 한 평생 묵묵히 제 운명, 제 천수를 견디고 있나니 나무는 그저 제 자리에서 한 평생 봄, 여름, 가을, 겨울 긴 세월을 하늘의 순리대로 살아가면서 "Love in Venice (러브인 베니스)베니스의 사랑 - Edvin Marton (에드빈 마톤)" Edvin Marton - Love in Venice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음악이 있는곳 2024.04.04

오현란 - 원

한번쯤 그대에게 가슴 뭉클한 사람으로 기억될까....♣. 詩 / 崔映福 한번쯤 내가 당신의 기억 속에 가슴 뭉클한 그리움으로 설레게 하는 애틋한 사람으로 다가 서 본적이 있었을까 한번쯤 그대가 세상사는 일이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어 마음 편하게 쉬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으로 기억할 수 있을까 가슴에 쉼터 하나 필요하거든 나를 기억해주세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에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 줄 수 있답니다 한번쯤 그대가 답답한 가슴 누군가에게 거침없이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나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 본적이 있을까 오현란 - 원 오현란 - 원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가요 음악방 2024.04.04

♣ 잘라낼수 없는 그리움

♣ 잘라낼수 없는 그리움 눈으로 보지도 만질수도 없는 사랑인데.. 왜 가슴에 담을 수도 없는 그리움만 낙엽처럼 채곡채곡 쌓여 가는지.. 잘라내어도 자꾸만 타고 오르는 담쟁이 덩쿨처럼 어쩌자고 이렇게 시퍼런 그리움만 자라는지.. 돈처럼 써버려서 줄어들수 있는게 사랑이라면 영화나 연극처럼 안보고 안듣고도 잘 살수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이렇게 쓰리고 아린 사랑의 아픔도 그리움도 없을텐데..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사랑이 어떻게 내인생을.. 내삶을 제 멋대로 쥐고 흔들어 대는지 정말 모를일입니다. 나를 찾지도 돌아보지도 않는 사람인데.. 놓아주지도 붙잡지도 못하는 외사랑에 애태우는 내가 머물곳을 찾지못해 비에 떨고 있는 가여운 파랑새처럼 한없이 시리고 외롭습니다 오르지도, 따오지도 못할 하늘에 별을보며 가슴 태..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 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대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

♣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

동그라미 - 같이있게 해 주세요

♡˚한 송이 봄꽃을 그대에게 ... ♡˚。ㅇ 詩 / 이채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에 화들짝 놀라 꽃잎마다 함박웃음이에요 빨간 꽃은 빨갛게 웃고 노란 꽃은 노랗게 웃는데 나는 그대에게 어떤 웃음 지을까요 햇살도 봄꽃으로 물들어 알록달록 아지랑이로 피는데 나는 그대에게 어떤 꽃으로 필까요 저기 저 꽃 좀 보세요 한 송이 그리움이 예쁘게도 피었는데 어디선가 나비가 날아와요 그대도 내 꽃의 향기로 날아오세요 가슴까지 물들일 한 송이 봄꽃을 그대에게 드릴게요. 동그라미 - 같이있게 해 주세요 동그라미 - 같이있게 해주세요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가요 음악방 2024.03.28

좋아서 좋은 사람....♣

좋아서 좋은 사람....♣.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받아도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진솔함이 담긴 예의가 있어 통화하는 시간에는 나로 하여금 귀한 사람이 되게 하고 조용하고 또렷한 음성을 통해서는 그 사람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 세월이 피워놓은 애증의 꽃...♣

♣ 세월이 피워놓은 애증의 꽃 주응규 ....♣.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습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상처를 냅니다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약은 세월입니다 초대하지 않은 그리움이 때때로 찾아와 가슴을 흔드는 날이면 추억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대를 아프게 했던 일들을 못내 후회합니다 행여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온다면 안타까워하며 눈물 흘리는 일 따위는 만들지 않겠습니다 세월이 상처를 씻고 간 후 그대 모습이 두 눈에 비춰들어도 이제는 아프지 않습니다 기억 속의 뜬구름을 잡고 아파해본들 과거의 거울에 비치는 흐린 감정들이 말끔히 개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까닭입니다 착각 속에서 넘쳐나던 사랑의 엇박자는 쉼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먼빛으로 머무는 기억들을 어루더듬으며 가끔 아파해보는 것도 그다지 ..

진시몬 - 미안한 사랑

눈물겨운 너에게 / 이정하 나는 이제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 버리기보다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이 다해 버리기보다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해 오래도록 그대를 내 안에 두고 싶습니다. 아껴가며 읽는 책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그대를 끄집어 내기로 했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인 그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없어지고 지워지지만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속에 오래오래 영원히 남아 있길 간절히 원하기에. 진시몬 - 미안한 사랑 진시몬 - 미안한 사랑

가요 음악방 2024.03.25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MR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사람 詩 .. 김 옥림 그대가 곁에서 그림 같이 웃고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습니다 같이 있으면 멀어질까 그립고 멀리 있으면 같이 있고파 그리웁고 그대는 내 마음 가득 담겨진 그리움 가슴저리도록 그대는 나의 사람 흐느끼는 세월의 아픔도 당신에겐 한낱, 바람에 나부끼는 잎새인 것을 그대만 바라보아도 행복은 나의 영원함에 있고 그대가 곁에서 손 내밀 때도 나는 그대가 그립습니다 같이 있으면 숨어 버릴까봐 그립고 떨어져 있으면 영영 멀어질까 그리웁고 이 세상 오직 내게 한 사람 그대는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사람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MR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MR)

가요 음악방 2024.03.25

Armik - Winds of Passion

따뜻한 그리움 - 김재진 찻잔을 싸안듯 그리움도 따뜻한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생각하면 촉촉이 가슴 적셔오는 눈물이라도 그렇게 따뜻한 눈물이라면 좋겠네 내가 너에게 기대고 또 네가 나에게 기대는 풍경이라도 그렇게 흐뭇한 풍경이라면 좋겠네 성에 낀 세상이 바깥에 매달리고 조그만 입김 불어 창문을 닦는 그리움이라도 모락모락 김 오르는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Armik - Winds of Passion

음악이 있는곳 2024.03.20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ㅇ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ㅇ유진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

Judyesther - You Are Not Alone

사랑하는 이에게 / 김민소 그대 들리나요 겨우내 풀씨를 품어 터뜨린 꽃망울의 말을 서글펐던 긴 밤 절실했던 그리움이 달맞이꽃으로 환생했다고 그대 알고 있나요 만발한 조팝나무 그늘아래 팝콘처럼 통통 부풀었던 마음을 따뜻했던 웃음소리 토닥거려 주었던 격려에 오색풍선이 뒤란을 가득 채운것을 그대 느끼시나요 하늘아래 땅위에 우리가 토해냈던 울림들을 사랑한다는 고백은 분신처럼 밀착되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Judyesther - You Are Not Alone J

음악이 있는곳 2024.03.19

Andrei Obidin - Saxophone and Snow

당신은 내 생의 마지막 연인입니다 김민소 강물이 아름다운 것은 도도히 제 자리를 흐르기 때문이고 청산이 눈부신 것은 언제나 푸른빛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만나기전 나는.... 켜켜이 스며든 상흔속에 자연을 등지고 운명의 덫에 허우적거린 시간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계절이 시작되어도 철지난 억새풀로 가득한 가슴 어둠이 줄달음치는 새벽녘에도 혼미한 정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소리없이 다가온 당신때문에 하루는 눈부신 선물이 되었고 자연이 들려주는 모든 소리는 나를 언제나 프리마돈나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랑했던 나의 연인이여! 사랑이란 온전한 이름으로 온누리에 퍼트릴 수 없는 운명이지만 당신과 내 영혼속에 침잠된 씨앗은 천상의 꽃으로 피어나 불멸의 사랑을 노래할것입니다 살아있음은 언제나 소멸하는것 ..

음악이 있는곳 2024.03.19

사랑한다는 그 말은 - 김연이

사랑한다는 그 말은 / 김연이 사랑한다는 그말은 하늘의 별처럼 눈부심으로 내게로 오던날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이 내안에 고이 자리잡던 그 가을날의 고백을 잊을수 없답니다. 늘 언제나 들리지 않는 속삭임으로 바람결에 들릴듯도 한데 그 목소리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만 느낄수 있었기에 떨려오는 그 무엇이 사로잡는 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숨죽이듯 조용히 그만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푸른 하늘같은 파란 마음속에 피어나던 하얀꽃들의 한들 거림의 미소와 눈빛이 이토록 이 내마음속에 번져와 알수없는 향기로운 꽃들이 일제히 꽃바람이 되어 작은 언덕길엔 어느새 새하얀 코스모스의 기다림이 되어 그리움의 안개속으로 꿈길같은 오솔길을 걸어 당신이라는 이름은 어느새 길잃은 하얀별이 되어 내 심장 깊은곳에 박혀 어찌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