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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 김경빈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대생각 詩; 김경빈 잊으려 할수록 더 그리워 지는 당신입니다 스쳐 지나 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일 또 다른 사랑이 오면 또 다른 사랑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 한 순간에 잊혀질 그대지만 아직은 쓰라린 아픔으로 그대를 바라봅니다 이제 그 아픔까지도 즐길수 있을 만큼 내 사랑도 커져가나 봅니다 사랑을 하면 마냥 어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사랑을 하게 되면 마냥 그대 생각으로 행복만 찾아들줄 알았는데 사랑을 했더니 그저 침묵으로 고개만 저어 버립니다 부정만 하고 싶은가 봐요 아니라고 인정하기가 싫어요 언젠가 인정할수 밖에 없겠지만 ..

화류춘몽/이화자(유지나) 경음악 연주곡

♤.5월의 장미---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 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담장넘어 피는 아름답고 수줍은 넝쿨장미,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 난다고 5월의 넝쿨 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 오며 ..

가요 음악방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