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서로 상처주지 않기로 해요 - ♡˚。ㅇ 상처는 한겨울 찬바람이 스며들 듯 가슴에 스며들어 가슴을 얼어붙게 합니다 상처로 얼룩진 가슴 조금씩 딱쟁이가 지고 흔적만 흐릿한데.. 또 상처를 받는다면 우리 사랑은 먼지처럼 사라질테니까요 우리의 만남이 날마다 따스한 봄날 같을 수는 없지만 가끔 내리는 소나기도 가끔 내리는 진눈깨비도 그대라는 이름의 우산이 되어 젖지 않게 해주기로 해요 그대는 나의 우산이 되고 나는 그대에 우산이 되어 젖어버린 가슴으로 봄을 맞이하지 않도록 서로에게 상처주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