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사랑한다는 그 말은 - 김연이

로즈향기 2024. 3. 18. 14:52
 
      사랑한다는 그 말은 / 김연이
      사랑한다는 그말은 하늘의 별처럼 눈부심으로 내게로 오던날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이 내안에 고이 자리잡던 그 가을날의 고백을 잊을수 없답니다. 늘 언제나 들리지 않는 속삭임으로 바람결에 들릴듯도 한데 그 목소리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만 느낄수 있었기에 떨려오는 그 무엇이 사로잡는 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숨죽이듯 조용히 그만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푸른 하늘같은 파란 마음속에 피어나던 하얀꽃들의 한들 거림의 미소와 눈빛이 이토록 이 내마음속에 번져와 알수없는 향기로운 꽃들이 일제히 꽃바람이 되어 작은 언덕길엔 어느새 새하얀 코스모스의 기다림이 되어 그리움의 안개속으로 꿈길같은 오솔길을 걸어 당신이라는 이름은 어느새 길잃은 하얀별이 되어 내 심장 깊은곳에 박혀 어찌할 수없는 그리움으로 자라 하얀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 처럼 깊어지는 그리움과 기다림 당신에게 못다한 그 한마디 고이 간직한 한마디의 언어는 아직도 눈부신 꽃으로 향기 가득한데 그 언젠가는 한송이 꽃처럼 당신에게 전해줄 그 한마디의 언어는 고이 간직해두렵니다 언젠가 그날을 기다리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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