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시

사랑의 추억...精進 이재옥

로즈향기 2021. 12. 29. 22:02

 
 

 

 
      사랑의 추억 精進 이재옥 석양에 붉은 노을 곱게 물드니 땅거미 등 타고 살금살금 불청객 온다 아름답게 치장한 너 그리움 함박눈처럼 소리 없이 가슴에 내리는구나 깊이 각인된 사랑 세월로 지울 수 없어 그리움의 시간은 태산을 이루고 폐허의 제물이 되어가는 육신의 형상 그는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 흐르는 물소리와 앙상블 이루던 지금도 들리는 듯 너의 고운 목소리 아름다운 자태 자연과의 하모니 내 영혼 위에 사랑의 나래를 펴 주었지 언제나 고운 마음속의 그 사람 변해 버린 내 심신을 위로받으려 추억의 뒤안길 서성이면서 기억 속의 아름다운 너를 찾는다 사랑아 육신은 시간 속에 퇴색되지만 널 그리는 사랑 마음은 아직도 서슬이 퍼럼을 어쩌란 말이냐 당신과 함께 가는 길/김홍성 우리 인생도 한 때 꽃으로 피었다가 가을처럼 물들어가는 인생입니다 자연의 이치는 다 그러합디다. 비바람이 몰아처 넘어져도 일어나는 풀잎처럼 꿋꿋하게 서로 일으켜 새우며 함께 바라보며 가는 길 사랑은 들추어 내지 않고 흉을 감추어주고 보듬어 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직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가면 오지 못하는 이승 한 번도 연습 없이 가꾸어 가는 삶의 밭에 사랑의 씨앗 뿌려 행복으로 가꾼 그 길 위로 당신과 함께 가는 길은 뒤돌아보면 참 멀리도 왔지만 굴곡 있는 삶의 길도 유연히도 힘든 줄 모르고 소중한 사랑이 있어 참 행복하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