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오지 않을 사람------------ ♡˚。ㅇ최재효

로즈향기 2021. 12. 14. 02:47
          오지 않을 사람------------ ♡˚。ㅇ여강 최재효 지울 수 없어요 어쩌면 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지워지지 않을 듯해요 지금처럼 새벽이 되면 더욱 생생해요 이제 알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내가 당신이라는 감옥 속에 있다는 것을 또한 당신 역시 나라는 굴레 속에 있음을 서로 잘 알면서 어쩌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떠나간 그대를 억지로 잡아두려는 무모함이 얼마나 바보스럽고 눈물나는 일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한때 죽음의 향기에 취해 돌아오지 않을 그대에게 가고 싶었어요 벌써부터 나는 내가 아닌걸요 가끔 레테의 강으로 뛰어갔다 오곤 해요 노을이 슬픈 연가(戀歌)가 되거나 새벽달이 찾아 올 때면 미칠 것 같아 살며시 문을 열어놓기도 한답니다 오지 않을 사랑을 생각해요 결코 돌아 올수 없는 당신을 생각해요 훗날, 그때가 되면 지울 필요가 없을 테지요 감옥 문이 저절로 열릴 테니까요

          사랑이 아름다운것은 詩 정명숙 생각할 수 있음에 기억하고 추억 할수 있음에 넘치는 기쁨이 된다 기다리는 사랑 애절하여 설레임으로 찾아 떠나는 길이 멀어도 보이지 않아 만져지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맞 닿아 하나 될 수 있는 사연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애써 찾지 않아도 어느새 가슴 깊은 곳에서 차 오르는 행복인것이다

          차 한잔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서 마셔보는 차 한잔이 그립습니다 때로는 슬프거나 우울할때에도 그대와 함께 마시고 싶은 차 한잔이 그립습니다. 얼굴을 맛대어 따뜻한 차 한잔 사랑이 익어가는 밀어에 온 몸이 전율로 느껴오는 그 기분 당신과 느끼고 싶습니다 내사랑 그대여 언제이든 시간 약속은 없어도 그 날을 기다리며 나 살아 갑니다 아름다운 밤을 그대와 내가 함께 같이 할수 있다면 그대여 소리죽여 숨쉬지 말아요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듯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사랑을 하면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영원히 온 누리에 사랑을 밝혀요 그대와 나는 두번의 인연은 없음을 차 한잔에 모든것을 두고서 이젠 그대와 내가 가야할길 묵묵히 걸어 가렵니다 인연의 고리는 차 한잔에 영원을 약속 하면서 새날 새마음으로.. - 모셔온 글 -

          사랑은아프다-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