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나...그리고 그리움

사랑했기에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로즈향기 2012. 9. 24. 00:48

 
      사랑했기에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진정 사랑했기에 견디기가 힘들어 무척 참기가 힘들어 하루에도 수십번 멍하니 하늘만 쳐다 봅니다. 바쁜 날들이 추억처럼 지나가지만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자 가져보는 순간이 두려움에 가슴이 떨려옴을............ 그대마져 곁에없어 울다 지쳐 고여버린 눈물에 퉁퉁 부어버린 두눈은 멀어져 세상을 더듬어 보는 내 마음이 또 다시 아파옵니다. 참기가 힘든 긴 날들이였습니다. 시간의 수는 하루를 곱해 그리움의 수를 곱해 긴 기다림이 낳은 아픔의 숫자는 내가 중년의 세월을 살아온만큼 슬픔에 쌓여 그대는 나에게 이별의 아픔을 주었습니다. 무척 외로운 날에 미치도록 보고싶은 서러운 날에.... 하늘을 부둥켜 안고 울던 내 모습 초라해 보여 감추고 싶었던 내 모습 어둠이 밀려와 숨겨 버리라고..... 폭풍이 몰려와 다 쓸어 가라고....... 애끓던 소망 하나 묻혀지기에 가슴이 아파 할말도 잊어 버렸습니다. 사랑했기에 참아야 했고 사랑했기에 견디기가 힘들어 집니다. 사랑했기에 더 서럽고 사랑했기에 마음이 더 많이 아파옵니다. 사랑했기에 괴로워 했고 사랑했기에 그대를 향해 슬픈 눈물을 흘립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