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좋을까요 ? 詩 / 순주신랑 ♡…
어쩌면 좋을까요 ?
이거 참암 큰일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면서
내 마음이 이리도 행복한데
이제는 당신을 사랑하면서
깊어지는 정까지도 겹겹히 쌓여지고
이렇게 행복이 더더욱 늘어만 가니
자꾸만 나도 모르게
얼굴 가득 피어나는
이 행복한 웃음을
정말이지 어쩌면 좋을까요
호옥시 누가볼까
애써 태연한척 웃음을 감춰보지만
쉬임없이 떠오르는 당신모습에
또다시 얼굴가득 번져오는
이 웃음을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답니다
언제 이렇게 내 가슴속에
모든걸 밀어내고 들어왔을까
온통 당신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살며시 당신을 밀어도 내보지만
결국은 또오 습관처럼 당신이 그리워지고
잠시라도 떨어져서 살 수 없을만큼
당신이 좋답니다
이젠 결코
지워버리지 못할 내마음 깊은 곳에
다소곳이 자리매김한 당신
정말이지 겁잡을 수 없이 당신이 좋아서
하루도 당신을
사랑 안하는 날이 없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당신때문에
날마다 불어나는 이 행복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이거 차암 큰일입니다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Love in Venice (러브인 베니스)베니스의 사랑 - Edvin Marton (에드빈 마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