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 글이야기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崔映福

로즈향기 2021. 9. 12. 01:15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 崔映福 석양빛 곱게 안은 강가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인생아 하늘을 보니 마음이 허전하고 땅을 보니 외로운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 깊은 산 험한 바위 계곡을 이리저리 휘둘려도 말없이 흐르는 저 물처럼 흘러가야 할 운명이기에 가는 걸음 힘 겨울 적에 내팽개치고 싶을 때도 많아서. 그때마다 놓지 않으려 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야 했어 어둠이 내리는 저녁길 함께 걸어줄 정다운 사람 없어도 가로등에 비친 그림자 앞세워 두고 나을 담고 너를 담은 달도 쓰도 않았던 인생의 맛을 한 잔술에 비벼 담아 빈 가슴을 채운지 몇 날이던가 여인아 낙엽 같은 여인아 쓰리고 아픈 정 다 태우니 까만 재로 남아있네.
              나의 사랑, 그대 라는 세상의 문 靑蓮 / 연이사랑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이지만 만발한 꽃 들의 인사는 활짝 핀 아침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네요 세상의 고요함과 평온으로 새들의 지저귐이 귓 가를 맴도는 듯 싱그런 하루의 시작은 그대라는 세상의 문을 열면서 시작 되지요 따사로운 햇살로 머문 나의 사랑스런 그대 이젠 내가 그대 곁에 있을께요 나도 그랬듯이------------ ♡˚。ㅇ조병화 머지 않아 그 날이 오려니 먼저 한마디 하는 말이 세상만사 그저 가는 바람이려니, 그렇게 생각해 다오 내가 그랬듯이 실로 머지 않아 너와 내가 그렇게 작별을 할 것이려니 너도 나도 그저 한세상 바람에 불려가는 뜬구름이려니, 그렇게 생각을 해다오 내가 그랬듯이 순간만이라도 얼마나 고마웠던가 그 많은 아름답고 슬펐던 말들을 어찌 잊으리 그 많은 뜨겁고도 쓸쓸하던 가슴들을 어찌 잊으리 아, 그 많은 행복하면서도 외로웠던 날들을 어찌 잊으리 허나, 머지 않아 이별을 할 그날이 오려니 그저 세상만사 들꽃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을 해 다오 행복하고도 쓸쓸하던 이 세상을 내가 그렇게 했듯이-------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