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영 · 글
어디쯤 오실까 / 白山 허정영 기다리는 여심 초조해진 설레임 님께서 그려 주신 빨간 점하나 마음도 가슴도 빨갛게 달아 오른 기다림 님이 계시기에 사랑을 안고 있기에 님의 발자욱 소리 님의 향기로운 사랑 멀리서 들리고 느껴진다 똑 똑 똑 님이 왔어요 사랑이 왔어요 이밤 행복의 소리 입가에 번지는 소녀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