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최수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만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런 내 마음 그대는 진정 아시는지요?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그대의 마음은
닫혀버린 철창처럼 굳게 닫혀버리고
매일 들려왔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
매일 해맑게 웃던 그대의 웃음소리
간절히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없는 이 아픔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리고 아파옵니다.
이 아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이겠지요.
허락없이 그대를 죽도록 사랑했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는 아픔이겠지요.
그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내 마음 조금씩만 내어주며
사랑이 무르익도록 아주 천천히
완행열차 같은 사랑을 할 걸 그랬습니다.
죽도록 사랑했던 단 한 사람의
지독한 사랑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질 듯한
이 아픔 그 누구 탓도 아닌 모두 내 탓입니다.
허락없이
죽도록 사랑해서 탐욕했던 내 탓입니다.
♤+ 잠시 휴식합니다 +.... ♡˚。ㅇ
세월 살아보니 천년같은줄 알았던
시간이 강물흐르듯이 흘러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
저는 1차 수술하고 회복중이구요
2차는 3월초에 예약입니다
나이먹으니 산너머 산입니다
당장이라도 마음은 뮤ㅓ든지 하고싶은데...
억제하고 있습니다
아직 회복할려면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소중한 흔적 남겨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귀한 인연과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