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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이 엎어진다´는 복분자의 유래

로즈향기 2023. 7. 4. 21:13

        요강이 엎어진다´는 복분자의 유래 복분자는 뒤집힐 ‘복(覆)’과 항아리 ‘분(盆)’자에서 이름을 따온 산딸기입니다. 항아리가 뒤집어진다니, 과연 어떤 재밌는 사연이 있길래 복분자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옛날 한마을에 신혼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이웃 마을에 볼 일을 보고 집에 돌아오다가 배가 고파 우연히 덜 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그만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복분자의 열매를 먹으면 요강이 뒤집힐 만큼 소변 줄기가 세어진다는 민담에서 유래해 복분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죠. 조선 시대 왕 경종도 빈뇨 증상을 치료하고 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분자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