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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아 / 초희사랑

로즈향기 2023. 6. 25. 02:23

 

 

 

 

      그리운 사람아 / 초희사랑 우리의 슬픈 이야기들 안개처럼 사라져간 지나간 추억 아름다운 한편의 꿈이었나 봐 너와 나의 사랑이 하얀 그림자처럼 내 삶을 겉돌다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 빛바랜 낙엽처럼 퇴색되어 흩어지던 날 아직도 휴대폰 당신의 이름 지우지 못하고 있어 온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틈만 나면 당신이 생각이 나 하루가 지나면 지나간 그 시간만큼 당신이 지워질까? 지워지면 지워진 만큼의 아픔과 슬픔 때문에 눈물 흘려야 할 텐데 가슴 속으로만 성을 쌓는 이유를 난 모르겠다 오늘따라 당신이 보고 싶다... .